작년 10월의 일입니다. 좀 되었긴 하죠 ;;;

 

공부1, 공부2 두 캐릭터가 모두 조선 만랭이라서 망명투어를 했습니다.
오스만투르크까지 망명해서 모든 영지에 1천만씩 투자했고,
망명투어로 인해 반토막난 교역명성을 회복하기 위해 나머지 동맹항들에도
1천만씩 기본 투자를 하고 있었죠.
(망명투어 전문가(?)들은 교역명성 또는 드물지만 전투를 즐기시는분 중에는
 전투명성만으로 망명투어 합니다.)

 

그러다가 페구,아체,딜리 3개의 항구가 기본투자에 깃발이 포르투갈로 돌아갔습니다.
캐릭터마다 1천만씩이고 투클이니 2천만이되죠.
이정도로 깃발 돌아갔다고 난리칠줄은 몰랐습니다.

 

조선만랭이면 망명투어랑 항구마다 기본투자는 기본중의 기본이고,
이것 가지고 뭐라고 할사람 아무도 없습니다.
다만 문제가 되는것은 깃발이 돌아갔다는건데, 그냥 자초지종을 묻고
간단히 해결 하면 될일을 왜 이렇게 도발적으로 나오는지 모르겠습니다.

 

스샷 보시면 아시겠지만 귓말 시작부터 시비조로 따지고 들어오죠
이사람은 오는말이 고와야 가는말이 곱다는 속담도 모르나봅니다.

 

그러는 잉글랜드는 왜 포르투갈 전항구에 계속적으로 공투 해오는겁니까?
네덜란드와 투자전때 내세운 명분이 무엇이었습니까?
무료화로 인한 신규유저들의 투자라서 어쩔수 없다 아니었습니까?
포르투갈 항구에 계속적으로 공투는 개인투자다라고 발뺌하지 않았습니까?

 

스샷에서 입대항이 어쩌구 하지만 진짜 입대항하는게 누굽니까?
영향력 차이가 거의 없는 상황이다보니 기본투자에 깃발이 돌아간것이지
내가 깃발 돌릴려고 고의적으로 공투했습니까?


왜 잉글랜드 자국 동맹항 관리는 안하면서, 포르투갈 항구에 고의적으로 계속
공투하는 이유가 뭡니까? 계속적으로 공투해오면서 기본투자에
깃돌아갔다고 보복투자해서 리마 깃돌린게 누굽니까?

 

저는 국챗에 가끔씩 불려가서 이런 저런 이야기를 듣긴 하지만,
포르투갈 의회 사람이 아닙니다. 포르투갈에 충성할 생각도 없고,
이번 포르투갈-잉글랜드 투자전도 저한테는 강건너 불구경일뿐입니다.

 

누가 먼저 개인투자던 공투던 했던지 어쨋던 그걸 따질게 아니라
자기 나라가 하면 개인투자고 남이 하면 기본투자도 공투라면서
보복투자하는 잉글랜드 의회 아닙니까?
지금 상황이 단순히 개인차원의 투자때문에 발생한 투자전입니까?

 

기본투자를 내맘대로 자기 동맹항에 했다고,
잉글랜드는 공투도 모자라서 향료라인 고의 폭락시키는게
자기맘이라는 발상이 어떻게 해야 나오는건지가 궁금하네요


잉글랜드 동맹항에는 절대 타국 사람들은 기본투자도 하면 안됩니까?

 

공부1캐릭은 전문 군인, 공부2캐릭은 전문 모험가일뿐..
거래스킬이라고는 향신료,총포류,보석거래 3개 뿐인 사람입니다.
육메? 암보이나가 타국이라도 상관없습니다. 구입할때 가격 조금 비싸다고
크게 달라지는거 없습니다.
매각지? 리스본 주변영지, 그것도 향신료 내성항구인 파루와 세우타를
집중적으로 사용합니다. 재주 있으면 파루/세우타에 향신료 폭락 내세요.


향료라인 향료 고의 폭락을 시키던, 암보이나가 어찌되던,
포르투갈이 모든 동맹항을 다 잃고, 유일한 내항인 카사블랑카까지 내주더라도
저는 아무 상관없습니다.

하지만 포르투갈이 왜 단단히 화가 났는지는 스스로 생각해보시길 바랍니다.

 

ps..
저는 오베때부터 에스파니아, 포르투갈, 잉글랜드 3개국 캐릭터로
3클을 했으며 3개국을 모두 해보니까 제일 속편하게 할수있는 국적이
포르투갈이라서 망명했고, 이섭에서도 그러한 이유때문에 포르투갈로
시작 한것 뿐입니다. 구섭 할 당시 이리스에서 구3국중 가장 힘없고
카사블랑카까지 에스파니아에게 내주고, 향료라인에 필요 핵심항구인
잔지바르조차 잉글랜드에게 빼앗긴 불쌍한 나라가 포르투갈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