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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26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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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welcome - 24 -잠시 재미없는 이야기 하나만 해보자.
아직 문명이 발달하기 이전...아니 그러니까 '세계 종교'란게 있기 전의 시대에는 참 여러가지 가치관(?)들이 존재했었다. 소위 하나의 물질의 신을 믿는 것 부터해서 인간이 인간을 잡아먹음으로써 그 자의 능력 혹은 운 까지 얻는다고 믿는 '식인종 류' 그런 중에 오세아니아 대륙에 있는 한 부족들은 깊숙한 동굴에 있는 석판을 예언서로 믿었는데 대략 그 석판에 적혀있는 내용은 푸른 바다에 둘러쌓인 섬에 4마리의 신수가 내려온다. 신수는 각자의 능력을 발휘하며 섬의 사람들을 현혹시켰고 이내 사람들은 신수들에게 자신의 섬 보호를 부탁하였으나 그들은 보호를 댓가로 엄청난 양의 사람들을 먹어버린다. 섬의 사람들을 하늘께 제사를 지내 심판을 내려달라 부탁드렸고 이내 하늘에서는 심판자들을 내리니 심판의 대행자,사냥의 여신, 태양의 신, 그리고 모든 진실을 알고있는 자를 이루어 각각 1마리씩 심판을 내린다. 심판을 받은 신수는 다시 하늘로 승천하여 제 2의 심판을 기다리고 섬의 사람들은 심판자들에게 자신의 섬 보호를 다시 부탁하나 심판자들은 거절하고 대신 그들에게 섬을 보호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그 때 섬의 족장의 딸이 심판의 대행자와 사랑에 빠지게 되니 그와 동행하려 하나 그는 천계와 현계의 경험차이를 말해주며 다른 심판자와 함께 천계로 돌아갔다. 그 뒤 족장의 딸은 열심히 훈련하여 스스로 천계에 갈지어니 심판의 대행자를 만나 고난을 같이 겪으며 경험을 쌓으니 이내 그 사랑의 결실을 맺어 천계와 현계의 경계를 허무리다. 라는 무지막지하게 긴 예언이 적혀있다. 대체로 이런 류는 거의 거짓말이지만 신기하게도 이 중에 절반 가량은 그대로 예언 되었고 나머지 절반은 아직 진행 중이다. 부족들은 아직도 이 예언을 믿고 있고 심지어 선교사가 와서 선교를 하고 가서도 아직이 석판의 예언을 믿고 있다. 자 석판이야기는 그만 두고 이제 본론으로 들어가서 석판의 예언에 충실하고자 그 섬의 족장의 딸이 무려 '바사'를 타고 항해에 나섰다. 당시 그 섬은 '수평선 저 너머에 우리가 말하는 천계가 있을 것 같다.'라는 추측이 있었는지 그녀는 유럽(런던)을 천계로 착각하게 된다. 그럴만도 한 것이 아직 문명 발달이 채 완전치 않은 부족민이 갑자기 대도시의 발달된 문명을 바라보자니 이건 뭐 요상하면서도 신기한 것이 편리하면서도 가볍다. "역시 천계! 죽은 사람들끼리 서로 모여 무한한 생명과 자원으로 이정도까지 발전했단 말입니까" 사실 정말로 무한한 생명과 무한정 있는 자원이 천계라면 이미 그 때에는 우리가 생각하는 미래를 초월했을 것이라 생각하지만서도 일단 그녀는 그렇게 믿고 있었다. 그녀는 전체적으로 갈색풍을 띄웠는데 갈색의 묶은 머리에 태양 밑에서 자주 노출되다보니 피부는 선탠이라도 한 듯 짙은 갈색이었고 그녀의 눈은 하얀 눈자위 위에 갈색 눈동자가 빛났다. 문제는 옷차림인데. "어머 저 사람 좀 봐요." "무슨 옷이 저렇게...천박하게 말이야" 주변에 여러 사람들이 그녀를 보며 혀를 차며 험담했다. 그도 그럴 것이 그녀는 부족 전통 의상을 입은 그대로 대도시에 와버렸다. 이래저래 노출도가 심한 의상으로 어느정도냐면 현재의 수영복 급이랄까? 그것도 몸매가 않좋은것 도 아니고...흠...이부분은 넘어가자 아무튼 그러한 옷차림으로 다니다보니 대도시 사람들은 그다지 좋게 보지 못하고 있다. "엥..?" 우연찮게 그 근처를 지나가던 메리가 그녀를 보게 된다. 메리 성격 상 곤란한 상황에 처해진 사람은 절대로 그냥 보내지 않기 때문에 "에에에잇! 언니! 왜 여기있는거예요!" 당장에 달려가 그 여자에게 소리쳤다. "누..누구?" "모른 척 시치미 떼도 소용없어요! 회계일은 냅두고 놀러다니다니!" 메리가 그 여자를 억지로 끌고가자 주변에 있는 사람도 수긍하기 시작했다. "아 메리가 알고 있는 여자였군." "그런데 레벨은 높은가 본데? 전통 의상 입을 레벨이면?" 구경꾼들을 뒤로 하고 길드사무소로 억지로 끌고 온 메리는 그녀에게 소리쳤다. "이...이게 무슨 옷차림이예요! 남사스럽게!" "...?" 아무래도 그녀는 메리가 말한 의도를 전혀 모르는가 보다. 솔직히 그녀로써는 당연한거다. 왜냐하면 이게 그녀에겐 평상복이니깐. "에휴 별 수 없죠...그나저나 성함이 어떻게 되세요?" "...성함?" "이름이요! 이름!" "아하!" '흠...다른 나라에서 오신건가...라곤 해도 영어는 기본적으로 배워두지 않나..?' "제 이름은 오센느 페치나코 라고 해요." 그녀의 이름을 들은 메리는 뭔가 이상함을 느꼈다. "페치나코?" "예 오세아니아에 있는 부족 이름이죠." "엑?! 바사로 오세아니아에서 유럽까지?!?" "음? 유럽이라뇨? 여긴 천계가 아닌가요?" 이 말을 들은 메리는 당황하였다. 분명히 이곳은 잉글랜드의 수도인 런던 그런데 자신 앞에 있는 이 여자는 이 곳을 천계라고 한다. 물론 오센느 역시 당황한건 마찬가지 분명 자신은 천계를 따라서 왔는데 자신 앞의 아이는 이 곳을 유럽이라고 한다. 물론 오센느는 유럽이란 대륙을 들어보지도 못하였다. "이..일단 옷부터 갈아입으세요." 메리는 다급히 창고에 있던 귀부인의 드레스를 건네주었다. 드레스를 받아들은 오센느는 어리둥절한 표정으로 메리를 바라보았다. "이건 너무 더워보이는데요?" "으음....그렇다면." 메리는 창고를 몇번 더 뒤적이더니 바타데코라를 꺼내어 오센느에게 건네주었다. "이..이건요?" "허리가 너무 적은데요..." 아무리 봐도 딱 맞는 허리 둘레인데도 불구하고 그녀는 한숨을 내쉬며 거절했다. 그렇게 몇벌을 더 꺼냈지만 그녀가 계속 거절하자 "에에잇 상관 않해! 빨랑 입으란 말이야!" 라면서 서컴라이너 로브를 억지로 입혔다. "하..하지만 이건 아까 같이 너무 덥..." "시끄러! 입으라면 입으란 말이야!" 한 5분 정도만 앞서가자 실랑이 끝에 숨이 목에 까지 찬 메리가 그녀의 옷을 창고에 넣었다. 반면 드레스 류를 처음 입은 메리아는 투덜거렸다. "이 로브라는거... 너무 불편해요." 소매 부분이 지나치게 치렁거리고 밑의 부분의 공백이 너무 많아서 영 불편하다는 것이다. 물론 단 한번도 드레스류를 입어본 적 이 없는 그녀로써는 그렇게 느끼겠지만. '벌컥!' "어이 한참 찾았다! 정리하던 중에 어딜 ㄱ..." 문을 박차고 들어선 월트의 눈에 들어선 것은 왠지 처음보는 얼굴의 여자(물론 오센느다.) 메리는 당황해 하고 있고 그렇다는건. "더이상 길드원 않받습니다만?" 다시 10분간의 설명시간이 소요되고 "흠 그러니까 내 길드에 들어오려는 녀석이 아니라 단순히 길을 잃었단 말이지?" "길을 잃은게 아니예요! 누굴 찾으러 왔어요." 오센느는 월트의 말에 반문하며 본래 목적을 말하였다. "누구를 찾으러 온건데?" "그..그게 전 그 분의 성함을..." "치...뭐야 알고 있었네 성함이란 단어" 메리가 작게 중얼거렸다. "누군지도 모르는데...왔단 말인가?" "하..하지만! 그 분이 가시기 전에 '북동쪽으로 가라 그 곳에 천계가 있을 것이다.'라고 말씀하셔서!..." "그래서? 그 말만 믿고 의지할 만한 곳도 아는 사람도 없는 이 곳에 왔다는 건가?" "......" 잠시 월트는 생각에 빠졌다. 오세아니아에 있는 그녀까지 도달할 정도의 실력자 오세아니아에 그것도 아직 완전한 자국어도 가지지 못한 그녀에게 영어를 설명할 동료 사람을 말 한마디로 충분히 움직이게 할 수 있는 카리스마의 소유자 이 3가지를 조합한 월트는 메리에게 말하였다. "메리 잠깐 밖으로 나가주겠니?" "허튼 짓하지 마요." "넌 이 상황에서 농담이 나오냐...?" 반농담 반진담식으로 말을하고 메리는 방문을 나섰다. 월트는 오센느와 마주 앉았다. 그녀가 아무 말도 하지 않자 월트가 먼저 말을 걸었다. "혹시 자네가 찾는 '그 사람' 말이야." "예..." ".....아론인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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