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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12-15 18:52
조회: 658
추천: 1
[소설] 노벨 43화 - 메일친구 -안녕하세요~ ~ !!
이글을 보는 모든 분들 행복하세욤..^^ 오늘은 43화까지 올릴께요~~ 43- 메일친구 만들기..(2) "안녕하세요~(웃음)" "응..안녕..(웃음)" "수업은 잘 들으셨어요??" "응.. 근데 참 신기해.. 넌 내 수업 있는걸 어떻게 알아??" "헤헤.. 다 아는 수가 있답니다..." "흐음... 왜 넌 너에 대해 아무 것도 알려주지 않는데??" "글쎄요.. 알려드리면.. 너무 쉽게 제 정체가 탄로가 나거든요..." "크.. 어쨌든.. 내 주변인물이라 이거지??" "그럴 수 있죠..." "그래도.. 참 기분 묘하다.. 이렇게 채팅 이란걸 몇 년만에 다시 하게 될 줄이야.." "전..처음 해 보는 거예요..(긁적긁적)" "그..그래??(땀) 꽤나 시대에 뒤떨어지게 살았었구나..." "헤헤..." "넌 나랑 같은 학교니??" "다른 건 물어보지 않으셔도 되고요.. 딱 하나만 알려 드릴게요..." "뭔데??" "음...." 말하는데 상당히 뜸을 들였다... 난 컴퓨터 앞에 바싹 앉아.. 어떤 말이 나올까... 내심 매우 기대하고 있었다....하지만... 내 기대와는 달리.. 채팅속 주인공은 쉽게 공개하지 않았다... "오빠 후배라고만 알아두세요.." "한 두명 이어야지..." "(웃음)" 그 애와 거의 두 시간 가까이나 채팅을 했고... 정말 할 얘기도 없었지만... 하나둘 얘기를 만들어 나가는 것이.. 참 재밌는 아이였다... 그때.. 마침 전화가 왔다... "여보세요??" "형..저 창현 인데요.." "어..그래.. 왠 일이니?" "바쁘세요?" "아니..바쁜 건 없어.. 왜??" "아뇨.. 오늘 형이랑 술 한잔 하고 싶어서요.. 나올 수 있나요??" "그래??... 음.. 보자.. 지금 9시니까.. 헉..!! 벌써 9시네..." "뭐 하셨는데요??" "아니.. 그냥.. 그래.. 그럼 내가 나갈게.. 어디서 볼까?" "알잖아요.. 포장마차로 오세요.. 저 지금 거기니까..." "그래.. 곧 갈게..." 창현이의 전화를 끊고 난.. 채팅속의 그녀에게.. 말을 했다... "음.. 미안한데.. 나 좀 나가봐야겠다..." "아..어디가세요??" "응.. 창현이란 후배가 있는데.. 같이 술 한잔하자고 하네..." "그래요??.. 음.. 그럼 술 조금만 드시고.. 나중에 봐요..." "응!! 나 12시쯤에 들어 올께...그때 더 얘기 할래??" "..........." "싫어??" "그..그래요 그럼...12시에 봐요.." "후훗.. 그래.." 난 컴퓨터를 잽싸게 끄고.. 지갑을 챙겨.. 창현이와 약속한 포장마차로 나갔다... 창현이가 갑자기 무슨 바람이 불어.. 날 만나자고 했을까?... 이미 꽤나 마신 목소리 같았는데... 가을이라 그런지.. 날씨는.. 조금씩 쌀쌀해진다... 저녁이라 .. 바람이 매우 차다... 예진이는 잘 있을까?.... 감기는 걸리지 않았을지..... - 43화 끝 - ** 댓글은 글올리는분들에겐 작은 행복을 준답니다. ㅋㄷㅋ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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