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계법인 중에 가장 큰 4개의 회사(삼일, 삼정, 안진, 한영)을 제외한 나머니 회사를 로컬이라고 하는데 이 로컬중에서도 쓰레기 같은 로컬을 쓰컬이라고 하거든

이 쓰컬의 대표적인 특징이

1. 정산이라는 업무를 많이함 
-> 정산이란 업무 수준이 정말 회계사가 하기에는 수준 떨어지는 업무임

2. 점심 식대 안 대줌 
-> 안 주는 회사도 있긴 한데 그 대신 급여를 더 많이 줌

3. 회계사가 의무적으로 2년간 받아야 하는 교육에 들어가는 교육비 안 대줌 
-> 이건 안 대주는 회사가 거의 없고 안 대주는 회사는 그냥 쓰컬임

4. 급여 수준 동종 업계에 비해 매우 짬.
-> 일례로 3년차 회계사에게 4대 회계법인은 연봉 5400에 각종 복지 혜택 제공함 근데 근데 쓰컬은 한 4500정도에 복지 혜택 없음. 물론 받는 돈에 비해 일은 4대 회계법인이 엄청 빡세긴 함.


이런 거임

내가 다니는 회사가 이제까지는 1만 해당했었고, 같이 실무뛰는 사람들도 괜찮아서 참을라 했는데 
2주 전에 2를 하더니만, 오늘은 3까지 하면서 내 교육비 못내주겠다 확정 짓더라. 
밥 값도 내가 내고, 교육비도 내가 내고 2,3 까지 하다보니 4까지 자동 달성함.


작년 이맘때 쯤에 내 사수가 우리 회사 점점 나쁘게 변해간다고 할때까진 몰랐는데 이제 알것 같다.

내가 1.에 해당하는 업무를 일년에 거진 80개 가까이 보고서를 내는데 보고서 3개만 내도 내 1년 점심 밥값이랑 회계사 교육비 다 내고도 남는 돈임 근데 그것도 못해주겠다 하니 진짜 정이 확 떨어진다. 사람 귀한줄 모르고...


오늘 오전에 이력서 내길 잘했지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