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대균파플에서 혼공이 보이기 시작~

 

 근데 아직도 혼공스타일이 많이 알려지지 않아서...작살 등 다른 파티원들이 기존 불박스타일대로 하려는 경향이 많죠.

 그리고 익숙치 않으신 분들도 어떻게 하는지 잘 모르시는 분들도 계시구요.

 

 이전에 많은 고수분들이 글을 올려주셨지만...

 왜 혼공은 잡몹 위주로 게이지를 밀까? 정예딜은 왜 어렵지?

 

 혼공만의 특유스타일이죠. 이발사의 독특한 옵션때문이기도 하죠. 시전이 끊기면 15미터 주위에 250% 데미지를 주는 '펑'하고 터지는 스타일~~~~~

 

 불박인 경우는 엄청난 광피로 잡몹 활용-엄청난 데미지를 정예에게 충격을 주는 스타일. 한마디로 핵폭탄급 데미지를 팍 주는거죠.

 

 혼공은 광피효율이 아주 낮고 딜하는 스타일이 이발사옵션 활용이죠. 쉽게 말하면 기관총으로 계속 난사하는 스타일이죠.

 

 정예만 딸랑 남으면 불박이나 혼공이나 다 어렵죠. 하지만 잡몹을 몰아서 정예와 같이 딜링을 하면 불박쪽이 정예피를 많이 깍죠. 혼공의 장점이기도 하고 단점이기도 한 잡몹 순삭이 오히려 정예피를 깍아내리는데 단점으로 작용하기도 하죠.

 

 그러나 드리블만 약간만 하거나 연사가 아니 '탁탁탁' 을 잘 활용하면 정예피도 깍이기는 해요.

 

 그럼 정예일점사를 하는게 좋은가? 아니면 잡몹위주로 점사? 둘다 같아요 들어가는 데미지는. 정예일점사한다고 딜량이 늘어나는게 아니죠. 하지만 정예일점사 하려고 노력하는 거는 이발사 폭발 범위가 15미터인데 이게 생각보다 범위가 좁아요. 그래서 되도록이면 정예에게 피해를 주려고 정예일점사 하거나 최대한 그 근처에 허깨비를 소환하는거죠.

 

 그럼 왜 '탁탁탁'이냐. 그리고 어떻게 하라는건지? 15미터를 생각하시면 잡몹이 이쁜게 하나로 뭉쳐있으면 좋은데 실은 그게 아니라 넓게 한덩어리로 있는거죠. 원이라 치면 반경이 15미터는 훨씬 넘는 거대한 덩어리라고 보심되요. 그럼 한곳만 일점사하면 그부근은 허깨비가 터지면서 충격을 주지만 그 외 지역은 데미지가 안들어가요. 그래서 나는 왜 잡몹 순삭이 안되지 하는 분들은 한곳에만 죽어라 허깨비 소환하기 때문이죠. 그래서 큰 원안에 한곳에 '탁탁탁' 그리고 약간 옆에 '탁탁탁' 다시 좀 더 위나 아래에 '탁탁탁' 이렇게 딜링하는거죠.

 

 정예만 남게되면 허깨비를 소환하고 1.5초 후에 폭발하죠. 시간적으로 딜레이가 많이 되죠. 대신 잡몹이 모여 있어서 허깨비를 소환(몹이 있어야 데미지 누적시키고 허깨비 터지게) 지속적으로 소환하면(이게 예전하고 달라진거죠. 허깨비를 소환하고 1.5초 안이라도 재소환을 하면 기존 허깨비를 저절로 터지죠) '펑펑펑펑' 이렇게 연사적으로 터지게 할 수 있죠. 정예만 달랑 있으면 이게 안되기 때문에 혼공은 잡몹 위주로 게이지를 밀면서 가는겁니다.

 

 솔플도 비슷하다고 보심될꺼예요.

 

 동영상을 올려드리고 싶은데...그게 제가 잘 할 줄 몰라서. 다른 고수분들이 좀 올려주셨으면 하네요.

 

 혼공이 많이 거론되고 있고 대균에서도 조금씩 퍼지고 있어서 좋네요.

 

 오늘도 득템하시고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