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시즌6 야만으로 재미나게 즐기고 있는 아재 야만입니다.

뭔가 알려드릴만한 단수나 실력은 아니지만

고수님들의 세팅을 보고 느낀바가 있어서 공유하고자 함이니

넓은 아량으로 이해 부탁드리겠습니다! (--)(__)

(사실은 최코치님을 비롯하여 꿀을 빨고 계셨던 분들을 고발(?) 하기 위함입니다!!!!! 고발!!!)



자 현재 세팅입니다.(세부 사항은 베텍으로 확인해주세요 “트럼페터#3143“)

마을에서 강인함 29,988,756(비루 합니다 ㅋㅋ) 공격력 768,688(고행6도 돌기 힘들..무공이죠..)

피통 745,242(정복자 전부 활력입니다 ㅠㅠ)

남루한 스펙으로 노칼데산 80단 클리어를 한 상태인데요.

80단의 의미가 기록단수가 아니라 보업하면서 한단씩 가고 있는 거라 의미가 조금은 다르다

생각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실제로 80단에서 10번하면 8-9번 클리어 합니다. 그리고 보스 포함하여 평균적으로 3회 미만

죽습니다 ^^ 한번도 안죽을때도 10번중 5번정도 될듯 합니다. <-- 이게 키포인드입니다.

안죽는다는점 믿어지시나요? ^^


저도 시즌 초기에 레불 야만으로 81단 기경하여 100위권에 든적이 있었으나

보업을 하려고 3-4단수 밑에를 돌아도 한방끔살하며.. 너무 많이 죽는 바람에 멘붕에

디아를 접을 충동까지 느꼈었습니다.

그리고 클리어가 너무 들쭉날쭉하여 보업도 쉽지 않았구요..

레불 세팅에서 아무리 고안을 해봐도 강대함 가락지를 껴야 안정감이 생기는데..

그럼 딜이 부족해지니.. 도무지 방법이 떠오르지 않았습니다.

고생 끝에.. 디아를 접을려는 찰나..

최코치님을 비롯하여 since4u 고수님들의 검방야만 후기를 보고 따라해보게 되었고..

저는 그분들이 얼마나 다른 세상에서 즐거이(?) 디아를 즐기고 계셨는지를 알수 있었습니다ㅎㅎ

자 그럼 설명을 곁들여서 공유해보겠습니다.


#쌍수 레코르 야만#

1. 쌍수 레코르 야만과 레불 야만의 세팅 비교.



1) 레불야만 특징.

집자 2.25배 / 선조 한몸 50%뎀감 / 광기50%증뎀 / 카나이 왕실반지 고정 / 카나이 삼백창

2) 레코르 야만 특징.

집자 2.25배 / 고통감내 50%뎀감(상태면역) /광기50%증뎀 / 카나이 강대함가락지 60%뎀감

카나이 용광로(정예50%) / 한손 삼백창

자 여기까지 보시면 차이가 보이시나요? 쌍수 레코르 야만의 경우 곱연산인 집자/광기는 동일하며

고통감내는 선조 한몸과 효과는 같으나, 상태면역이 추가되며, 카나이 반지가 자유롭다보니

강대함의 가락지로 60% 추가뎀감을 챙길 수 있습니다.

특히나 무기를 삼백창을 들기 때문에 카나이에 용광로까지 세팅할수 있죠.

최코치님을 비롯하여 since4u님께서는 카나이에 원소반지를 보통 쓰셨는데요. 그분들의 경우

방패를 드셨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공격용 카나이를 쓰실수 있지 않았나 싶습니다.

사실상 광기50%는 레불야만처럼 무제한 돌지는 않지만.. 이걸 제외 하더라도 강대함가락지 60%

뎀감 및 용광로 정예50% 고통감내의 상태면역효과를 추가로 가지고 있다고 봐도 무방하죠.

이미 스펙에서 차이가 나기 시작합니다.^^


2. 쌍수 레코르 야만의 개요 및 특징

순서가 뒤 바뀐거 같지만.. 세팅의 차이를 알아야 개요를 이해할수 있을꺼 같아서 그랬습니다^^;

암튼 쌍수 레코르의 특징은 검방레코르에서 파생된 것이며, 이 모든 아이디어는 최코치님

및 since4u 께서 주신 것입니다.

하지만 방패를 안쓰다보니 검방야만으로 부를수는 없을듯 합니다 ㅡㅜ

왜 쌍수를 선택하게 되었느냐? 그 이유는 간단합니다. 바로 재감 때문입니다.

방패에는 재감이 8% 이상 붙지 않습니다. 무기를 들어야 10% 재감이 땡겨와지고

그렇게 풀재감을 땡겨야 6초 카시우스 벨트를 바탕으로 무한 고감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맞지요? 제가 더 챙긴건 아닐듯한데.. 더 챙겼다면.. 욕한바가지 부탁드립니다 ㅡㅜ)

결과론적으로 무기에 각각 재감 10%씩 포함하여, 투구, 어깨, 장갑, 반지2개, 목걸이까지

전부다 재감을 땡깁니다.

그 결과 저는 57.91% 재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8%이하 재감은.. 안씁니다 ㅜㅜ)


기본적인 고정 세팅을 알아보면

1) 투구 : 힘/활/고대의작살(활력이 부족하다보니 힘/극확/고대작살은 사용이 힘들었습니다)

2) 어깨 : 힘/활/모저/재감8%(재감은 8% 고정입니다! ^^)

3) 장갑 : 힘/극확/극피/재감8%(장갑에서 빠지는 활력은 투구에서 커버를 하는셈입니다.)

4) 갑옷 : 힘/활/생퍼(우선) or 저항 및 정피감.

   4.1 갑옷은 일반적으로 정피감을 우선시하는데요. 정확하게 계산으로 드러난 근거는 아니지만.

        쌍수 레코르의 경우 카나이 강대함 가락지60%와 무쇠살갖으로 뎀감을 꽤 하고 있는 상태

        입니다. 따라서 정피감의 효율이 좋지 않을 것이라는 추측(?)만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가장 부족한 활력을 커버할 수 있는 생퍼가 1순위가 된다고 봅니다.

5) 6초 카시우스 벨트 : 힘/활/저항(생퍼)/소분생(고정)

   5.1 소분생이 고정인 이유는 레불과 비슷하게 벨트의 소분생만으로 버티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안정감은 레불과 차원이 다릅니다. 이유는 나중에 언급하겠지만..

        제가 레불할때에는 고대 벨트가 아니라 900대의 소분생으로는 부족함을 많이 느꼈었는데요

        지금 카시우스 벨트는 일반이라 900대의 소분생 뿐이지만.. 전혀 부족함을 느끼지 않고

        있습니다 ^^

6) 바지 : 힘/활/모저 or 방어력+물저

7) 신발 : 힘/활/모저/고대의 작살

8) 집중자제 : 쌍극+재감(파밍 난이도가 헬입니다..)

9) 지옥불(고정) : 쌍극+재감(구할수나 있을까요..)

   9.1 쌍수 레코르의 경우 패시브가 불카토스의 은총이 강제되다보니 패시브자리가 아쉽습니다.

        따라서 마라의 만화경이 좋긴 하지만.. 지옥불은 고정해야 한다고 봅니다.

   9.2 패시브 : 무자비/강철신경/광란/격노한광전사/불카토스의 은총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레불 야만의 옵션과 비슷합니다. 따라서 전향하시기도 수월(?)하실껍니다.

        하지만 특이점은 여기서 발생합니다.


*공속은 반드시 1.49 이상 맞추자!

레불야만에서 무기공속 1.10 짜리 고파기를 들고 광기로 변신을 하면 프로필 상 공속은 1.49입니다.

공속이 레코르 돌진 속도에 영향을 주는건 알고 계실테구요. 따라서 공속이 1.49보다 낮으면

레불 야만보다 사실상 돌진이 느려서 “왜 내가 쌍수를 해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게됩니다..... ㅠㅠ

저는 아래와 같이 옵션이 많은 궤멸자(최코치님 애용품)를 통해서 공속 및 재감을 맞췄는데요.

계산식은 모르겠지만 공속7% 붙은 궤멸자를 같이 삼백창과 들었더니

공속이 궤멸자는 1.87 / 삼백창은 1.50 이라고 나옵니다(프로필상)

이말이 의미하는 바..

격파기를 들고 광기로 변신했을때보다 돌진속도가 빠르다!! 는걸 의미합니다.

공속을 악세에서 추가로 맞추면.. 현기증 날정도로 빨라집니다. 제어가 힘들정도로 말이죠.

(아재라서.. 그런걸까요..? ㅠㅠ)

그래서 전 1.49보다 약간 빠르게 맞췄습니다.

(악세에서 공속+재감을 챙긴적이 있는데요. 속도 신단 먹었을때의 느낌이 납니다.

처음부터 끝까지요 ㅎㅎㅎㅎ)

자.. 여기서 특징이 한가지 보이시나요? 돌진 속도가 빠르다는것은 그만큼 5스텍을 빨리 쌓는것을

의미하며.. 이는 주 딜이 짱돌인 점을 감안하면 훨씬더 빠르게(공속) 훨씬 더 많이 던질수 있다.

라는걸 의미합니다.

그래서 70만대의 비루한 무공으로도 80단을 어렵지 않게 클리어 하고 있다.. 라는 것이겠죠.

암튼 세세한 설명은 여기까지 하고.. 직접 하게되면 많이 하게될 질문들 위주로 답을 찾아보겠습니다.


3. 딜 메커니즘은 레불이랑 같나? 장비만 바꿈 될까?

아닙니다. 프로필상의 딜을 보면 아시겠지만 실질적인 공격력은 낮아집니다.

다만 용광로 덕분에 빠르게 정예를 녹일 수가 있게 된게 특징인데요.

하지만 쫄몹에 스택쌓고 정예를 녹이는 점에선 레불이랑 같지 않나..? 하시겠지만..

차이점이 있죠..

레불의 딜메커니즘은 이렇습니다. 돌진-돌진-돌진-돌진-돌진 -> 짱돌(정예방향)

쌍수레코르(검방도 포함) 딜 메커니즘은 이렇습니다.

돌진->짱돌

돌진-돌진->짱돌

돌진-돌진-돌진->짱돌

3회 이상은 잘 넘기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격노한 광전사 효과는 1마리 몹에 부딪히지 않는

이상 3회 이하에 풀분노가 됩니다. 몹이 많으면 1마리에서도 가능하죠.

쫄몹이 일정수 있을 경우에 챔피언을 만나면 1돌진과 동시에 짱돌을 수회 반복합니다.

그러면 70대의 무공으로 정예를 순삭하게 되는것이죠...

네.. 맞습니다 ^^ 짱돌 던질려면 5스텍을 쌓아야 하는데요.

그래서 그때는 몰랐던... 그냥 읽을때에는 잘 못느꼈던 since4u님의 글에서 답을 찾을 수 있었죠.

시작하자마자 빠르게 스텍을 50-70회 비축해 둔다!입니다.


3.1 스택을 50-60회 쌓는동안 보내는 시간은 어쩔꺼냐..? 비효율적인거 아니냐..?

저는 이렇게 합니다. 시작하자마자 몹이 보이는 구간이 나타나면 “광기”를 쓰고 돌진을

합니다. 이미 공속이 빠른상태에서의 광기는 속도 신단 먹었을때의 수준처럼 빠르게 맹돌을

시전케 해주는데요.

따라서 50-70회 쌓는데 정말 얼마 걸리지 않습니다. 1초에 2-3회 맹돌하는 기분이니까요.

30초면 한 40회-50회 정도는 모으지 않겠나 싶네요.

(이건 느낌상 추정입니다. 하지만 그만큼 매우 빠르다는점으로 해석해주십쇼!! ^^)

그리고 재감이 57.91% 이므로 현자타임이 없습니다. 따라서 스택을 50회 정도 쌓고

돌진하면(재감이 넉넉해서 걸어서 이동은 잘 안합니다. 맹돌로 이동하죠)

이동하는 그 돌진도 스택으로 쌓이므로 실제 정예를 찾고 전투에 돌입할 때

평균적으로 50-70회가 쌓여있게 되는것이죠.

즉, 시간을 활용하실 때 쌓고자 하는 스택이 있으면 이동할 때 올라게게 될 수치도

감안하시는게 좋다.. 라는게 결론이 됩니다.

다만, 주의 하셔야 하는점은 쌓은 스택은 죽으면 없어지며.. 마을에 갔다와도 없어집니다.

따라서 본인의 강인함 상태에 따라 낭비 없도록 적당한 수치를 찾는게 좋을 것이며,

저는 평균적으로 50 스택 정도 쌓아서 활용합니다.


4. 생존은 어떻게 하나..? 레불이랑 어떻게 다른가..?

이미 강대함의 가락지를 한 개 더 끼고 있는 셈이라 “난해”를 착용하게 되면 챔피언 2-3무리를

모으더라도 아프지 않습니다. 다만, 비전이나 화염 사슬등은 원체 심각한 놈이므로 끔살이 나지

않도록 컨트롤은 신경써야 하겠죠

다만 80단 기준으로 보스전을 감행할 시 그홈 같은 독보스가 아니면..

컨트롤 안합니다. 단순히 돌진만 하며 짱돌만 날립니다. 가끔 끔살이 나기도 하지만..

특별히 컨트롤 안해도 1-2회 정도 죽을 정도로 단단하죠.

만약에 레불야만이었으면 같은 단수에 돌진만 했다간 10회이상 죽을껍니다.

실질적으로 제가 10회 이상 많이 죽어서 갑옷 수리한다고 마을을 많이 왔다갔다해봐서 알죠..

네 압니다.. 저도 발컨이라는 것을요.. ㅠㅠ

암튼 생존에 대해서 말씀드리면 레불은 선조 한몸으로 50% 뎀감만 있다면.. 쌍수 레코르는

무쇠살갖 및 강대함 가락지로 75% 이상의 뎀감이 있습니다.

그래서 확실히 쫄몹구간이며, 보스 구간에 레불보다 월등히 안정적이죠.

그리고 1.49 이상 챙긴 공속 과 미리 쌓아둔 스택을 기반으로 1-3회 미만으로 짱돌을 날리면

일반 벨트의 900 대 소분생을 가지고도 챔피언2-3무리 상대하는데 전혀 모자람이 없습니다.

이게 생존의 특징이죠.


5. 전설 보석은 어떤게 좋을까? 차이점이 있나? 그리고 재감 맞추기가 힘든데.. 신속의 곡옥은

어떤가?

일단 전설 보석은 갇힌자/고통/난해를 추천합니다.

만약에 고대방어구에 저항을 잘 챙겨서 강인함이 높아지면 “강한자” 활용해볼 생각도 있습니다만

일단은 다이아 보석과 난해를 조합하는게 가장 무난합니다.

나중에 칼데산을 바름으로해서 높아지는 강인함이 어느정도 버틸만한 몸을 준다면

강한자로 딜을 챙기는 것도 좋다고 봅니다.

다만, 신속의 곡옥에 대해서는 드리고 싶은 말이 있습니다.

저도 지옥불을 물피+쌍극 쓰면서 부족한 재감을 신속의 곡옥으로 충당했었으며, 이는 재감측면

에서는 좋았습니다.

하지만 현재에는 말도 안되는 지옥불 물피+극확+재감 을 쓰고 있는데요.(극피100%를 재감으로

돌렸..습니다)

그 이유는 이렇습니다. 일단 방어구가 고대로 다 갖추지 못하다보니 저항이 다소 낮은편이었고

따라서 함성(역전용사)로 회피30%를 높였지요.

다만, 여기다가 광기로 변신할 때 추가 회피(효율이 떨어지죠) 그리고 신속의 곡옥으로 중첩되는

회피들은 그 효과들이 점점 떨어졌었습니다. 따라서 함성30%+광기20%+신속의 곡옥 20% 전후가

사실상 안정적이진 않았습니다. 수치상으로는 60%도 안넘었던거 같네요. 효율이 떨어지다보니..

따라서 극피를 포기하더라도 지옥불에서 재감 챙겨서 신속의 곡옥으로부터 자유로워졌을때..

더 안정적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고대방어구를 다 파밍하고 칼데산을 발랐을때 “광란”효과로 강인함이 커버되면

함성을 면책으로 변화를 주거나 혹은 다른 스킬을 사용할 만한 여지는 충분히 있다고 봅니다.


6. 악세 맞추는게 너무 어려운데 어떻게 접근하면 되나..?

일단 쌍수라서 양손 무기에 에메랄드를 2개 박을수 있습니다. 이말은 격파기를 쓸때보다

극피를 더 땡겨올수 있다는걸 의미하죠. 그럼 그만큼 극피를 빼면서 재감을 맞춘다고 보시면

됩니다. 집자 반지에 힘쌍극을 들고 있다면.. 극피를 빼서 재감을 붙일수 있는 집자를 선택하시면

좋겠죠..


7. 고대 삼백창 구하는 팁이 있는가..?

삼백창은 희귀한손창을 죽숨과 재료를 넣으면 전설로 카나이 업글이 됩니다.

다만 전설 창의 종류가 적어서 생각보다 삼백창을 구하긴 어렵지 않는데요.

재감10%는 반드시 갖고와야하므로 높은 무공/재감/작살데미지 증가를 고루 챙길려면

나름 물량투자를 해야합니다 ^^;


8. 쌍수중 삼백창 대신 궤멸자를 쓰던데 코어템인가..?

꼭 코어템은 아닙니다. 변화할 여지는 얼마든지 있죠..

개인적으로는 고대 태수를 먹어보고 싶긴합니다만..

고대 태수로는 정예피해는 30% 챙길수 있으되..궤멸자보다 옵션이 적어서 공속을 챙기기

어렵습니다. 이런측면에서 물피 20%에 옵션이 많아서 가장 무난하게 쓸수 있는게 궤멸자

였던거 같습니다. 다만, 파밍하는 시기에 따라서 삼백창만 빨리 구하면 고대 인검으로

부족한 재감을 커버할 수도 있을 것이며, 삼백창을 제외한 남은 무기는 변화의 여지가

많이 있다고 봅니다.

다만 시즌에서는 어렵지만.. 스텐에서는 이미 언급되고 있는 “구삼백창”을 활용한다면..

정말 금상첨화가 될듯 합니다만... 시즌에서는 꿈만 같은 일이죠.. ㅠㅠ

참, 하지만 이래나 저래나 속도감 있고 스피디한 게임을 즐기고 싶다면.. 공속은 반드시

신경써야 하는 옵션입니다.


9. 클리어하기 쉬운 맵이나 몹이 있나..?

쌍수 레코르의 경우 맵빨은 크게 상관이 없는듯 합니다. 그 이유가 재감을 바탕으로

현자타임없이 빠르게 돌진으로 이동하기 때문인데요.

중요한건 챔피언이 많이 없는 맵을 만나면 그만큼 힘든게 없습니다.

용광로가 있어서 정예로부터 게이지를 빨리 미는거지 기본 공격력은 재감을 챙기느라 잃는게

많기 때문에 일반 몹을 상대로 딜을 뽑기는 어렵기 때문이죠.

즉, 맵빨은 크게 안타고, 몹빨은 탑니다. 정예가 많은 곳이나 이어져 있는 곳은 게이지 팍팍

밉니다 ㅎㅎ 의아할 정도로 말이죠


10. 쫄몹은 아예 잡지 않나..? 무조건 정예만 찾아다녀야 하는가..?

일단은 시작하자마자 스택을 쌓은 뒤로는 무조건 정예가 나올때까지 달립니다.

하지만 정예가 맘먹은데로 잘 안뜰경우도 있기 때문에 지나가면서

쫄몹이 많이 모인 구간이 있으면 잡고 갑니다.

다만 잡는 패턴은 위에 언급했듯이 1회,2회 후 바로 짱돌 던지는걸 반복함으로써

눈동자 구간을 이용해서 빠르게 녹이고 이동하는거죠.

부족한 딜은 이렇게 채워집니다.

이걸 운영방식으로 표현하자면..

쫄몹구간 스택쌓기 -> 정예 및 잡몹 폭딜 -> 스택쌓기 -> 정예 및 잡몹 폭딜

식으로 전체적인 흐름이 만들어진다고 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기본적으로는 정예를 찾아서 잡는게 게이지 미는데는 가장 좋다는건

숙지하셔야 하구요. 여의치 않을때 쫄몹도 녹이는 방식을 겸한다고 보시는게 좋겠습니다.

단, 여기서 아셔야 하는건 재감이 높기 때문에 소수의 몹만 있어도 스택을 쌓는건 어렵지

않습니다. 따라서 쫄몹이 많은 구간에서만 스택을 쌓을수 있는건 아니니 상황에 맞는

판단은 필요하며, 가장 무난하면서도 좋은 방법은 다수 쫄몹 무리가 있을때 스택을 쌓으며

간간히 던진 짱돌로 마무리를 하고 이동하는 패턴입니다.


11. 스택이 없는 순간에 정예무리를 만났을때?

스택을 쌓기 전에 정예 무리를 만났을때에는 스택 쌓는 과정없이 레불처럼 5회 맹돌 후

짱돌을 던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정예의 스타일에 따라(비전,장판,피해반사등등) 5회 맹돌 후

던지는 짱돌로 소분생이 모자란다 싶을때에는 밖으로 돌면서 스택을 쌓고 20-30회 쌓은 후에

정예에게 달려들어서 폭딜을 취하는게 좋습니다.

억지로 잡으려다가 누으면.. 딜로스는 어마어마하기 때문이죠. ^^


12. 신단 효과는 레불과 비교해서 어떠한가..?

집중 신단은 재감이 크게 필요없는 레불 입장에서는 있는듯 없는듯한

신단입니다. 하지만 불카토스 은총 패시브와 57%대 재감으로도 광기는 무제한 돌릴 수 없는바,

도관, 속도 신단과 더불어서 집중은 폭딜을 넣을수 있도록 해주는 효자 신단이죠 ^^


13. 고통감뇌는 무한으로 사용하기 힘들던데.. 방법이 있나.?

   일단 다들 아시다시피 헬퍼를 사용하면 스킬을 무한으로 유지하는데에는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전 그냥하다보니 힘들긴한데요. 따로 쿨타임을 보면서 쓰는건 아니고

   핼퍼처럼 마우스로 맹돌할때 2번을 왼손으로 연타하고 있습니다. 연타하면서 짱돌 던질 타이밍에

   쉬프트 좌클릭으로 하는데요. 일단 지금까지 제가 못느껴서 그런지 모르지만

   고감이 끊겨서 죽은적은 없는거같습니다ㅎ 암튼 적당히 바쁜손은 게임을 즐겁게 하는데 도움이 됩니다.

   하지만 힘드신 분들은 헬퍼로 사용하세요! ^^

   

14. 짱돌 데미지는 왼쪽 무기에만 영향을 받나..?

    정확한건 아니지만 이런 말이 있어서 삼백창을 오른손에 끼고 무공이 높은 궤멸자를 왼쪽에 끼고 있습니다.

    근데..의식은 못했지만 특별한 세팅을 바꾸지 않았음에도 전보다도 더 클리어는 잘되고 있는데요.

    운영하는 패턴이 익숙해서가 아니라면 영향이 있는 셈이 아닐까.. 싶기도 합니다.

    (자세한건 고수님들께서 알려주실껍니다 ㅎㅎ 부탁드립니다 (--)(__))



15. 마무리 및 총평

레불야만을 하면서 항상 느꼈던 것은 공격적으로는 괜찮지만 방어는 너무 취약하다 였습니다.

그에 반해서 쌍수 레코르는 왕실 반지를 던지고 나니 강인함/공격력에서 균형을 찾을 수 있었다

는 것이죠..

하지만 최고단을 가는것은 레불이 더 가능성 있을지 모릅니다.

다만, 한번을 클리어 하기 위해서 수십번 실패해야하며.. 그 고통을 감내해야하는것 보다는

저처럼 단수는 다소 낮더라도 안정적으로 할 수 있는 스타일을 추구하는 분들이 계실지 모릅니다.

그런 의미에서 레코르만 사용하는 패턴은 매우 매력적이라고 말씀드릴 수 있겠네요.

공속을 맞추고나면 격파기 들고 광기를 사용했을때보다도 더 빨라지므로

훨씬더 스피드 있게 재밌게 즐길 수도 있구요..

그리고 안정감은 대지야만을 했을때 만큼 단단했습니다.

따라서 안정감을 위해서 대지야만을 선택하셨던 분들은 충분히 해볼만한 세팅인듯 합니다.

암튼.. 이미 검방야만으로 최코치님과 since4u 님은 89단 이상을 클리어 하셨으니

충분히 고단을 갈수도 있는 세팅이라는걸 알아주셨으면 좋겠고..

개인적인 느낌으로는..

이번 시즌의 축복은 레불이 아니었다.. 라고 표현하고 싶습니다 ^^

많은 분들이 레불을 하고 있지만..

레불이 답일꺼라고 생각했었지만..

그게 아닐수도 있다라는 생각을 전 쌍수로 하면서 느꼈습니다.

^^암튼 궁극적으로 디아를 하는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 위함이니..

레불의 물몸이 너무 불만이었던 분들은 한번 해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진심으로 가능성 있는 조합입니다.

암튼 다들 주말 잘 보내시길 바라며.. 혹시나 궁금한 사항 쪽지나 댓글 주시면 알려드리겠습니다

전.. 이만 꿀빨러 갑니다^^v



PS. 플레이 영상 주소(참고용 81단)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2737&l=5790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