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11시에 먹은 장갑을 가지고 두근두근하는 마음으로 마부를 시작했습니다

저는 자체졸업한 반지, 장갑 모두 극피 50%을 띄워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현재도 49 49 49 입니다.

하지만 이번에 먹은 장갑은 지가 원시고대인양 옵이 저렇게 나왔습니다.

극피를 50 붙이라고 저한테 외치는 듯 합니다. 팜므파탈같은년...^^

이번만큼은 49에서 멈출 생각이 없습니다.

자본금은 281억이었고, 죽숨은 2767개였습니다.









?

2767개였던 죽숨은 2158개가 됐습니다.

미리암은 강남에 아파트를 한 채 샀고, 저는 7200만이 남았습니다.

가변옵은 8줄에, 극피 가변은 26~50 25종류다보니,

그냥 단순계산만 때리면 1/200 확률로 극피 50%이 뜨는게 아닐까...생각했는데...

죽숨 600개가량, 옵션 1200줄을 넘게 보는 동안 그런거 없습니다

놀리기라도 하듯, 민첩1000 5번, 활력1000 1번, 극피26 4번, 극피49 4번 (병신같이 이걸 또 세고 있었습니다)

극피 50은 안 떴습니다.





존귀한 극피50님을 고작 281억으로 영접하려했던 미천한 제가 잘못했습니다.

혹시 디아 입문하시는 분들이 계시다면

저를 반면교사삼아 49→50을 노리는 어리석은 행동은 하지 않으시길 빕니다.

제게 극피50%는 상상의 동물같은 존재입니다.

오늘 밤은 잠이 아주 잘 올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