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문인 관계로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굵은 글씨위주로 부연설명만 훑어주세요!!

 

 

 

 

요즘 템값시세가 장난이 아닌 관계로(차차 안정화되어가고 있지만;;)

 

후발주자 및 라이트유저들 입장에서는 만렙을 찍은후에 쓸만한거라도 찾아보면

 

"이거 무슨 현질을 하라는건지" 하면서 한숨만 나오고 게임의욕이 떨어지는게 사실일겁니다.

 

또한 어느정도 액트1 도살자코스로 앵벌하며 액2는 조금 죽으면서 도는 스펙의 분들도

 

골드는 안 벌리고 게임은 너무 지루한데!!!!!

 

인벤이나 채팅창 기타커뮤니티에 고스펙 유저들 이야기 들으면 한없이 열등감만 느껴지고

 

상대적인 입장에서는 충분히 고스펙인데 허구원날 징징대는 유저보면 꼴사나우실겁니다.

 

사람의 욕심이란게 한도 끝도 없는게 무서운 점이지만 내가 현재 입장으론 "내가 저 정도면 할만하겠구만" 소리가 나오겠죠

 

그리고 장비맞춰서 액3 좀 쳐들어가보고 액3~4파티에서 환영받아보고 액4 디아킬도 하고 싶지만

 

100만짜리 장비를 200~300으로 업글해서 가능한게 아니라 천~억대를 생각해야하니 포기하고

 

부캐를 키우러 가거나 게임을 접어두는 유저분들을 많이 봤습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인한 경매장불황이 안타깝고 신규, 후발주자가 나날이 줄어들어 공략을 적어봅니다.

 

서론이 더럽게 길어서 죄송하네요

 

이미 고매찬 액2~3 사냥이 여유로운 분들에겐 쓸모없는 글이니 뒤로가기 누르시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저는 근접악사지만 정석적인 딜악사 기준에서 공략하겠습니다.

 

 

중요맥락부터 들어갑니다.

 

1. 공속, 극확 옵션을 과감히 버려주세요.

 

라쿠니, 민안다 이런 템으로 가성비 효율을 찾아보려고 "절대" 시도를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극확은 악세에서 좀 붙이시고 투구나 팔방어구에서는 시도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투구에 극확붙어서 고스텟이면 억대입니다 하지만 극확빼고 고스텟이면 몇백수준의 가성비템이 나옵니다.

 

팔방어구도 마찬가지입니다. 약간 수도사성격의 템을 찾아서 끼고 다니시는걸 추천드립니다.

 

그럼 극확, 공속빼고 멀 보느냐 붙어도 크게 시세차이는 없지만 성능은 우수한 옵션을 대신해서 봐주세요

 

초생, 생구슬, 지능이 100붙어 모저가 10올라간다던지, 힘이 100붙어 방어가 100올라간다던지

 

근접피해감소, 원거리피해감소템(전설 및 악세)도 한번씩 둘러봐주시면 가성비템 나옵니다.

 

극피는 적절히 올려주시고 명사수 키시는걸 추천드립니다.

 

하지만!! 화살통은 절제+극확 모두 들어가는것을 사더라도 스탯을 포기하지 않고도

 

싼가격에 충분히 좋은 화살통구입이 가능하니 참고하세요!!

 

 

2. 경매장 서치스킬을 익혀주시고 액1클리어수준에서 액2~3넘어갈려면 즉구템을 피해주세요.

 

템을 보는 안목과 경매장 서치하는 기술자체가 "보이지 않는 골드벌이" 입니다.

 

다양한 방법으로 서치를 시도해주시고 가격순 정렬도 번갈아 해보세요.

 

액1 도살자킬하는데 장비 12장비 대충잡아 500이하 가능할것으로 봅니다.

 

하지만 액2 졸튼-벨리알킬로 들어가는데는 12장비 5천~1억정도 생각합니다.

 

(물론 특별한 세팅을 이용하거나 억지로 빡세게 깨는거 제외)

 

액3 아즈모단킬로 들어가는데 12장비 3억~10억정도 생각합니다. 7월중순 인플레주춤한 이 시점에 본 현실이 이렇습니다.

 

도살자 잡은뒤에는 입찰경쟁을 하는것이 선택이 아니라 필수적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입찰템이 즉구템보다 2배~10배는 싸게 구입가능합니다.

 

템을 자주 갈아타서 괜히 끼던거 팔려하다 실패하고 창고에 잡템만 덕지덕지 쌓지마시고

 

한방에 꽤나 오래 사용할 수 있을템을 선택하시길 바랍니다.

 

 

※ 보유금화별 세팅

 

 

1. 난민 극서민 천민급!! (후발주자로 시작해 아무런 연줄이나 도움없이 그냥 만렙찍고 인벤창에 매직템도 많이 섞여있는 경우)

 

보유금화수준 50만~500만이하

 

 

방어구 민첩활력모저, 무기 깡뎀+쌍극, 양손쇠뇌or 쌍수 이런걸로 검색하지 마세요.

 

방어구를 리스트를 잡아서 깡스탯으로 맞추시는걸 추천합니다. 즉 한 방어구당 민활모저를 하나씩 포기하는것이

 

가장 효율적인 서치방법인것 같았습니다.

 

예: 민첩은150~200이고 모저도 60이상 높게 붙었는데 활력이 아예없는템, 그렇습니다 이런 매물이 싸게 올라옵니다.

 

이렇게 특정 방어구를 구입했다면 다른 방어구에서 활력이 150~200인데 민첩이 좀 약하거나 모저가 없는걸 구입하세요

 

이런식으로 깡스탯으로 부위별로 어림잡아 세팅하면 찔끔찔끔 골고루 붙은걸 사는것보다

 

훨씬 고스펙+저예산으로 세팅이 가능하니 참고하시고 생구슬or초생or처생(처치시생명) 이런 잔옵션을 눈여겨봐주세요

 

무기같은 경우 이 글을 쓰는 현 시점에 활을 검색해보니 996뎀/지능106/활력187/홈 이런게 70만에 올라와있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민첩이 높게 붙은활, 쌍극피활, 깡뎀만 높은활 이런것은 과감히 피해주십시오.

 

한손쇠뇌나 양손쇠뇌보다 활이 가성비가 우월합니다. 특징을 가진 양쪽들보다 가장 문안한 선택이 되니 추천드립니다.

 

가장 기본적인거지만 언급해드리자면 파템,레어템 드시고 61제이상 정수, 이하 상점판매

 

정수와 눈물 고서 경매장판매 항상 하셔서 고정수입을 만드시길 바랍니다. 이 시점에 제작 절대비추입니다.

 

 

 

2. 아 도살자 잡기 지겹다. 액2는 수리비 들고 액3는 더럽게 눞는다!! 부캐키울까? 접을까하시는 분들!!

 

보유금화수준 5백만~3천만

 

템세팅이 여기서부터 슬슬 입찰경쟁으로 들어가셔야 합니다.

 

효율적인 세트템이 싸게 올라온 경우 경쟁도 한번 도전해보시고

 

자신이 낀 아이템 중에 확실히 바꿔야할것을 정해서 파고들어주세요.

 

아직은 극확이나 공속에 너무 연연하지 마시고 명사수키고 다니시는것도 꺼려하지 마세요.

 

딜, 몸빵의 밸런스에서 자신이 부족한 부분을 인지하셔서 악세사리로 이 부분을 매꾸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또한 이 시점부터 자신이 어떤 형태의 악사로 졸업할 것인지 정해놓고 운영하는것이 효율적입니다.

 

정석적인 딜악사 졸업효율세팅 나탈4셋+인나2셋+무속성쌍극피양손쇠뇌를 하시던지

 

쌍수악사, 돌격악사, 시즈악사, 방패악사, 수류악사, 땅끄악사(제꺼ㅋ)등등 많습니다.

 

자신만의 악사를 한번 창조해보는것도 괜찮을것 같습니다.

 

매찬세트(노네팔200이상)로 액1을 쓸기, 액2고블린노가다팟 추천드리구요

 

장비를 어느정도 맞추신뒤에 자신이 강해지는걸 느껴보고 싶다~!

 

액2쿨레-벨리알코스나 적당한 지인이 있으면 액3팟으로 들어가보는것도 추천드립니다.(공방 비추천)

 

 

 

마치며...

 

위에 무숫많은 과정을 저도 거치며 도살자 지겹도록 잡고 빡세게 벨리알도 잡아보고

 

더럽게 아즈모단도 잡아보고 신나게 디아도 잡아봤습니다.

 

저 역시 아직 한참 부족한 서민이라 생각하고 많은 연구와 끝임없는 강함을 추구하고 있습니다.

 

라이트유저, 신규or후발주자분들에게 약간이라도 도움이 되어 상위액트에 진입하셨으면 좋겠구요

 

꼼꼼히 읽어봐도 난 뭣도 모르겠다 싶은 분들은 배틀태그 남겨주시길 바라겠습니다.

 

사행성경매 오토, 해킹, 사기프로그램과 무분별한 현질로 게임이 변질되는게 안타까운 한 유저이고

 

(저는 현질이라면 나이는 좀 있으신데 머 젊은 사람처럼 손은 안되고 템이 구리니까 할맛은 떨어지는 여유있는 분들이

 

소액으로 즐길 만큼만 하시는건 별로 나쁘게 생각하진 않습니다. 그런거 외에는 정말 싫어하는 편입니다.)

 

앞으로도 디아가 개념있는 패치나 신선한 pvp 전장, 느낌있는 확장팩 소식등으로 많은 관심을 받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