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1부터 계속해서 보이는 패치 방향성 중 하나가
'선딜레이를 넣으면 대응의 여지가 생긴다'
인데

사실 선딜레이를 넣으면 스킬 명중률이 하락하는거 자첸 맞긴합니다.

그런데 현재 선딜레이 방식이 문젠게
그냥 아무것도 없이 버튼 입력 - 스킬 발동까지 사이에 억지로 딜레이를 끼워넣는 방식이라

쓰는 사람은 조작감이 구리다고 느끼고
맞는 사람은 저게 선딜레이가 있는건지 아닌건지 뭐 알 도리가 없다는 부분입니다.

이게 시즌 3 이었나 그 때 리다이린 취호격파산 선딜레이 패치 때도 많이 얘기가 나왔던거 같은데

조작감을 희생시키면서까지 대응의 여지를 주려고 한건데 그러면 이게 캐스팅 모션으로 보여야지

스킬을 썼는지 안 썼는진 모르겠지만 선딜레이가 있는 캐릭이니까 일단 무빙쳐봐라 하는 방식은
쓰는 사람도 맞는 사람도 짜증나기만 하는 방식인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