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성 목적
[사건 공개]
※ 게시물 목적에 따라 4개 중 1개만 남긴 후 나머지 항목은 삭제합니다.



■ 게임 닉네임

작성자: [초코보] 학장
대상자: [초코보] 오래된노래, 멍뭉이는토끼꺼 (두 캐릭터 모두 삭제된 상태)



■ 사건 설명

* 발생 날짜
: 2019년 10월~2020년 2월 17일
* 사건 내용
:

안녕하세요, 현재 초코보 서버에서 플레이 하고 있는 학장이라고 합니다.

신고를 하겠다는 강한 뜻을 비치고 나서야 지난 4개월간 한 푼도 받을 수 없었던 돈을 겨우 돌려받을 수 있었을 뿐만 아니라 수년 전부터 저를 비롯한 다른 여러 사람에게 돈을 빌리고 다닌 정황이 드러나 이어질 피해를 막고자 공익을 목적으로 이 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하단의 자료는 본래 신고를 목적으로 작성되었기 때문에 돈을 빌렸다는 사실을 중점으로 캡쳐되어 있습니다.

 

사이퍼즈 닉네임: 좋으니딜러해서(111), 스쳤던(58)

파이널판타지14 닉네임: 오래된노래, 멍뭉이는토끼꺼 (현재 두 계정 전부 삭제한 상태)

 

이렇게 큰 일이 있을 때마다 닉네임 변경 및 계정 세탁을 여러 번 하셨기 때문에 부르는 닉네임이 전부 달라 맨 위에 놓습니다.

 

1. 어떻게 만나게 되었는가.

 

저는 좋으니딜러해서 님(이하 좋니 님)을 사이퍼즈라는 게임에서 1년 전 A님의 소개로 만나게 되었습니다. 같이 몇 번 게임을 하긴 했지만 당시에 저는 이미 파이널판타지 14를 플레이하던 유저였고 주로 함께 게임을 하던 지인 역시 파판14를 즐기고 있던 중이라 사이퍼즈를 어쩌다 한 번 하는 정도라 그다지 친한 사이는 아니었습니다. 본래 rpg 게임을 싫어하신다고 말씀하신 적이 있어서 친하지도 않은 사이에 한 번 해보자고 권유할 사이도 아니었고 싫다는데 억지로 권유하는 성격도 아니라서 파판14에서는 볼 일이 없겠구나 싶었습니다. 그러던 작년 9월 돌연 자신이 파판14를 시작하셨다는 연락을 받게 되었습니다. 좋니 님께 파판14를 영업한 지인 A는 저희 부대원이었기 때문에 좋니 님은 자연스럽게 다른 지인들과 함께 있었던 링크쉘과 저희 부대에 들어오게 되면서 친해지게 되었었습니다.

그 뒤로 A님과 개인적인 이유로 연락이 끊긴 사이, '멍뭉이는토끼꺼'라는 계정을 삭제하고 '오래된노래'라는 계정을 새로 만드셨으며 저희 부대가 아닌 새로운 부대에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또한 좋니 님은 저와 개인적으로 연락하게 되면서 자신이 얼마나 불행하고 외로운 삶을 살았는지, 업체에서 계속 결재를 늦게 준 나머지 지금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주변에 아는 사람이 없어서 내쫓기게 생겼다는 등 제게 일방적으로 좋니 님의 사생활을 털어놓기 시작하셨습니다.

     

2. 돈을 빌려주게된 과정.

 

(1) 2019107

>> 업체에서 결재가 늦어진 탓을 하며 모자란 집세와 생활비를 명목으로 15 원을 빌려감.

10월 말일에 갚겠다고 약속.

 


(2) 2019109

>> 관리비를 명목으로 10만 원을 더 빌려감. 마찬가지로 10월 말일에 갚겠다고 약속.




(3) 2019년 10월 25일  

>>생활비가 없다는 명목으로 3만원을 더 빌려감.

그전까지 밥을 먹을 돈이 없어서 배고프다는 둥, 몸이 아픈데 병원을 가거나 약을 사먹을 돈이 없다는 등의 말을 수시로 함.





(4) 2019년 11월 9일

>>저번과 마찬가지로 모자란 집세를 탓하며 10만 원을 빌려감

저는 11월에 개인적으로 지출을 해야 할 곳이 많았기 때문에 빌려주기 힘들다고 거절했으나 5만원 혹은 10만원이라도 빌려줄 수 없느냐고 끊임없이 요청하여 결국 빌려주게 되었음




(4) 2019년 11월 21일

>> 인터넷비를 내지 않아서 인터넷 비가 끊겼다. 당장 완료한 자료를 보내야 하는데 피시방 비가 없다.

     이러한 명목으로 1만 원을 추가로 빌려감




(5) 2019년 12월 14일

>> 돈이 없어서 아무것도 먹지 못했다는 연락을 함. 생활비로 2만원 을 빌려감.

이번달 말일에는 전에 빌렸던 것들을 전부 갚겠다고 말씀하심



(6) 2019년 12월 17일

>> 몸이 너무 아파서 병원에 가고 싶은데 병원에 갈 돈이 없다, 배도 고파서 먹을 돈도 없으니 제발로 빌려달라고 사정

4만 원을 추가로 빌려줌

12월부터는 자격증 준비로 돈이 매우 급하니 꼭 갚아달라고 재차 강조함.




(7) 2019년 12월 30일

>> 약속했던 12월 말일이 되어서도 연락 두절.

결국 먼저 돈을 언제 갚을 수 있느냐 물었고 말일에 준다고 약속한 업체와 이야기 해보겠다고 답변함.




(8) 2019년 12월 31일

>> 결국은 말일에 갚겠다는 약속을 어김.

업체에게 연락이 오는 대로 연락하겠다고 말했으나 그 이후로 연락이 없었음.



(9) 2020년 1월 5일

>> 결국 언제 갚을 것인가 재차 독촉.

1~2주 내로 돌려주겠다는 답변을 받음



(10) 2020년 1월 6일

>> 더이상 빌리지 않겠다고 마지막으로 빌려가놓고서 추가적으로 2만 원 을 빌려감

설전에는 반드시 갚겠다고 약속함


(11) 2020년 1월 7일

>> 강아지가 방부제를 먹어 병원비가 급하다고 호소함.

강아지가 죽으면 자신도 자살하겠다는 뉘앙스의 말을 수어차례 하셨으며

결국은 강아지 병원비로 3만원을 빌려줌. 강아지 사료 및 간식들, 먹을 수 있는 햇반 등 도 택배를 통해 보내줌.



(12) 2020년 1월 16일

>> 15일까지 갚겠다는 약속을 어김.

오늘 내일 중으로 입금을 주고 늦어져도 월요일에 한 번, 설 연휴 전에 한 번 주겠다고 약속함.

물론 지켜지지 않았음!



(13) 2020년 1월 17일

>> 오늘내일 중으로 입금하겠다는 약속도 또 어김.

독촉하니 토요일에도 업체가 출근을 하니 토요일에 반드시 연락하겠다고 하였으나 연락두절.


 


이 아래는 계속해서 돈을 갚는다는 약속을 미룬 부분이라 용량 상 카카오톡 대화 내역은 생략하겠습니다.


(14) 2020년 1월 18일

>> 읽은 후에도 답이 없어서 결국 독촉함.

월요일 혹은 적어도 다음 주까지는 해결하겠다고 약속.


(15) 2020년 1월 20일

>> 약속한 월요일에도 역시나 답변이 없음. 연휴 전까지는 꼭 넣어주겠다고 약속.


(16) 2020년 1월 24일

>> 연휴 전까지 주겠다는 약속을 어김, 2월이 되기 전까지 꼭 갚겠다고 약속


(17) 2020년 2월 3일

>> 역시나 연락 두절, 결국 먼저 독촉하니 2월 말까지는 반드시 해결하겠다고 약속함


(18) 2020년 2월 7일

>> 7시 이전까지 연락을 주겠다고 약속하였으나 역시나 연락 두절

독촉하니 내일 갚겠다고 약속


(19) 2020년 2월 8일

>> 약속한 다음날에도 연락 두절, 오후 9시에 연락와서 하는 말이 월요일에 갚겠다고 약속함



이러한 와중에 좋니 님은 유료 옷, 환상약, 정액제 등을 사 게임을 알차게 즐기시는 모습을 보여주심.

(저에게는 부대원들이 선물해줬다는 식으로 설명함)



(20) 2020년 2월 10일

>> 약속했던 월요일을 다시 한 번 어김.

결국 참지 못하고 신고하겠다는 뉘앙스를 가득 담아 답변하자 월요일까지 반드시 갚겠다고 약속함




3. 마지막으로 강한 독촉을 한 날 게임에 접속하자 친구를 맺고 있던 '오래된노래' 계정이 삭제되었다는 것을 발견하였습니다.

아래는 새로 들어간 부대의 부대장님과 대화한 내역입니다.



 저는 6시에 탈퇴했다는 부대장님의 말을 토대로 소위 말하는 돈을 갚을 여력이 되지 못하여 빤스런을 했다고 판단했고 좋니 님께 연락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돈을 갚겠다며 현생살이를 위해 캐릭터를 삭제하셨다는 분이 그새 사이퍼즈는 새로운 클랜까지 들어가셔서 며칠 사이에 열심히 게임하시는 것도 볼만했고요. 저는 이 답변을 받고 이분은 나에게 돈을 제대로 갚을 생각조차 없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캡쳐는 11일과 16일밖에 없지만 그 사이에 '좋으니딜러해서' 계정과 '스쳤던' 계정 둘 다 일반전과 공식전 모두 꾸준히 게임한 것을 확인하였습니다.)


4. 이렇게 신고하기위한 자료를 정리하려는데 그동안 연락이 끊겼던 A님과 어렵게 연락이 닿게 되었습니다.


A님과의 통화 내역을 요약하자면


(1) 좋니 님은 몇년 전에도 자신에게 그런 식으로 돈을 빌려간 적이 있다.

총 40여만원을 빌려가셨으며 돌려받을 때까지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렸다.

이미 너(학장)에게 돈을 빌리기 전 자기에게 돈을 빌려달라고 요청했고 불편했던 것이 기억이 나서 거절했었다.


(2) 정 급하면 학장(필자)에게 빌리라는 말을 했더니 '학장님은 불편해서 못 빌리겠어요.'라는 식의 답변을 했다.

>> 하지만 이미 제게 15만 원 이상을 빌린 상태였고 그때 저한테 10만 원을 추가로 빌려가심.


(3) 친하게 지냈던 여성 클랜원(A님과 집이 가까워서 친한 사이였음)에게도 돈을 빌렸다가 오랜 시간 갚지 않았던 적도 있었다.


또한 추가적으로 제가 아닌 다른 사람에게도 11월부터 돈을 빌려왔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직접적으로 글을 올리실 생각은 없으시다기에 보여드릴 수는 없지만 요약하자면,


(1) 11월부터 지금까지 수어 차례에 걸쳐 100만 원 이상을 빌려드렸다.

>> 11월은 제가 애둘러서 돈을 빌려주는 것을 꺼려하던 시기와 일치합니다.


(2) 업체가 결재를 미뤄서 돈을 갚을 시기가 계속해서 늦어지고 있다, 생활고에 시달리고 있다, 나는 너에게만 이런 이야기를 털어놓는다 등 저와 비슷한 수법으로 10만원, 안되면 5만원, 만 원 등 소액에 걸쳐서 여러 번 빌려갔다.


(3) 본인 역시 2월 말까지는 반드시 갚겠다고 말씀하셨다.


5. 위를 통해서 저는 소위 말하는 갈아타는 형식으로 자기보다 한참이나 어린 사람들에게 지속적으로 돈을 빌려왔다고 판단하여 새로 들어갔다는 클랜장에게까지 연락을 넣었고 클랜에서 자르겠다는 확답을 받고 나서야 계속해서 제 연락을 회피하는 좋니 님께 카톡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냥 오셔서 먹먹문 전달하셨습니다. 보기 괴로운 내용이라 전부 캡쳐하지는 않았고 대충 요약하자면

'내가 돈을 갚지 않은 것은 사실이지만 네가 나한테 한 짓 때문에 나는 자살하고 싶다.' 입니다.


6. 결국 약속한 월요일에도 제가 정말 드릴 수 없다고 사정하기에 이번에도 갚지 않으면 화요일에 당장 준비한 자료를 들고 간다는 식의 말을 꺼내고 나서야 그간 한 푼도 받을 수 없었던 50만원을 겨우 돌려받을 수 있었습니다. 물론 그렇게 빌면서 주신다고 하셨던 이자는 한 푼도 없네요.



좋니 님, 저는 많다면 많고 적다면 적은 50만 원 가지고 사람 이렇게 의심하고 싶지 않았어요.

계속 갚는다고 하시고 미루신 게 12번 이상이라는 건 세어보셨나요?

위로 올려서 카톡내역 정말 다 찾아보면 더 나올 법도 한데 12번 이상 약속도 어기고 마지막 약속한 날에는 계정까지 삭제하신 분을 얼마나 더 믿어야 할까요. 현생 산다는 핑계로 열심히 게임까지 하시던데... 솔직히 많이 실망했습니다.


그리고 저한테 강아지 병원비라고 빌려가셨던 때, 그 바로 다음날에 다른 분께 전혀 다른 이유(강아지 수술비 만큼 심각한 이유는 아니었음)로 10만 원 이상 추가로 빌려가셨다는 소식도 들었습니다. 어떻게 키우는 반려동물을 가지고 그러시나요..

솔직히 보내드린 사료랑 간식값, 여태 비벼드린 신규 아이템 값도 정말정말 아깝습니다.


지금 저한테만 50만원만 갚은 상황입니다. 더이상 감당 못할 만큼 빌리지 마시고 다른 분께 100만원 꼭 약속한 시간 내에 갚아주세요. 이런 일로 사람 잃고 싶지 않다고 말씀하시는 분이 보기 추합니다.  




■ 증거 자료(스크린샷, 동영상)
※ 해명, 사과의 목적으로 작성된 게시물은 자신의 캐릭터 스크린샷을 첨부바랍니다.

위에 서술.


■ 요약 내용


1. 거의 마흔 다 된 성인 유저가 본인보다 10살 이상 어린 유저들에게 돈을 빌려간 후 업체의 결재가 늦는 다는 등 핑계를 대며 오랜 시간동안 제대로 갚지 않음.

2. 현재 150만 원 중 50만 원만 갚은 상태로 아직까지 100만 원의 빚이 남은 상태. (예전에 빌렸던 금액까지 생각하면 더 늘어날 수 있음)

3. 2월 17일 현재까지도 매우 열심히 게임하고 있음! 제발 돈 좀 갚아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