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프로게이머 겸 BJ 신보석입니다.

조금 더 일찍 전술을 올려드리려 했는데 학업을 겸하고 있다보니 업로드가 늦어진 점 사과 드립니다.

이번주의 피파온라인3 실축구현 프로젝트. '라이브 택틱스 3탄'은 펩시티. 
'과르디올라의 맨체스터시티 4-1-4-1'입니다.

경기 참고는 챔피언스리그 조별예선 4차전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참고했습니다.

그럼 시작하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vs 바르셀로나 맨체스터 시티의 라인업 입니다.



주목할 점은 페르난지뉴의 박스 투 박스 플레이를 활용한 공수 양면에서의 수적 우위를 점하는 것.

귄도간과 데브라이너의 오버래핑을 활용한 득점 루트.

다비드 실바가 왼쪽 측면에 위치하여 있지만 플레이메이커 역할을 한다는 점 입니다.

물론 수비적인 위치에서의 콜라로프의 왼발을 활용한 롱패스 또한 주목할 점으로 들 수 있습니다.

<과르디올라의 4-1-4-1에 대한 간략한 설명>

과르디올라의 전술은 크게 3가지로 정의됩니다.

높은 점유율, 수비라인을 최대한 끌어올린 상태로의 후방 빌드업, 그리고 직선적이고 간결한 패스를 활용한 마무리 입니다. 

강한 압박과, 6초룰(공을 뺏기면 6초내로 뺏아온다)는 과거의 바르셀로나에서보다는 많이 약해진 모습입니다. 아무래도 

리그스타일과 팀의 성향을 고려해 두가지 부분은 많이 배제한 모양입니다.

느린 템포와 짧은 패스를 바탕으로 점유율을 가져갑니다. 기본적으로 수바라인도 올라와서 빌드업에 참여하기 때문에 

수적 우위를 점하여 쉽게 풀어나갈 수 있습니다. 그렇게 좌 우 중앙을 계속해서 번갈아가면서 빌드업을하다 수비의 틈이 

발견 되면 즉각 침투패스로 공격을 풀어나갑니다. 여기서 침투패스는 스루패스만이 아닌 2대1패스가 주를 이룹니다.

그러니 템포는 기본적으로 슬로우 슬로우 퀵 퀵 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케빈 데브라위너와 귄도간 페르난지뉴의 활동량을 활용하여 중원을 장악하고 실바에게는 비교적 수비 부담감을 

덜어주어 실바가 좀 더 높은 위치에서 플레이메이커의 역할에 집중 할 수 있게 해주는 것이 핵심입니다.

수비시에는 강한압박과 높은 선상에 위치한 골키퍼 그리고 센터백의 대인수비능력과 커버링 능력을 많이 활용합니다.

실제 경기에서도 뒷공간이 열리는 모습을 종종 찾을 수 있는데 그때마다 키퍼의 커버링 혹은 오타멘디와 스톤스의 미친듯

한 커버링이 자주 나옵니다.

<기본적인 전술 운용 방식>

전개시에는

일단 전방으로의 진행보다는 횡적은 패스가 많이 나오게 됩니다. 기본적으로 중앙선 이상으로 공을 끌고 올라가고 

즉, 중앙선과 상대방의 골대 사이쯤의 위치에서 횡적인 패스로 공을 점유하게 됩니다. 피파온라인3의 수비방식은 기

본적으로 레거시방식 즉 1대1 수비방식이기 때문에 수비수가 공을 따라서 움직이지 않을 수가 없고 그렇게되

면 자연스레 한공간은 비게 됩니다. 그럼 2대1 패스를 활용해서 침투하시면 됩니다. 혹은 스루패스 한번에 들어 가는것

도 가능하겠죠. 삼각형 배치를 만들려고 계속 노력하셔야 합니다.

수비시에는 

기본적으로 수비라인이 높게 위치하고 있습니다. 사실 이 부분에서는 고민이 많았습니다. 실축구현만을 위한 전술이라면

당연히 최대한 올렸겠지만 순위경기에서도 통하는 전술을 만들고 싶었기 때문에 타협을 했습니다. 수비라인은 비교적 

높은 위치로 올렸지만 팀성향을 수비적으로 둠으로써 이 부분을 해결하려했고 비교적 성공적이라고 생각합니다.

기본적으로 스트라이커까지 모두 압박에 관여하지만. 스트라이커나 전방 미드필더는 압박에만 사용하

시고 수비형미드필더를 주축으로 수비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삼각형을 수비시에도 계속 만들려고 

노력하세요 이 방법은 따로 강의영상을 제작하겠습니다.

전술




스케로 구성해보았습니다. 요즘 시즌카 선수들로 구성하는게 사실상 불가능하기도하고.. 예전에는 가성비로 시즌카를 

썼다면 이제는 스케가 가성비가 되어버린 듯한 상황이기 때문에... 새로팀을 구성하시는 분들은 스케로 가

시는게 적절한 판단이라고 생각됩니다.

위의 풀어쓴 전개 방식을 간략하게 적어드리면

1) 수비진을 높은 위치로 배치하여 패스루트를 많이 만들고, 윙백의 오버래핑으로 사이드를 적극적으로 활용

2) 테크닉이 뛰어난 미드필더 2명을 활용하여 패스를 이용한 점유와 좌우 오픈.

3) 박스 투 박스 수비형 미드필더를 활용하여 공수 밸런스 조절.

4)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의 1.5선 플레이메이커 롤.

입니다.

<공격시 진행방향>



수비형 미드필더의 전방위적인 참여 그리고 중앙 미드필더 두명의 전방으로의 침투 오른쪽 윙어의 사이드라인 파괴

왼쪽 공격형 미드필더의 플레이메이커 롤이 이 전술의 공격적 진행방향입니다. 원톱이다 보니 스트라이커는 당연히 아래

로 내려와주는 움직임 즉 어그로를 끌어줘야합니다.

<수비시 진행방향>



수비시에는 기본적으로 모든 선수가 아래로 내려와서 수비라인을 구축합니다. 이때는 윙백과 수비형미드필더에게 커서를 우선주고 수비하시면 편리합니다.

역습허용 시에는 아무래도 라인이 높다보니 뒷공간 허용이 크게 문제가 되는데 키퍼가 나오는 플레이를 많이 사용해주시

고(노이어처럼) 아닐 경우에는 중앙에 자리를 잡는 것보단느 크로스를 를 못올리게 하는 방향 즉 공을 몰고오는 선수에게

붙는 것이 유리합니다.

<추천 선수>

제가 추천드리는 선수는 가장 펩시티다운 느낌을 내기 위한 구성입니다 테스트 결과 굴리트 발락 비에이라 같은 선수를 

사용할 경우 맨시티의 느낌은 덜 나지만 승률이 올라가는 경험을 하였습니다.

ST - 아게로의 롤입니다. 빠르고 침투가 좋고 연계도 가능하며 활동량이 많은 선수가 좋습니다.

오바메양, 레반도프스키, 아게로, 토레스, 비에리, 비어호프, 반바스텐

LAM - 다비드 실바의 롤입니다. 전형적인 플레이메이커이나, 사이드 롤을 겸할 수 있는 선수가 좋습니다.

카카, 후이코스타, 피레스, 디 마리아, 미카엘 라우드럽.

LCM - KDB의 롤입니다. 높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패싱과 슈팅력, 침투력을 갖춘 선수면 좋습니다.;

스콜스, 모드리치, 굴리트, 제라드, 포그바, 램파드, 이니에스타

RCM - 귄도간의 롤입니다. 높은 패싱력과 탈압박, 활동량을 바탕으로 공수 조율이 가능한 선수가 필요합니다.

데코, 크로스, 베론, 슈바인스타이거.

RM - 스털링의 롤입니다. 빠르고 직선적인 윙어가 온다면 좋은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호날두, 브라이언 라우드럽, 베일, 메시, 융베리

CDM - 페르난지뉴의 롤입니다. 박스 투 박스 미드필더가 가장 적절하며 높은 수비력과 볼컨트롤 능력이 필요합니다.

브라이언 롭슨, 김남일, 바비 무어, 마티치, 케디라.

RB LB - 사발레타,콜라로프의 롤입니다. 공격적인 능력을 갖춘 윙백이 필요합니다.

마이콘, 에브라, 마르셀로, 어윈, 알베스, 라모스, 슈틸리케.

CB - 스톤스와 오타멘디의 롤입니다.

키가 크고 헤더가 좋은 선수와 빠르고 일대일 능력이 좋은 선수의 조합이 필요하며 발재간은 필수!

티아고실바 - 다비드루이스 , 스탐 - 네스타, 블랑 - 캠벨, 이에로 - 마테라치 , 페페 - 메르테사커 같은 조합이 좋습니다.

선수는 제가 써놓은 유형을 보시고 적절히 변형하며 사용하시길 바랍니다.

--------------------------------------------------------------------------------------

과르디올라는 전술적으로 할 얘기가 워낙 많아서 줄여가면서 쓰다보니 들어가야할 게 안들어 갔을 수도.. 빠져야할 게 들어 갔을 수도 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부족한 부분은 댓글이나 제 방송국에 질문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영상자료는 금방 편집해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영상이 계속 늦어 죄송합니다.

아프리카 방송국 주소 : http://afreecatv.com/boseok0628
유튜브 주소 : https://www.youtube.com/channel/UCY5Xbo2lSFqdDQGZJTXfFZ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