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www.zonalmarking.net/2016/05/05/atletico-madrid-2-2-bayern-munich-atletico-progress-on-away-goals/

 

 

 

오늘은 알레띠의 전술을 구현해 보고자 합니다. 

 

 

포메이션 나갑니다.


 

 

 

다음은 전술입니다.

 



 

 

전술 수치는 절대적인 것은 아닙니다.
(자신의 스타일에 맞는걸로 수정하시면 됩니다.)

 

 

 

 

그동안 올렸던 전술하고는 조금 다르죠?
그전 전술들과는 다르게 위치들이 넓게 넓게 퍼져 있습니다.
넓게 퍼져 있는 것은 경기장을 지역적으로 커버하기 위함입니다.

 

수비전술수치로 수비간격은 상황에 따라 좁게혹은 넓게 만들도록 조정합니다. 

 

 

알레띠의 전술중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각 수비 지역에서의 움직임을 다르게 가져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그림설명 : (지그재그로 미들이 배치 되어 있습니다. 공간을 최대한 커버하기 위한 배치입니다.)

 

 

공과 선수의 위치에 따라 수비의 위치와 압박 수비 방식이 협력수비할지 대인수비를 할지 이런 것들이
세부적으로 달라집니다.

 

 

이런 전술개념을 후에고 데 포시시온이라고 하는데요. 

 

 

* 후에고 데 포시시온: 주로 스페인과 네덜란드의 지도자들에게 여겨지는 전술, 철학적 이상; 공격에 있어 팀의 대형을 제한하고, 구조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시한 것. 예시로는 펩 과르디올라와 바이에른 뮌헨의 훈련장인 제바너 슈트라세(Säbener Straße)가 있다. 경기장을 4개의 수직선과 여러개의 수평선을 이용해 각각 특정한 구역으로 나눈다.



경기의 국면에 따라 이 구역들에서 선수들은 특정한 임무와 책임을 맡는다. 이 콘셉트의 특이한 점은 볼의 위치에 따라, 모든 것들이 미리 결정된다는 것이다. 예를 들어 볼이 왼쪽 측면 미드필드에 있을 때와 오른쪽 측면 골문 앞 18야드에 있을 때, 선수들이 위치하고 있어야 할 구역들이 다르다는 것이다. 이 콘셉트를 이용하는 팀은 반드시 볼을 소유하고 있을 때 볼을 중심으로 한 이동을 해야 한다. 이 움직임은 반드시 팀에게 가능한 한 많은 패스 선택지와 달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조직되어야 한다. 동시에 이는 상대에게 문제를 야기해야 한다. 짧은 패스들과 측면 전환, 그리고 볼의 순환은 선수들에게 부여된 이 복잡한 일에서 가장 중요한 도구들이다. 

 

위에 후에고 데 포시시온 글은 칼럼글을 퍼온 것이고 칼럼은 외국글을 번역해주신 것입니다.
 
출처는 다음과 같습니다. 읽어보시면 제가 어떤 것을 구현해보려는 것인지 
알 수 있을 것 같습니다. 

 

 

http://soccerline.kr/board/12604777?searchType=0&searchText=%EC%95%84%ED%8B%80&categoryDepth01=3&page=0

 

 

전술이 5개나 필요한 것은 이런 위치에 따른 전술적인 움직임을 다르게 가져 가려는 것이고요.

 

 

사커라인 작년초에 칼럼란에서 보고 나서 나름 신선한 충격을 받아서
피파온라인에서도 라인별로 전술을 달리 적용해봤습니다. 시행착오도 있고 아직도 적응이 
쉽지 않지만 흥미로운 시도임에는 분명합니다. 


아직 많이 부족하니 다른 분들이 더 다듬어 주셨으면 합니다.  






제 전술의 적용 위치입니다.

적용 기준은 최전방 공격수나 공의 위치 등에 의해 결정됩니다.

1번 전술은 제가 상대에게 가패를 당하거나 상대가 코너킥을 하거나  혹은
상대 최종 공격수들이 박스 안에 들어오거나 들어올 예정일때 사용하게 됩니다.

2번 전술은 우리 수비라인과 상대 공격수들이 우리 진영에서 자리 잡고 박스안에는 없을때
상대가  공격을 전개할때 중거리를 시도하려거나  혹은 최종 공격수가 수비수와 수미 사이에 있을때 
사용하게 됩니다. 

이렇게 수비를 해내고 나서는 전술을 바꾸지 않습니다.

1번 2번을 해내면 바로 역습을 하게 되어 있습니다.(1,2번으로 수비후에 전개가 역습에 맞춰진 이유)

그러다 역습이 어렵거나 상대 수비들이 자리를 잡았다고 생각할때는 3번으로 바꾸고
천천히 올라가게 됩니다. (지공전환- 무리한 역습은 실점이 될수 있으므로 역습이 여의치 않으면
3번 지공모드를 하는 것이죠. 미드지역)

그리고 우리측 최종 공격수가 상대진영 (박스앞)에 도달하거나 뛰어들어가고

패스하려는 우리측 미들 혹은 풀백이 미드진영에 있다면 4번으로 바꾸고
진행합니다. 


공격진행이 더뎌져서 가두고 패는 가패상황이나 박스안에 공격수들이 들어와 있거나
우리측이 코너킥을 가져갈때는 5번으로 진행합니다. 

그리고 만약 상대가 수비를 해내거나 골키퍼가 킥을 하는 상황이면
3번이나 (역습이 빠르다면 혹은 상대 공격수가 우리진영쪽에 위치하거나
뛰어 들어가고 있다면)  2번을 눌러서
해당위치에 수비수들과 수미를 위치하게 됩니다.

1~5번 전술은 공격성향에 따라 라인 위치가 달라집니다. (이런 점을 이용하는 것입니다.)
따라서 상황마다 빨리 전술을 바꿔주는 연습이 필요합니다. 

2번 전술은 우리진영측에 선수들이 많이 위치하고 
1번은 박스 안에 많이 모입니다. 


보통 2번과 4번 전술이 주가 되고 3번 전술은 상대 골킥지점에 미들지역이 되니
그 지역에 선수를 많이 두는 경우와 역습이 늦어져서 지공전환해서 공격할때 
주로 사용합니다. 


전술은 막 바꾸는 것은 아니고 패스중일때(상대나 내 발에서 공이 떨어져 있을때)
혹은 드리블 중일때 중에만 시도하는 것이 좋습니다. 

상황에 맞지 않게 바꾸면 쓰라린 실점의 빌미가 될 수 있으니까요.

 

패치이후에 전술 수치를 맞추는데 많은 어려움이 있어서
사실 완성된 전술이라고 하긴 어렵습니다.

사용해 보시고 저보다 실력있는 분들이 라인 별로 
더 최적화된 수치 연구를 해주셨으면 좋겠네요.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