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17.09.15 : 인증글 채택

# 2017.09.16 : 순위경기 골장면 영상 업데이트 (완료) / 글 제목 티키타카 -> 역습 수정

# 추후 업데이트계획 : 은장A달성 이후 -> 실점영상제작, FULL 경기영상제작  / 전설C달성사진첨부^^

# 2017.09.16 핫이슈 등록

 

9월 15일 인증글로 채택이 되었네요.

글에 관심 가져주시고, 추천, 댓글, 조회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 ^

또한 채택해준 인벤에게도 감사합니다.

 

천천히 글 업뎃을 하려고 했는데, 영상 또한 최대한 빠르게 올리도록 노력해볼께여~

언제든지 댓글이나 태클 질문 다 환영이구요, 함께 전술이나 게임에 관련해서 의견 나눠주실 분들도 환영입니다~

 

감사합니당~~

 

 

안녕하세요.

 

만년 은장유저 닥딜 입니다.

 

 

금장을 바라보고 매 시즌마다 게임을 하지만, 본캐 부캐 모두 은장에만 머물고있네요.

 

뭐 은장수준에 전술을 공개하는게 우스울수도있지만,

 

여러모로 도움이 되셧으면 하는 바램에 글을 적어봅니다.

 

 

1. 포메이션

 

2. 전술

(전술은 '정재영'선수 전술강의 동영상을 보고 많이 참고하였으며, 혹시나 저와 비슷한 포메+전술을 먼저 소개해주신분들께는 중복된 글 양해 부탁드립니다)

 

3. 포메와 전술에 따른 전개 방법

 

(공수 참여도는 선수 고유 참여도를 믿는 위주라 생략했습니다. 3톱, LAM은 공격풀 수비0 / 나머지 공격0 수비풀 입니다)

 

 

# 1 : LCM -> LAM

(장점 : 공격 전개 원활 / LAM 과 CF의 연계 / LAM의 침투와 LW역할 강화)

(단점 : LCM포지션보다 떨어지는 수비력)

초창기 전술과 포메를 연구하기 시작할땐 LCM RCM으로 배치하고, 전술-전개 부분의 수치를 역습을 위해 굉장히 과감하게 두었습니다. 그당시 가장 큰 문제점은, 수비 이후 우리편 격수에게 공을 배달하기까지의 전개.

수비에서 중미(CM) 두명에게까진 패스가 잘 전달, 그 이후 격수에게 공을 배달하기가 매우 까다로웠습니다.

중미에게 패스가 갈때쯤이면 LS RS는 이미 상대편 골대앞까지 뛰어들어간 상황이고, 

조금 내려와있는 CF 혼자서 배달해주기는 버거운 상황.

포메도 문제였으나 전술에 문제가 더 컷던거같습니다.

전술-전개 수치와 LAM포메 변경 이후 수비에서부터 공격까지의 전개가 수월해졌으며,

LAM의 과감한 LW 역할과, 침투, CF와의 연계가 매우 좋아졌습니다.

하지만 공격이 끊겼을시 상대편 진영 깊숙히 침투해있는 LAM으로 인해 수비 취약.

 

# 2 : 수비와 수미 선수들에 QS패스 조절

(공격진영쪽에서 길어지는 패스플레이로 인한 수비수(CDM LB RB)들의 공격참여, 역습취약)

역습 상황시 빠른 전개와 침투로 빠르게 골을 넣거나 아웃되는 상황으로 전개 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다만 상대편 진영쪽에서 패스(티키타카)가 길어질시에 CDM LB RB까지 상대편 진영쪽으로 매우 올라오게됩니다.

 

CDM LB RB 이선수들의 공격 참여를 무조건 제한하라는 말은 아닙니다.

 

애초에 이 포메를 쓰는 이유가 제 나름대로의 티키타카를 최우선으로 만든 포메엿으며,

적절한 수비수들의 오버레핑으로 티키타카를 극대화 해보기 위함이였습니다.

 

다만 수비수들은 공격수들의 뒤쪽에 포진해있으면서 연계를 해주는 역할일뿐.

 

수비수들의 QS남발로 인해 역습상황시 매우 취약한 그림을 만들면 안됩니다.

 

(저는 LAM부터 그위 공격수들의 모든 패스는 QS로 씁니다)

 

# 3 : 과감한 중거리 ,논스톱슛팅의 필요성과 스루패스의 타이밍

(역습을 막는 최선의 선택지)

앞서 말씀드렷다시피 역습에 매우 취약할떄가 많습니다.

티키타카가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CM은 물론 CDM LB RB까지도 상대 박스 근처까지 올라 가는 그림이 많이 연출되죠.

그런 포메와 전술에 수비수들의 QS남발은 매우 위험한 도박. QS를 자주하는 유저들이라면 주의 바랍니다.

가장 취약한 부분인 역습을 안내어주기 위해서 가장 좋은 방법은

첫번쨰 골을 넣는것입니다. 그리고 두번째 방법은 코너킥을 만들기. 세번째는 골킥을 주기.

너무 아름답고 완벽한 골장면만을 만들려는 집착은 버려야합니다.

자신도 모르게 게임이 안풀리고 과감성이 떨어질때가 있는데, 과감성을 섞어주어야만이 그 경기를 가져올수있습니다.

과감한 플레이의 가장 쉬우면서도 리스크가 적은 방법은 중거리슛과 논스톱 슛입니다.

(피파 초창기때부터 하던 저는 ZD중거리 감아차기를 매우 좋아하는지라 자주 이용하고있습니다.)

 

그리고 스루패스의 타이밍입니다.

무리한 스루패스(QW , W)는 역습을 제발좀 해주세요 라는 말밖에 안됩니다.

기본적인 스루패스 방법은

첫번째 상대편 최후방 수비수와 내 공격수가 동일선상일때 찔러줄것.

두번째 내 공격수가 달려가고 있을것(+상대방이 Q떡을 감지 못하고 골대를 등지고 있을시 100%)

세번째 대가패는 자제할것

(스루패스 타이밍 경우는 인증게시물에 매우 좋은 글들이 많기 때문에 다른글에 있는 영상을 참고하시면 될거같습니다)

 

# 4 : 공격루트가 보이지 않는다면 뒤로 돌려라

볼돌러가 되라는 말이 아닙니다. 무리하게 앞으로만 볼을 주려고 하다보면 패스가 끊기게 되고,

고립되어있는 선수에게 패스가 가게되며 결국 볼을 뺏기는 상황이 나오게됩니다.

결국 티키타카는 이루어 지지 않으며 전술, 포메, 선수를 탓하게 되고 순경은 하락을 하게 됩니다.

이 포메와 전술은 LAM과 RCM의 측면 돌파가 자주 나오긴 하지만.

절대적으로 윙플레이와 크로스 플레이를 극대화하는 전술은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공격수와 공미 중미 수미까지참여한 중앙 티키타카와 침투전술이며,

그 이후 나오게되는 공미와 중미의 측면 침투를 이용할뿐. 무리하게 중앙 공격수쪽으로만의 패스는 답답함을 연출할수가있습니다.

 

 

4. 공격 전개 방법(침투)

(허접한 ppt 이미지 설명 양해부탁드립니다ㅋㅋ)

 

(검정색 화살표 : 우리편 침투 방향 / 빨간색 화살표 : 수비방향)

 

# 1 : 최종 배달은 CF !

'정재영' 선수의 전술 강의를 보시면 이 포메는 CF에게만 공이 가면 뭐든지 가능한 포메라는 말을 합니다.

무조건 CF CF CF !! 라는 말이 아니라, 하시다 보면 CF라는 위치의 선수가 자연스럽게 역할을 해주게 되죠.

위 그림을 참고해서 설명을 드리자면 상대방 공을 뺏은 후, CF가 공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총 4가지의 선택지가 자주 보이게 되는데.

1번 : LAM이 측면으로 돌파해주는 곳으로 찔러넣어 크로스를 유도.

2번 : LS의 침투 방향으로 찔러넣기

3번 : RS의 침투 방향으로 찔러넣기

4번 : RCM이 측면으로 돌파해주는 곳으로 찔러넣어 크로스 유도.

 

4가지 선택지중 어떤게 정답이다는 없습니다

상황에 따라 가장 효율적이면서 안전한 곳으로 패스 또는 스루패스를 주시면 됩니다.

다만 앞서 말씀드렸다시피 이런 침투상황이 나오기 힘들다면 뒤로 돌려주시거나 드리블을 해주면서 침투를 자제하고 티키타카를 섞어주시면서 천천히 공을 상대방 진영쪽으로 가져가야 합니다.

 

제가 플레이하면서 가장 골이 많이 연술되는 루트는 3번이였습니다.

공을 가지고 있는 CF가 LS쪽으로 붙어있는 그림인데. 만약 LS가 뛰기 시작햇다면 대부분의 상대방은

Q수비로 공을 가지고 있는 CF에게 한명이 붙고, 맨 후방 수비수로는 달려가는 LS선수를 마킹 하게 됩니다.

(빨간색 화살표 : 수비 방향 참고)

시선은 Q수비하는 선수와 침투하는 LS를 마킹하는 수비수에게 시선이 집중되어있습니다.

이때 상대적으로 놓치기 쉬운 RS가 침투하고 있는 상황이라면, RS에게 CF에서 바로 스루. LS에게 한번 거쳐서 스루.

 

플레이를 하시다보면 CF의 배달 역할도 매우 중요하지만.

제가 플레이해본 결과 득점에서도 CF는 매우 많은 역할을 해줍니다.

침투하는 LS RS에게 공을 주었는데, 여의치 않으면 측면으로 빠져서 크로스나 2선에서 침투해주는 CF선수에게

공을 주는상황이 많이 나오고, 세컨볼 역시 CF에게 많이 가기 때문입니다.

 

5. 수비시 TIP

(최대한 빠르게 CDM을 불러 들여라)

길어지는 티키타카 공격을 전개하다보면 특히 CDM LB RB선수들까지 상대편 진영 깊숙히 올라오게됩니다.

상대방이 역습시 조금도 지체하지 않고 대지를 갈라버리는 패스가 성공 하지 않는 이상.

공격에 가담해있던 수비수(CM CDM LB RB)는 수비 태세 즉 압박을 넣기 시작합니다.

결국 상대방도 어느정도 패스로 탈압박을 시도할것이며, 미세하지만 조금에 여유가 발생되죠.

이 상황에서 보셔야할건 Q떡으로 침투하는 상대편 중앙 선수입니다. 두번째는 윙어 선수들.

세번째는 Q떡으로 달려들어오는 선수들을 잘 보시면서, 가장 깊숙히 공격 가담을 하고있는 CDM을 최대한 빠르게 수비 진영으로 불러들여주셔야합니다.

(말이 쉽지 매우 어렵습니다. 저 역시 상대편 진영쪽에서부터의 압박 수비는 어려워 연습을 더 해야하는 상황이네요)

 

 

6. 포지션별 추천 선수 유형

(추천은 추천일뿐 자신에게 가장 맞는 선수가 최고라고 생각되며, 어디까지나 제가 써본 선수들에 한해서만

추천하는점 참고해주시기 바랍니다.)

(진하게 채크되어있는 선수는 제가 써본 결과 포지션에 가장 어울리는 선수입니다)

LS , RS : (타게터형 - 반바, 반니, 클라위 / 침투형 - 웨아, 호날두, 케클안정환, 토레스)

타게터와 침투 각각 한명씩 쓰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중앙 티키타카와 침투가 메인 포메와 전술이지만. LAM과 RCM의 측면돌파. LS RS의 측면 빠짐. 등으로 인한

크로스 플레이도 자주 나오게 되므로 침투에만 집중된 피지컬이 안좋은 선수 둘로만 하는건 추천드리지 않습니다.

(추가로 반바와 웨아의 조합일때 말씀드리면. 은근 CF와 동일 선상에서 자주 출몰하는 반바가 어그로를 잘끄는 느낌?

이라고 해야할까요ㅋㅋㅋ 그덕에 웨아의 침투가 더 수월해지는 기분이였던거 같네요)

 

CF : (즐라탄, 클라위, 호날두)

어느정도 피지컬 + 패싱능력 + 골결 까지 모든게 두루 갖추어진 선수여야 합니다.

위치상 배달러 역할뿐만 아니라, 세컨볼 처리 및 헤딩 경합. LS RS가 측면으로 빠질시 헤딩 해주어야하는 역할 등.

 

(즐라탄을 클라위보다 높게 평가해 논 이유는. 70%이상 제 주관적인 의견이며. 09즐라탄 시절부터 지금까지 CF는 즐라탄이라는 믿음을 가지고 플레이해온 즐라탄빠임을 밝힙니다. 나머지 30% 객관적인 제 의견은 공.수 참여도로 인한 하프라인 정도까지 내려와 주는 즐라탄 스타일에 있습니다. 공참3 수참1인 선수는 CAM이나 처진 CF에 배치합니다.)

(참고로 탑클?에서 나오던 얼베 앙리도 한번씩 써보는데 매우 좋게 사용했습니다. 패싱 + 감차는 일품이더군요)

 

CAM : (후이코스타, 호날두)

침투와 패싱 크로스가 준수해야되고, 어느정도 수비력까지 갖추어진 선수라면 100점일거같습니다.

베론과 에펜을 CAM으로 써보앗으나, 저랑은 너무 안맞아서 만년 가성비 후코만 사용중이네요.

(현재 굴리트 영입을 위해 돈을 모으고 있으며, 70억가량 모은상황입니다ㅠㅠ 너무 비싸져서 굴신이...)

 

CM : (에펜, 유상철, 킨, 베켄)

활동량이 넓고 커팅에 능한 선수들을 추천드립니다. +@로 크로스, 중거리까지 좋다면 100점 일듯.

 

CDM과 수비수들은 따로 추천드릴건 없는거 같습니다.

다만 CDM LB RB는 가출이 덜한 선수들로 쓰시면 좋을거 같네요.

 

 

나름 정리해서 쓴다고 썻는데. 두서 없는 긴 글 읽어주신 분들 모두 갑사합니다.

어디까지나 전설은 못가본 은장 플레이어에 글인점 참고해주시고.

피파를 오래동안 즐겨온 유저로써, 매번 눈팅만 하다 이번기회에 조금이나마 피파 유저들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네요.

추워진 날씨에 감기 안걸리게 다들 몸관리 잘하시고 질문은 댓글이나 쪽지로 해주시면 확인하는데로 답변드리겠습니다~~~

 

7. 9월 16일 영상제작용 순위경기 하루 결과 인증 사진

 

9월 15일 저녁 늦게쯤 인증글 채택 쪽지를 받은 이후, 빠르게 영상 제작을 하고싶은 마음에. 날새서 순위경기 33판ㅋㅋ

배치이후 동장C에서 부터, 운좋게 월클C까지 빠르게 도달했네요.

이번시즌은 금장까지 도전해보도록하겟습니다^^

 

 

8. 순위경기 득점 모음 영상.(반니 / 즐라탄 / 호날두 / 특집)

 

 

패스 전개부분이나, 화려한 연계 플레이를 많이 보여드리고싶었는데,

만들고 보니 헤딩이나 역습만 많은 느낌이네요ㅎㅎ

그래도 재미잇게 봐주시면 감사하겟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