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간 게임 접속을 못하고 돌아왔더니

 

구단가치 60억과 멘탈이 함께 사라진 시점에서 (누가 LP시즌을 뿌리라 시키더냐!!!!!!!!!!)

 

그냥 까짓거 오리지널 팀 하나 해보자 하고 시작하고 고른게 에버턴입니다. 강화로 인한 구단가치붕괴는 보너스.

 

대장시즌들 혹은 스캐들을 주로 활용하는 지금 피파시기에 (비단 지금만은 아니지만..)

 

에버턴 오리지널로 포메이션도 바꿔가며 도전했더니 잃었던 재미와 함께 전적도 더 좋아지더군요.

 

 

 

현재 순위경기 전적입니다. (망할 튕김으로 몰수패를 준 피파에게 박수를)

 

 

 

 

현재 운영 중인 주전 선수들 입니다.

 

바클리의 컨디션이 죽으면 아래 적어드릴 후보선수들 중 하나를 뽑아

 

CAM - CM으로 내린 상태에서 게임을 플레이하게됩니다.

 

 

 

사용 중인 전술 수치 및 팀 성향이구요.

 

 

 

 

  공격 및 수비 참여도 입니다.

 

전술 활용은 선수들이 자리잡는데로 패스를 뿌려주면서 천천히 빌드업을 하고,

 

측면을 통한 크로스 혹은 컷백으로 마무리해줍니다. 간혹 빠르게 큐떡으로 뒷공간을 무너뜨리구요.

 

중요한 건 수비입니다.

 

공을 뺏겼을 때 무조건 수미 두명을 신속히 복귀시켜서 자리잡아야 수비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좋은 선수들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아니지만,

 

제 수비진 처럼 느린선수들을 쓰시는 분들은 뒷공간을 항상 주의깊게 보셔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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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가진 선수들 후기를 간략하게 남기겠습니다.

 

 

주전 선수

 

GK - M.스테켈렌뷔르흐 +8

 

  솔직히 좀 많이 놀랬습니다. 생각보다 안정감도 있고, 잘막아주더군요. 컨뽕일 땐 거진 반데사르급;

 

승차도 가끔 허우적거릴 때는 있어도 샷건 유발자는 아닙니다.

 

골키퍼야 먹힐건 먹히는게 정상이라 생각하면 (반데사르 개xx) 

 

시즌카로는 쿠르투아 정도를 생각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RB - S.콜먼 + 7

 

  에버턴 오리지널로는 유일하게 주전으로 쓸만한 풀백입니다.

 

특출난 장점으로 꼽을만한건 없고, 그냥 무난하게 활용할 수 있습니다.

 

스캐 풀백들은 당연히 스피드로 따라잡기 힘듭니다. ㅜㅜ

 

 

CB - P.자기엘카 + 8

 

  금카를 써도 1레벨 속가가 70 72가 나오는 암울하신 주장님입니다.

 

당연히 느린건 어쩔 수가 없습니다. 그러니 뒷공간을 웬만하면 내주지 않는편이 좋습니다.

 

먼저달려도 쭉 빠져나간 공은 스캐선수들의 밥도둑이니까요. (ㅂ혀ㅚ보히ㅗㅕㅂ혀ㅗㅂㅎㅂㅎ)

 

공중볼 능력이야 키가 부족해서 밀리는감은 있지만

 

적어도 태클능력이라던가 자리를 잡고 지켜주는 안정감은 뛰어난편입니다.

 

 

CB - R.푸네스모리 + 6

 

  속가 자체가 느린편까진 아니라서 그나마 부족한 뒷공간을 커버해주는 친구입니다.

 

키도 준수한 편이라 공중볼도 나름 잘 커버해주는 괜찮은 친구입니다. (좋다하기엔 다른 좋은애들이 널렸지..)

 

애슐리 윌리암스에 비하면 이친구가 좀 더 낫습니다. 개인적이지만요. 태클같은건 무난합니다.

 

 

LB - L.베인스 + 6

 

  속가 수치자체는 풀백 치곤 솔직히 높은 편은 아닙니다.

 

그래도 적어도 콜먼보다는 스피드를 잘 따라가주기도 하고, 태클도 툭툭 잘 건드려줍니다.

 

크로스도 좋고, 여러모로 잘 사용하고 있습니다.

 

 

LDM - J. 맥카시 + 8

 

  속가도 준수하고, 수비적인 능력은 굉장히 좋게 쓰고있습니다. 공중볼은 무난한 수준이구요.

 

문제는 패스가 아주~~~~~~ 똥입니다!!  심각하게 똥이에요!!

 

이 친구가 공을 잡았는데 ''저기 큐떡각이다!'' 해도 큐떡을 안누르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그렇다고 땅바닥에 굴려주는 패스조차 못하는건 아니니 걱정하지 마세요.

 

빌드업은 땅바닥에서 천천히합시다 우리.

 

 

RDM - M.슈네들랭 + 7

 

  덕분에 수미자리하나가 건실합니다.

 

공중볼도 좋고, 패스도 괜찮고, 수비적인 능력도 좋습니다.

 

얘는 좋다고 말할 가치가 있는 무조건 닥주전입니다. (에버턴에서만요.)

 

 

CAM - R. 바클리 + 6

 

  팀득점의 대략 20~30%는 담당해주는 것 같습니다.

 

슈팅도 잘차고, 헤딩도 꽤나 잘땁니다.

 

움직임도 마음에 들고 패스도 무난하게 해줍니다.

 

적어도 안좋게 쓸만한 선수는 아니라서 16시즌 오리지널 은카팀 이상 쓰시는 분이면 고려해볼만합니다.

 

 

LM - Y.볼라시 + 8

 

  유일하게 편하게 스쿱을 사용할 수 있는 볼라시..

 

윙어로는 솔직히 굉장히 좋습니다.

 

스테미너 속가 아주 좋고, 피지컬도 탄탄해서 스캐 선수들한테도 잘 안밀립니다.

 

크로스도 잘 올려주고 결정력도 있습니다. 완전체 윙어같은 느낌이었네요.

 

 

RM - K.미랄라스 + 7

 

  속가는 빠릅니다.

 

다만 스테미너는 막 뛰어댕기시다가는 후반에 바꿔줘야합니다.

 

결정력 무난하고 크로스 잘 올려주고, 무난히 좋게 사용할 수 있었습니다.

 

 

ST - R. 루카쿠 + 5

 

  솔직히 제가 에버턴 했던 이유이기도 하고, 팀득점의 거진 60%는 담당합니다.

 

헤딩은 폭격기 수준이고, 이 키에 속가도 빨라서 수비수 어깨 뺑소니치고 지나갑니다.

 

골결정력은 탁월합니다. 약발도 4라서 잘 넣어주는 편이구요. 연계도 무난하게 좋습니다.

 

얘 컨디션 죽으면 그 게임은 조용히 피방카 반니라던가 차붐님을 모셔서 올립시다. 양심에찔려두요. 헿;

 

 

 

후보 선수

 

 

GK - 호엘 로블레스 + 5

 

  도대체 매물이 잘 안올라와서 은카구하기도 힘들었습니다.

 

주전은 거의 슈테켈렌이 다 하다보니 자주 사용하지도 못해서 후기 남기기도 좀 힘드네요.

 

몇 번 못 써보긴 했지만 그냥 무난한정도라고 할 수 있습니다.

 

 

CB - A. 윌리암스 + 6

 

 푸네스와 주로 바꿔사용하고 있습니다. 둘이 거의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하지만 주전은 푸네스 모리를 사용하는게 더 안정감이 있는 것 같네요.

 

 

CDM - 가레스 베리 + 6

 

  평범합니다. 태클이나 빌드업 다 무난한 정도입니다.

 

근데, 속가가 심각하게 느린게 단점으로 다가올 때가 있습니다.

 

역습상황 혹은 공격 실패로 인해 수비수와 공격수 숫자가 1:1 비율이 될 때

 

복귀시키려 컨트롤해서 뛰어도 속도가 느려 슈네들랭만 개고생하는 느낌이 들때가 많네요.

 

그래서 후보로 활용하고 있습니다.

 

 

CDM - I. 게예 + 6

 

  시즌 끝나고 돈 모으고 맥카시를 6강정도로 낮추고 이친구를 금카 주전쓸까 합니다.

 

캉테와 비슷한 정도가 아니라 거의 똑같다고 느꼈습니다.

 

키가 작은건 공중볼에서의 단점일 뿐 다른 부분에서는 단점찾기가 힘듭니다.

 

공격전인 면도 생각보다 좋고, 수비적인 능력도 굉장히 좋게 썼습니다.

 

 

+++ A. 레넌 +6,  E. 발렌시아+5

 

  아직 평가하기엔 자주 사용하질 않아서 말씀드리기가 힘듭니다.

 

다만 발렌시아는 루카쿠 대용이 아닌 바클리 대신 공미로 썼을 때 꽤 괜찮게 사용했습니다.

 

 

 

여기까지가 후기글 입니다.

 

부족한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궁금하신 사항은 댓글을 남겨주시면 확인하는데로 빠르게 피드백해드리겠습니다. 꾸벅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