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 시절 우리가 좋아했던 선수 ★

 (나 혼자 )       

 

선수 평가 글은 처음 올려보네요.

이 글에서 다룰 선수들은 피파 초창기 시즌인 과거 10시즌 선수들입니다.

스페셜 케미 온라인에 매너리즘을 느끼고 추억을 되살려보자는 마음으로 팀을 다운그레이드 했습니다.

(p.s : 절대 과거 시즌 선수들 판매글이 아닙니다!!!)

 

과거 시즌 선수들은 이런 분들께 추천해드리고 싶습니다.

 

1. 스페셜 케미는 질렸다

2. 피파온라인 초창기의 풋풋함을 느끼고 싶다

3. 가격 부담 없이 좋아했던 선수들로 팀을 맞추고 싶다

4. 내 손가락의 한계를 시험하고 싶다.

5. 상대방에게 골을 먹혀도 기분이 너무 좋고 행복하다

 

선수 평가는 아마추어 ~ 전설C 까지 사용해본 체감을 위주로 작성하였습니다.

 

전적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엄청 힘들게 올라왔습니다ㅠㅠ

시즌 초반이라 월클 구간에 고수분들도 많으셨고

10시즌 팀으로 월레팀을 이기기란 정말 쉽지 않은 것 같습니다... 

 

 

 

제 팀의 구단 가치입니다. 과거 시즌이라 가격이 엄청 쌀 줄 알았는데.. 안 쌉니다 ㅠㅠ

생제 걸린 선수들이 있어서 그런가 비싼 선수들도 꽤나 있습니다.

컨디션을 중요시 하기에 백업 선수들은 넉넉하게 보강했습니다.

 

 

 

선수들은 모두 동일하게 +5카 기준입니다!

1카는 도저히 엄두가 안 납니닼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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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지션별 선수 평가

 

1. GK

 

10 G.부폰 (평점:★★★★★) :  주전 골키퍼인 부폰입니다. 부폰 덕분에 "야이 보정 개XX야" 란 소리를 정말 많이 들었을 정도로 신들린 선방을 많이 보여줬습니다. 항상 마음을 내려놓고 플레이를 해서 그런지 마치 월베 부폰이 제 골대를 지켜주는 듯한 그런 느낌을 받았고 컨디션이 12시를 향해있을 때는 천군만마를 얻은 느낌이었습니다.

 

10 R.아들러 (평점:★★★★☆) : 후보 골키퍼인 아들러입니다. 사실 세자르를 넘 사랑해서 영입하고 싶었는데 도저히 매물이 안 풀려서 키 큰 골키퍼 찾다가 영입했습니다. 준수합니다만 멍청합니다.

 

2. RB

 

10 마이콩 (평점:★★★★★) : 마이콩으로 이름 바뀌게 되어서 넘 싫습니다. 10시즌 인터밀란의 마이콘은 매우 좋습니다. 딱히 단점이 안 느껴질 정도로 스탯도 과거시즌 치고 매우 높은 편이고 키도 윙백치고 큰편이라 공중볼 싸움에서도 좋습니다. 공수 가담 3/2로 공격 가담도 좋고 수비 복귀도 빠르고 스태미너가 높아서 막 굴려도 부담이 덜합니다.

 

10 J.사네티 (평점:★★★☆☆) : 키가 178로 작다고 볼 순 없지만... (작은 가요?) 덕분에 클라위베르트의 고공 폭격에 난도질 당했습니다. 대인 수비도 높은 편이 아니라 맥없는 실수도 자주 합니다.

 

10 아르벨로아 (평점:★★★★☆) : 딱 마이콘의 하위호환 느낌입니다. 수비적인 스탯으론 마이콘보다 조금 낮지만 그외에 패스나 공격 가담시 필요한 스탯은 매우 낮아서 실제로 플레이 할 때도 공격 가담시에 마이콘에 비해서 무게가 덜한 느낌을 가졌습니다.

 

3. CB

 

10 A.네스타 (평점:★★★★★) : 월레 네스타는 영입하고 싶은데 저는 거지니까.. 그래서 영입했습니다. 별 기대 안 했는데 스탯도 매우 준수하고 달리기가 살짝 느리지만 안정적이어서 주전 수비수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10 피케 (평점:★★★★★) : 달리기가 넘 느려서 고민했는데, 역시는 역시입니다. 부족한 스탯은 선수 성장으로 커버치니까 통곡의 벽이 완성되었습니다.

 

10 V.콤파니 (평점:★★★★★) : 키도 크고 달리기도 빠른편입니다. 대인수비가 조금 낮지만 그 모든 걸 속도와 키로 승부볼 수 있는 좋은 선수입니다.

 

10 나우두 (평점:★★★★★) : 10시즌의 고공폭격기입니다. 달리기도 느린편이 아니고 무지막지한 키를 가지고 있습니다. 심지어 슛파워가 어마어마합니다. 헤딩은 물론 난전시 골대 앞에서 나가 뒤져라 슛을 성공시킨 적이 꽤나 있습니다.

 

10 라울 알비올 (평점:★★★★★) : 좋아해서 영입했습니다. 끝

 

4. LB

 

10 필리피 루이스 (평점:★★★★★) : 휘날리는 금발이 넘 좋아서 영입했습니다. 10시즌 왼쪽 윙백으론 가장 좋은 선수라 생각합니다. 마이콘의 짝으로도 좋고 크로스 능력치가 높아서 자주 사용하고 있습니다.

 

10 세르히오 라모스 (평점:★★★★★) : 휘날리는 흑발이 넘 좋아서 영입했습니다. 센터벡보단 윙백으로 사용했을 때 더 좋은 느낌을 받아서 윙백으로 사용하는 중입니다.

 

5. CDM

 

10 D.플레처 (평점:★★★★★) : 10시즌에 우리 지성이형과 함께 뛰었던 플레처입니다. 다혈질에 발이 좀 느리지만 엄청난 스태미너와 높은 가로채기 스탯으로 수미의 핵심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10 J.마스체라노(평점:★★★☆☆) : 과거의 마지우개 성님을 생각하며 영입했지만 느린 발과 작은 키 어중간한 수비스탯으로 인하여 후보로 밀리게 되었습니다. 그치만 마지우개 성님이 선발로 나갈 때면 스탯 그 이상의 능력을 발휘하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설마 말로만 듣던 보정의 힘인가...) 

 

10 D.데로시 (평점:★★★★★) : 데로시는 딱히 단점이 없는 거 같습니다만 딱히 장점도 없습니다. 그치만 그 평범하고 준수함이 무기라서 플레처와 더불어 자주 선발로 기용할 때도 많습니다. 빌드업 할 때도 패스 능력치가 높아 매우 좋습니다.

 

6. RM

 

10 크리스티아노누 호날두 (평점:★★★★★) : 호우!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하겠습니다.

 

10 A.로번 (평점:★★★★★) : 월베 로번 1카랑 별다른 차이점을 못 느낄 정도로 좋게 사용하고 있습니다. 개인기가 4성인 게 좀 아쉽지만 역시나 로번답게 빠른 스피드와 드리블을 무기로 오른쪽을 휘젓기에 충분한 것 같습니다.

 

7. LM

 

10 카카 (평점:★★★★★) : 거의 올라운더로 사용하고 있는 카카입니다. 개인기가 4성인 걸 제외하면 너무나도 좋은 선수입니다. 스트라이커로 사용해도 좋을 만큼 골 결정력도 좋고 패스에도 능합니다. 다만 크로스는 좀 구린 걸로..

 

10 F.리베리 (평점:★★★★★) : 피온에서는 리베리가 저평가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ㅠㅠ 구엔진에선 유리몸 특성 때문에 바패쓰다가 툭하면 어디 하나 부러져서 실려 나가곤 했었는데, 최근 엔진에선 유리몸에 관대한 거 같아서 매우 좋습니다. 개인기도 5성이고 몸싸움이나 키가 작은 걸 빼면 정말 좋은 선수입니다.

 

10 R.긱스 (평점:★★★☆☆) : 나두 레전드 있다! 라고 자랑하고 싶어서 영입한 긱스입니다. 어우 근데 넘 구립니다.. 왼발이라는 것이 유일한 장점이고 오른발3인데 오른발 2같아요.

 

8. CAM

 

10 호나우지뉴 (평점:★★★★★) : 스테미나가 너무 낮은 것만 제외하면 다 좋은 선수입니다. 개인기도 5성이고 드리블 능력치도 좋아서 부드럽게 중앙에서 자유자재로 적진을 흔들 수 있는 딩요형입니다. 커브 능력치도 높은 편이라 중앙에서 ZD 날려주면 휘리릭뿅 하고 골이 들어갑니다.

 

10 Y.구르퀴프 (평점:★★★★★) : 한때 제2의 지단이라고 불리기까지 했던 리옹의 히어로 구르퀴프 입니다. 아넬카가 왕따시켜서 경기력도 저하되고 그 이후로 계속 하락세를 겪은 선수죠. 전북과 리옹의 친선전에서 구르퀴프 보려고 월드컵 경기장까지 갔는데, 이 친구가 전날 강아지랑 산책하다 다쳤다고 안 나와서 매우 화났었습니다. 암튼 좋아여b

 

10 이니에스타 (평점:★★★★★) : 골결 낮은 것만 빼면 매우 좋습니다. 10시즌 때에는 젊을 때라 속도도 그렇게 느리지 않구 볼컨트롤 시야 패스 크로스 다재다능 선수입니다.

 

10 다니 (평점:★★★★☆) : 5성이길래 영입한 선수인데, 스탯이 골고루 잘 분배되어 있어서 올라운더로 사용하는 친구입니다. 나니랑 같이 출전시켜서 둘이 합작 골 넣으면 기분 좋습니다. 나니다니 다니나니

 

9. ST

 

10 알렉산더 파투(평점:★★★★★) : 개인기 5성에 침투 스타일을 선호하는 저에게는 최고의 스트라이커입니다.

오른발 5 왼발4로 왼발로도 생각보다 골을 많이 넣었습니다.  파투 때문에 10시즌  팀을 맞췄을 정도로 애착이 가고 매우 좋은 선수입니다.

 

10 W.루니 (평점:★★★★★) : 진짜 악동 시절의 루니입니다. 개인기가 3성인 걸 제외하면 너무나도 좋습니다.

 

10 A.카사노 (평점:★★★★★) : 제가 붙인 별명으론 갓사노입니다. 피파 초창기에 자주 애용했던 선수인데 지금 다시 사용하니까  그때 그 시절이 떠오릅니다 ㅠㅠ 골 결정력이나 패스가 좀 애매하지만 고루 잘 분배되어 있어서 중미나 cf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톱과 연계에도 좋고 개인기 5성에 예리한 감아차기까지 있어서 위협적인 장면을 많이 만들 수 있는 선수입니다.

 

10 페르난도 토레스 (평점:★★★★☆) : 전성기 시절 토레스가 아니어서 그런지 ㅠㅠ 생각보다 삐걱 거리는 10시즌 토레스입니다. 토레기의 기운이 스멀스멀 올라오지만 중요할 때 한 건씩 해주는 스트라이커입니다.

 

10 S.에토 (평점:★★★★★) : 역시 흑표범 에투입니다. 파투와 같이 투투 투톱으로 사용해서 침투 효과를 제대로 볼 수 있는 선수로 빠른 스피드와 좋은 골 결정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5성이었다면 정말 좋았을 텐데 아쉽습니다 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