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FW편입니다. 드디어 최종편에 도착했습니다. 


많은 분들의 응원과 추천 감사드리며 마지막편 시작하겠습니다! 


<이전 시리즈>
GK,DF편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50&l=127115
MF편 - http://www.inven.co.kr/board/powerbbs.php?come_idx=3150&l=127258

글쓴이는 20대후반 지공 썩은손 유저입니다.(전설c~b)

*이번 편은 정말 선호하는 스타일에 따라 평가가 매우 갈릴 수 있으니 의견이 다르더라도 너그럽게 이해해주세요 ㅠ 

*지금은 판매했지만 모두 사용해본 피온 내 4대 스트라이커는 궁금하실거같아 예외적으로 평을 하겠습니다. 
*모든 카드는 1카 23렙 기준입니다.(키퍼는 예외입니다.)
*pc방 선수는 후기에 남기지 않았습니다.
*GK ,DF, MF ,FW순으로 작성하겠습니다.

*늘 그렇듯 주관적이므로 무분별한 악플은 ..ㅠ








1. WL  반 니스텔루이 4.7/5.0
- 피온의 4대 스트라이커중 가장 높은 골결을 보유했다고 생각합니다. 속가, 피지컬, 골결 훌륭합니다. 후방에서 찔러주는 QW이나 W패스를 받을때 유난히 속가가 돋보입니다. 점프스탯은 평이하지만 위치선정이 4대 스트라이커중 가장 훌륭하여 단점을 상쇄합니다. 2/1의 참여도는 지공을 주로 하는 유저들에게도 짧은 패스를 받을 위치에 잘 있습니다. 가끔씩 시도하는 역크로스 공격시 등지고 볼을 잘 잡아줄정도로 피지컬과 밸런스가 훌륭합니다. 그리고 다른 스트라이커들과 가장 구별되게하는 최대장점은 경기를 한방에 뒤집을만한 아다리... 높은골결과 우수한 위치선정이 이걸 가능케 하는거 같습니다. 단점은 체감이 4대 스트라이커중 가장 안좋습니다.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드리블을 즐기는 유저에겐 비추합니다. 또한 적응기간이 어느정도 필요한 스트라이커입니다. 하지만 본인 실력이상의 결과를 한번씩은 가져다주는 기적같은 골을 넣는 선수입니다.추천 포지션은 ST입니다. 


2. UL 호나우두 4.8/5.0
호돈신. 간단히 다른 선수를 들어 설명하겠습니다. 웨아의 침투와 체감 + 펠레의 속가 + 반니의 오른발 = 호나우두 입니다. AI가 있는가싶은 빈공간을 엄청난 속가로 내달리는 침투능력. 살짝 둔하고 키가 작지만 등지거나 비비는 플레이가 가능합니다. 제가 써본 선수 중에 앙리와 동급으로 빠릅니다. 너무 빨라 컨트롤이 어려울정도(?) 골결정력은 반니 그 이상이라고 감히 말씀드립니다.(피벤러 맥주는호프형님이 말이 이해가 안된다 하셔서 반니급으로 최상급 골결이라 보시면 됩니다.^^) 공간열리면 그냥 쏘세요. 압도적입니다. 단점은 역시나 키.... 원톱세우기엔 좀 부족합니다. 저는 컨트롤도 좋지못해 투톱이나 윙자리가 아니면 호돈신 활용력이 매우 떨어집니다...ㅠㅠ 요즘 원톱포메이션에 빠져있어서 300억에 달하는 귀한몸을 벤치에 달구고있죠...;;; 물론 머리에 닿으면 다들어갑니다. 하지만 기본적인 키가 작기에 조금 한계가 있습니다. 드리블 잘하시는 유저시라면 호나우두 원톱도 충분히 활용가능하시라 봅니다. 그래서 0.2점 뺍니다..


3. WL 반 바스텐 4.6/5.0
- 피벤의 영원한 아이돌. 정재영의 영원한 원톱. 모든면에서 반니와 유사합니다. 반니보다 뛰어난점은 부드러운 체감이죠. 하지만 항상 논란이 되는 이유.. 참여도죠... QS를 쓰시면 충분히 올라갑니다. 위치도 잘 잡아요.. 전 크게 문제없이 사용합니다만... 반니의 한방이 치열한 경기에서 꼭 한번씩 터지기 때문에 반니를 선호합니다. (어쩌라는건지;;;)
단순 역습과 침투플레이를 선호하시면 반바는 아마 중미자리에서 대기하고 있을겁니다. 역삼각의 CF나 원톱을 추천드립니다.


4. EL 트레제게 4.0/5.0
- 타겟터 그자체 입니다. 트레제게도 피온이 잘 구현했다고 생각해요. 속가는 평균이상일뿐 수비수를 벗겨낼만한 속도는 아닙니다. 박스 주변을 어슬렁거리며 큐떡이나 스루패스, 크로스를 받아 먹는데 적합한 선수입니다. 박스안에서의 결정력은 완벽합니다. 헤더도 아주 강력합니다. 몸싸움도 훌륭합니다. 다만 지공하기엔 패스능력치도 낮고 내려오지 않습니다. 체감도 반니와 유사합니다. 전방 스트라이커를 통해 경기를 풀어내는 분들에겐 비추합니다. 추천 포지션은 스트라이커입니다. 


5. WL 클라위베르트 3.8/5.0
- 음... 검은 반바스텐이라고 하기엔 여전히 골결이 너무하자인 선수이죠... 많이 나아졌지만 저는 선입견이 아주 깊게 박혀 다시는 구매하지않을 선수입니다. 체감도 좋고, 4대 스트라이커중 가장 빠르고, 엄청난 점프를 통한 헤더도 있지만 결국 스트라이커는 골로 말을해야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클라위를 쓸 때에도 샷건 칠 만한 슛팅도 자주봤습니다. 비슷한 가격대의 반바스텐 사용법을 익히거나 더 모아서 트레제게 구입을 추천드려요. 다재다능하지만 발 골결이 나머지 3명의 스트라이커에 비해 당황스러운 클라위입니다...


6. WL 웨아 4.3/5.0
- 체감패치의 최대 수혜자입니다. 패치 이전부터 진짜였던 침투는 물론, 미칠듯한 속가로 상대 라인을 파괴합니다. 강뚝이 없지만 헤더도 괜찮은 편입니다. 문제가 있던 골결도 상당히 많이 개선됐습니다. 꺽샷이라 불리는 꺾어서 차는 대각슛의 결정력이 훌륭합니다. 은근히 원더골을 자주 뽑아내는 선수입니다. 다만 역시 키가 작아 크로스 플레이에선 약점을 좀 보입니다. 저는 호돈신이 있어서 잘 안씁니다..ㅎㅎ 측면에서 활용도도 꽤나 높기때문에 멀티자원으로도 좋은선수입니다. 원톱으로는 부족하고 투톱혹은 윙어로 추천드립니다. 


7. EL 차범근 3.8/5.0
- 저는 별로였습니다.... 10경기 정도 쓰고 퍼디난드를 위해 팔았습니다. 빠르고 엄청난 슛팅력을 가졌지만 3/3 참여도 때문에 너무 활동범위가 크고 원톱쓰기엔 너무 작고, 윙어로 쓰기엔 크로스능력이 낮습니다... 체감도 그닥 좋지않습니다. 잘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저는 좀 별로였습니다.... 추천 포지션도 ...  잘모르겠네요ㅠ 


8. EL 히바우두 4.4/5.0
- 6개월전엔 분명히 오른쪽윙이나 왼쪽윙의 최강자 였습니다. 돌아온 지금엔 윙에 쓰기엔 속가가 조금 부족합니다. 압도적으로 치고 나갈 속력은 아닙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윙 자원에선 매우 좋은 피지컬 그리고 패싱, 슈팅 모두 좋습니다. 
다만 감차확률이 다소 감소하였고, 속가가 부족하기 때문에, 윙어로 활용하던 저는 이적시장으로 보냈습니다. 측면에서의 침투를 기대하고 구매하시면 실망하실수도있습니다. 추천 포지션은 CAM, CF입니다.


9. WB 호날두 4.9/5.0
- 설명 필요없습니다. 사실 얼레급입니다. 월베딱지 0.1점 뺏습니다. 추천포지션은 공격라인 전부입니다.


10. WL. 브리안 라우드럽 4.2/5.0
- 조각의 피해자입니다. 속가도 매우 빠르고, 체감도 아주 훌륭하며,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골결도 저는 좋게 생각합니다.  침투움직임도 매우 훌륭하죠. 다만 가장 단점은 키에 비해 몸싸움이 약하고, 공중볼에 취약합니다. 약발도 조금 체감되는 정도입니다. 윙어로 크로스도 좋은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5억이라는 가격은 상식파괴선입니다. 중저가라면 필수적인 선수고, 고가스케에선 서브로 아주 쏠쏠한 자원입니다. CF, RW, LW 추천드립니다. 


휴... 길었던 선수평가글을 마칩니다. 정말 요즘 선수몸값이 너무 비쌉니다.. 보여지는 가격이 성능을 설명하기도 하지만 가격의 20배 이상 해내는 선수도 있습니다. 조금이나 구매하시는데 도움이 되길 바라며 글을 마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