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월클 A 에서 전설 C 사이에 거주하고있는 흙손유저입니다.
그저 팬심하나로 소튼을 맞추기 시작한지 약 8달정도가 되어가고 무과금유저라 스쿼드 발전속도가 느립니다...ㅠ
오늘은 제가 8달동안 써보면서 느낀 소튼의 피파에서의 매력과 소튼 팀캐미를 하지 않는분들도 쓸만한 선수를 추천해드리겠습니다.

팀에는 wl시어러, cc베일, 16피에, 16스티븐스, ec펠레를 제외하고는 전부 금카로 구성되어있으며 시어러 빼고는 모두 사우스햄튼 팀캐미(기타 팀캐미)를 받고 시어러는 프리미엄캐미+3을 받은 상태입니다.




GK

소튼을 하면서 가장 마음에 드는점은 수비진(포백라인과 키퍼)가 성능이 아주 미쳣다는것입니다.

키퍼는 3명이 있는데 그중 닥주전인 프레이저 포스터는 201cm의 거구의 키퍼로써 생각보다 매우 날렵하고 안정감있는 선방을 보여줍니다(사실 포스터가 너무 사기라서 나머지 2명은 친선전할때나 가끔써봐서 후기가 없습니다.).



DF

<센터백>

16 v.반 데이크 
애증의 반다이크......................솔직히 좋아요 사기에요..........근데 싫어요(하지만 얘 없으면 수비가 안되요ㅠㅠ)
솔직히 이선수는 설명이 딱히 필요없을것으로 생각됩니다. 이미 많은 사람들과 선수들의 검증을 거친 16시즌 1대장 수비수죠. 최고의 장점은 큰키에도 불구하고 120중후반대가 나오는 속가입니다. 침투형의 진리라고 불리는 웨아와 경합을 해도 붙으면서 공을 뺏어오는 사기적 성능의 센터백입니다. 전 얘는 컨디션 6시가 되어도 절대 빼지 않습니다.

14t 주제폰테
저번시즌에 웨스트햄으로 떠난 전 캡틴 주제폰테선수는 속가는 낮지만 제공권이 좋고 컨트롤만 잘 하신다면 몸싸움이 좋기때문에 클라위나 반바같은 타겟터를 상대로 공을 뺏거나 헤딩경합을 이겨주는 상황이 자주 나옵니다. 다른 소튼 센터백들과 비교해 스탯이 월등하게 좋기때문에 닥주전입니다. 컨디션이 3시이하로가면 속가느린게 체감이 되기때문에 후보와 교체해줍니다. 14t 속가스탯이 다른시즌보다 월등하게 높기때문에 다른시즌은 다 처분한 상태입니다.

16 요시다 마야
저번시즌부터 주전자리를 얻게되어 요즘은 없어서는 안될 에이스같은 존재로 발전한 일본국대의 요시다 마야 선수입니다. 속가가 캐미+스태프+성장 을 속력에 몰빵찍어도 110밖에 안나오기때문에 컨디션 3시 이상일때만 폰테와 교체해서 씁니다. 일본국대하시는분들께는 필수입니다.

16 w.후트
이번 이적시장 이적생인 웨슬리 호에트 선수입니다. 아직 많이 써보지 못해서 정확하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딱 스탯만큼은 해주는것 같습니다.

16 f.가르도슈
느려요...너무느려요...루마니아국대하시는거 아니면 안쓰시는게 정신건강에 좋습니다.



LP스티븐스
진짜 제가 써본 선수중에 반다이크 다음으로 최고라고 생각되는 선수입니다. 금카가 50억 하는데 lp시즌 하시는 분들은 한번쯤 써보셔도 좋을것 같습니다. 전 수미로 쓰고있지만 센터백도 평균이상은 항상 해주고 rb도 수비적인 풀백 좋아하시는 분들은 만족하고 쓰실수 있을것 같습니다. 속가로 펠레도 찢어누르는 미친 속가의 수비수입니다.

<풀백>

14t n.클라인
리버풀에 팔린 많은 선수중 한명입니다. 체감이 아주 쫄깃하달까...치달이 예술이고 오버래핑이 잦습니다. 공격적인 풀백을 좋아하시는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잉글랜드 국대하시는데 네빌이 너무 비싸다면 써볼만한 풀백입니다.

14t,16 r.버틀란드
첼시에서 데려와 이젠 리그 정상급 lb으로 거듭나고있는 라이언 버틀란드입니다. 인게임상에서는 무난무난한 풀백입니다. 시즌별로 차이가 별로 나지 않아서 컨디션에 따라 기용중입니다.

14w 루크 쇼
부상만 아니였다면 꽤 잘하는 lb으로도 거듭날수 있었을 맨유의 루크 쇼 선수입니다. 타 시즌과 비슷하게 수비력보단 제공권과 속가가 장점인 선수입니다만 그냥 다른시즌 사는게 좋습니다.

16,ec 세드리크
포르투갈 주전 풀백입니다. 안정감있고 스탯도 잘빠졋지만 공격적인 부분에서 클라인이 더 낫다고 생각되어 후보에 있습니다. 16이나 ec나 별 차이 없으니 스탯 좋은걸 고르시려면 ec, 가격적인 면까지 보신다면 16쓰시면 될듯합니다.



FW

<st>

16 c.오스틴
이 팀을 좋아하게된 계기이자 소튼시절 그라치아노 펠레 다음으로 좋아하는 소튼선수입니다. 인게임에선 의외로 1군 센터백과의 헤딩경합에서 이겨 골을 넣는 장면을 심심찮게 보여줘서 보정소리를 듣게만드는 주범입니다.

16 m.가비아디니
팀 유일의 왼발 스트라이커입니다. 슛파워와 중거리슛 스탯이 130을 넘어가고 이적 오기전엔 공미에서 뛰었던지라 패스스탯도 준수해서 처진스트라이커에 기용하는 중입니다. 왼발 중거리는 때리면 6~70%정도는 들어가는것 같습니다. 헤더나 다른부분은 무난한 공격수입니다.

wl 엘런 시어러 +5
소튼 유스출신에 epl 1군 데뷔도 소튼에서 하여 158경기 43골을 넣었습니다(당시 소튼에는 매튜 르 티시에라는 소튼 원클럽맨 레전드가 공격수로 있었기 때문에 시어러는 르 티시에를 조력하는 역할을 받았기에 블랙번이나 뉴캐슬에서에 비해 골수가 낮습니다) 팀에 얼마없는 5카중 한분이십니다. 제공권은 오스틴에 비해 딸리지만 발밑 골결이 매우 사기적이고 스탐에게도 가끔 비비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리고 월레 5카치고는 싼편입니다.

ec 그라치아노 펠레 +5
소튼 역대 선수중 가장 좋아하는 선수입니다. 193cm에 파워헤더까지 장착한 헤딩머신입니다만 생제라 아직 금카를 구하지 못해 다른 격수들이 다 컨디션이 죽은경우 아니면 거의 쓰지 않습니다.

16 s.롱
소튼 격수중 유일한 침투형 격수입니다. 침투형이지만 점프스탯이 135이기때문에 생각보다 헤딩골도 잘 넣어줍니다. 후반 지고있을때 조커용으로 기용합니다. 침투하려는 움직임이 좋지만 약발이 2이기때문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rw, lw>

포메이션상은 lm, rw를 쓰지만 lm에 들어가는 선수도 윙어를 기용합니다.



cc 베일
사실 베일은 소튼에서의 임팩트보다 토트넘에서의 임팩트가 크기때문에 넣지말까도 고민했지만 그래도 엄연하게 소튼출신이고 제 자신이 베일의 팬이기때문에 사용하게되었습니다. 속가도 사기에 몸쌈도 준수하기때문에 어거지가 잘나옵니다. 하지만 베일의 고질적 문제인 낮은 민첩성으로 직선적 움직임은 좋지만 드리블체감은 그리 좋지 못합니다. 치달 후 크로스나 안쪽으로 꺾자마자 파포스트를 향한 zd가 좋습니다.



lp 네이슨 다이어
반대쪽 베일이 피지컬은 되지만 체감이 않좋다면 다이어는 체감이 거의 메시급이지만 몸싸움도 메시급으로 종잇장입니다. 현제 금카가 29억정도 하는데 가성비 프케 금카팀을 하신다면 추천드립니다. 빠르고 체감이 좋아서 드리블을 어느정도 하신다면 얘 한명으로도 골을 넣는 멋진장면을 연출하실수 있습니다.

16 타디치
귀한 왼발윙어입니다. 크로스 정확도가 높습니다. 그러나 체감, 속가, 비비기 어느하나 평균이상인게 없습니다.

16 레드몬드
체감은 다이어랑 비슷하지만 스탯이 많이 딸리는 레드몬드입니다. 솔직히 현제 소튼에서 윙어중엔 가장 잘하는 선수인데 스탯은 가장 낮습니다...스탯 현실반영좀...

16 부팔
우리팀 시즌카 유일한 5성인 소피앙 부팔입니다. 작년 클럽레코드로 이적왔지만 이렇다할 활약은 해주지 못하고 있습니다. 가끔 후반 조커로 기용해 스쿱턴을 쓰면 상대가 깜짝 놀라서 골을 헌납해주는게 재미있습니다.

14w 랠라나
리버풀로 넘어가신 분들중에 한분입니다. 잉글랜드 유일의 태크니션이라고도 불리는 기술적으로 뛰어난 선수입니다. 현제는 리버풀에서 중미로 뛰지만 소튼에서는 좀 더 공격적인 롤을 부여받았었기 때문에 공격쪽 스탯이 16시즌과 비교해 비슷하거나 조금 더 높은경우도 있습니다. 체감도 가볍고 개인기도 잘나가는 편이라 주전과 컨디션차이가 1칸차이면 기용합니다.

14w 가스톤 라미레스
왼발 윙에 183이라는 피지컬이지만 많이 기용하지 않습니다. 베일의 초하위호환입니다.

MF

<cm>

16,ec s.데이비스
만능형 미드필더입니다. 모든 포지션에(센터백 제외 키가 작음) 들어갈 수 있습니다. 무난무난합니다.

16 j.워드-프라우즈
한때 소튼 최고의 유망주라고 불리던 제임스 워드-프라우즈 입니다. 잉글랜드 u18부터 u23까지 전 경기 주장을 맡았고 킥력이 사기급이라 모든 경기에서 프리키커로 나왔습니다. 잉글랜드 성인팀에는 아직 잘하는 선수들이 많아 발탁만 받고 경기엔 많이 나오지 못하지만 언젠가는 스램제에 버금가는 미드필더가 될 것이라고 믿고싶습니다. 인게임상에서는 롱패스와 짧은패스, 프리킥 능력치가 높아 현실반영이 잘되있다고 느끼는 얼마 안되는 선수 중 한명입니다.

<cdm>

16 오리올 로메우
팀 유일의 홀딩 미드필더입니다. 작년 올해의 소튼 선수상을 받은 선수라 상향이 매우 기대됩니다. 16시즌 빅터 완야마 선수와 체감이 비슷합니다.

16 p.호이비에르
본명은 피에르-에메릭 호이베르그 입니다. 큰 기대를 갖고 이적시켯지만 그닥 좋지못한 퍼포먼스를 보여주며 올해는 보이지도 않는 선수입니다. 185의 준수한 피지컬을 갖고있으며 중거리슛이 생각보다 잘들어갑니다.

16 m.레미나
유벤투스에서 이적해온 마리오 레미나 선수입니다. 올해의 클럽레코드 이고 제 주관적 생각이지만 현제까지는 나쁘지 않은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제 2의 포그바라고 불렸던 만큼 비슷한점이 있긴 하지만 포그바보다는 훨씬 아래급 입니다. 인게임상에서는 빠른 속가를 바탕으로 활동량이 뛰어나지만 제공권이 많이 불안합니다.

이밖에도 16시즌 조쉬 심즈, 제이크 헤스케스, 샘 맥퀸, 맷 타겟 등의 선수가 있지만 너무 유망주들이라 스탯이 쓰지 못할정도로 구현되어있거나 겨우 쓸수 있을정도라 그런 선수들은 후기에서 제외하였습니다만 궁금하시면 댓글로 물어봐주시면 답변드리겠습니다.

스캐+프캐가 대세인 지금 팬심팀으로도 재미있는 게임을 할수 있다는것을 알려드리고 싶어서 쓴 글입니다.
제 글을 보시고 부캐로라도 저런 색다른팀을 해보고 싶어졋다! 이런 생각이 드신다면 좋겠습니다ㅎㅎㅎ

제 피파닉은 lSouthamptonFcl 입니다.

소튼이라는 팀을 상대해보고 싶으시면 친추주세요

선수 후기에대해 더 궁금한점 있으시면 댓글로 남겨주시면 최대한 자세하게 설명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수정사항)

이밖에 lp,cp 월콧, cp시어러, lp크라우치, cc로메우 를 써봤고 마네, 완야마, 제이 로드리게스 같은 소튼을 거쳐갔던 16시즌 선수들도 옆 감독에 은카로 보유하고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