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언제 한번 후기 올려야지 올려야지 생각하다

 

시간을 내어 제 팀 선수들 후기 한 번 적어볼까 합니다.

 

 

현 시간 제 팀 구단 가치입니다. 어제까지 며칠내내 88억이었는데 오늘 이렇게 조금 올랐네요.

 

 

 

 

 

제가 사용하는 스쿼드 입니다. 엔진 업데이트 후 기존에 쓰던 4114도 써보고

 

혼자 이것저것 계속 바꿔가며 저한테 맞는 전술을 찾으려 애를 썼습니다.

 

기본적으로 순경에서 만족스러운 승률과 제가 하고싶은 플레이를 최대한 만족스럽게 해 줄 수 있는

 

전술을 찾고 싶었는데 종착 스쿼드가 이렇게 되었네요. 팀 전술 수치는 섭이님 전술을 이용하고 있습니다.

 

 

 

 

간단히 순경 점수 올려봅니다. 전 뭐 더 올라갈 욕심도 없고 더 올라갈 수 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전설A 찍은 것에 만족하고 있습니다.

 

 

 

 

 

 

 

선수 후기에 앞서 간략하게 제가 하는 플레이를 설명하자면

 

공격시엔 키퍼와 센터백 제외 나머지 모든 선수를 QS를 이용하여 전부 전진해서

 

다양한 찬스를 만들어내려 합니다.

 

예를 들어 LF와 LB간의 서로 전진패스로 한쪽 라인을 집요하게 전진해서 (드래그백, AS사용)

 

크로스 찬스를 만들기도 하고

 

수미도 공격적 능력도 뛰어난 굴리트가 전진해서 중거리슈팅 혹은 크로스를 하기도 합니다.

 

공격진들간의 2:1패스 혹은 삼각패스로 1:1찬스 만드는 건 가장 기본적일테구요.

 

수비들의 기본적 ai가 매우 높아졌기 때문에 최대한 공격 인원을 많이 배치해서 기회를 만들고

 

높아진 ai로 센터백 둘만으로도 역습을 최대한 막아낼 수 있었습니다.

 

물론 미드필더들의 빠른 백업과 키퍼ai 역시 도움이 컸죠.

 

수비시에는 뭐 엔진 업데이트 전부터 해왔던 Q로 압박수비하고 패스예측을 합니다.

 

대신 C수비는 아예 사용하지 않습니다. 효율이 D수비보다도 못했습니다. 제 기준에서는.

 

 

 

공격수부터 하나하나 제가 느낀 느낌 그대로 적어보겠습니다.

 

 

WL 크레스포 참여도 공2수1

 

크레스포같은 경우는 제가 업데이트 전에도 따로 크레스포 후기를 올릴 정도로 굉장히 좋아하고

 

성능이 뛰어났던 선수입니다. 업데이트 후에는 더 좋아졌습니다.

 

파워 헤더의 존재로 헤딩골을 정말 잘 넣고

 

속가 역시 준수하여 치달 후 시원스런 슈팅까지 깔끔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업데이트 후에 약발이 더 중요해졌다고 보는데

 

아시다시피 WL 크레스포는 약발이 5이기에 어디에서든 약발 걱정없이 슈팅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스트라이커 임에도 높은 크로스 스탯은 좀더 다양한 찬스를 만드는 데 도움이 됩니다.

 

1카 만렙 스케+5 기준 짧패 99 긴패스 82로 월드 레전드치고는 높지 않은 패스 스텟이 늘 단점으로 지적되어 왔는데

 

원톱 위치의 특성상 긴패스는 할 일이 없어 뭐라 할 말이 없고 짧은 패스로 연계 하는 부분에선

 

부족하다 느낀 적은 없습니다. 그래서 저에게는 단점이 없는 선수입니다.

 

 

WB 호날두 공3수1

 

피파온라인3 시작부터 지금까지 늘 독보적인 인기와 성능을 지켜온 호날두입니다.

 

업데이트 이후에도 여전히 좋네요. 정확한 설명이 힘든데 방향키만으로도 이상하게 발동되는 발놀림(?)으로

 

수비를 제치기가 쉽습니다. 개인기를 잘 안 쓰는 저에게 안성맞춤이죠.

 

속가, 드리블, 슈팅력, 크로스 그 어느 것 하나 빠짐이 없는 무결점 선수입니다.

 

 

2002전설 유상철 공2수2

 

유상철은 미드필더 범주에 속해야 하나 저는 LF로 활용하고 간간히 중미로 활용합니다.

 

업뎃 후 제가 느끼는 유상철의 메리트는 헤딩입니다.

 

헤딩이 정말 정확하고 강합니다. 유상철 덕에 파워헤더 스탯의 중요성을 늘 느낍니다.

 

중거리슈팅 또한 시원스레 잘 나가구요.

 

그 외에 말도 안되는 활동량으로 점유율 상승에 도움을 줍니다. 상대 진영에서 가끔 나오는 스틸로

 

쉬운 골찬스를 만들어 주기도 합니다. 높은 활동량으로 인해 후반 교체가 필수인 부분은 약간의 단점입니다.

 

 

WL 라르손 공3수1

 

제가 가진 선수 중 가장 침투에 특화 된 선수입니다.

 

침투가 정말 영리하고 빠릅니다. 당연히 수비수가 받을 것 처럼 보이는 긴 패스를 뒤에서 따라가서

 

본인이 볼을 소유합니다. 플레이하다 '와~' 했던 기억이 많네요.

 

제 스쿼드에서 4순위5순위 공격수였지만 지금은 크레스포 컨디션이 안 좋을때 무조건 출전입니다.

 

하지만, 크로스플레이가 핫한 요즘 부족한 헤딩은 큰 단점입니다.

 

 

2002 안정환 공2수2

 

업뎃 전부터 늘 사고 싶었던 선수였지만 비싼 가격에 망설여왔는데 운좋게도 조각으로 얻었습니다.

 

컨뽕때 너무 좋게 썼는데 컨뽕이 풀리고 나서는 뭔가 참 애매한 계륵이 되버린 것 같네요.

 

장점이어야 할 속가가 탁월히 빠른 것 같지도 않고 파워헤더가 있으나

 

키때문인지 헤딩골이 잘 나와주지도 않고 애매합니다..

 

 

WB 토레스 공2수2

 

업뎃 후에도 영리한 침투는 여전합니다. 개인적으로 큐떡을 가장 잘 받아먹는 선수입니다.

 

골결은 업뎃 전 일반적 평가들과는 다르게 상당히 좋아졌구요.

 

잘 받고 잘 넣는 선수입니다.

 

 

WB 루니 공3수3

 

공3수3이라 그런지 정말 개처럼 뛰어다닙니다. 옛 루니 전성기를 보는 느낌입니다.

 

우직하게 돌파해서 슈팅을 해냅니다. 몸싸움이 정말 좋아졌다고 느낍니다.

 

업뎃 직후 개사기라는 말이 많았죠. 업뎃 전 드로그바 느낌이 납니다.

 

 

WB 에투 공2수2

 

업뎃 후 굉장히 좋아졌다는 평가와 함께 여전히 안좋다라는 평도 많았죠.

 

전 로고이벤트로 받은 월베에서 나와서 써보게 되었는데 옛날 골대 맞추던 에투는 어디가고

 

골결이 매우 좋아졌더군요. 속도는 업뎃 전 속도감을 느낄 수 있었구요. 하지만, 약발은 좀 아쉬웠습니다.

 

 

WB 즐라탄 공2수1

 

애증의 선수입니다. 업뎃 전 부동의 CF 주전이었는데 지금은 찬밥 신세입니다.

 

업뎃 직후 계속해서 써왔는데 어느새 제 팀 주전에선 내려와 있는 걸 보게 되었네요.

 

적지 않은 나이에 꾸준히 라부도 받고 있지만 잘 안 쓰게 됩니다. 왜일까요..

 

 

 

미드필더

 

 

 

WL 에펜베르크 공2수3

 

업뎃 전 부동의 CM주전.

 

업뎃 후 여전히 CM주전.

 

그냥 완벽 그 자체. 미친 호랑이. 중원 장악.

 

 

WL 굴리트 공3수2

 

업뎃 이후 비에이라랑 저울질 하다 구매했는데 구매할 때 평들이 거품이란 말들이 참 많았습니다.

 

써보니 아니더만요. 굴리트는 굴리트입니다. 에펜베르크와 함께 중원 쓸어담습니다.

 

어떤 수미써도 요샌 다 올라갑니다. 공3이 수미로 쓰기엔 문제 될 게 없더군요.

 

 

WL 피구 공3수1

 

업뎃 이후 주목을 많이 받고 있는 선수 중 한명이죠.

 

무결점에 가까운 선수입니다. 빠른 속가와 높은 패싱력, 택배 크로스까지 나무랄 게 없는 선수입니다.

 

 

WB 샤비 공2수2

 

전 바르셀로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고 샤비라는 선수 스타일에 큰 관심도 없고 해서

 

피파온라인3에서 쓸 일이 평생 없겠다 싶었는데 로고이벤트에서 에투와 함께 나왔습니다.

 

업뎃 후 평이 좋길래 써봤습니다.

 

패스만 좋네요.

 

 

WB 디 마리아 공3수2

 

업뎃 전 RW 주전으로 애용해왔는데

 

지금은 순경 체력안배 땜빵용이 되었네요.

 

약발이 좀 많이많이 아쉽고 특출나게 저한테 보여진 게 없어 외면 받는 중입니다.

 

 

WB 호나우지뉴 공2수2

 

드리블이 참 좋습니다. 부들부들하니 선수 제치기도 편하고.

 

그게 다네요. 스태미너가 너무 아쉽습니다.

 

 

WL 네드베드 공3수2

 

어느 포지션이든(수비 제외) 땜빵치기 좋은 선수입니다.

 

확 주전용으로 끌리는 메리트는 없었습니다. 중미공미에 주로 후반 교체용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WL 융베리 공2수2

 

업뎃 직후 레벨 보상에서 월레가 쏟아지던 그때 전 겨우 이거 하나 건졌습니다.

 

첫 월레 선수 획득이었지만 전혀 기쁘지가 않았습니다.

 

써보니 성능도 그닥이라 안 쓰고 있습니다.

 

 

 

 

수비수

 

 

 

WB 퍼디난드 공2수2

 

저는 퍼디를 2명 가지고 있습니다. 올 초여름에 구매했었는데

 

2만 마일리지팩이 새로 생겼을 때 거기서 떠서 좋아 날뛰었던 기억이 있네요.

 

성능이 업뎃 전이나 후나 여전히 좋아서 컨디션 돌려가며 쓰고 있습니다.

 

옆에 있는 캠벨에 비해 약간 느린 감이 없잖아 있지만 잘 쓰고 있습니다.

 

 

WL 캠벨 공1수2

 

올해 있었던 수수료 이벤트 끝나고 9.5억에 사서 잘 쓰고 있었는데

 

시세 폭등으로 19억까지 치솟는 걸 보며 흐뭇해하다 조각으로 폭망해서

 

요즘도 가끔 부들부들하고 있습니다. 그때 삘이 와서 팔았다면

 

다시 몇 장이고 더 살 수 있었을텐데 하면서..

 

가격 떨어졌다고 성능은 변하지 않죠.

 

제 개인적은 생각은 수비 원톱이라 생각합니다.

 

말도 안되는 핵가성비 선수입니다.

 

여전한 어깨빵과 속가, 커팅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WL 말디니 공2수3

 

캠벨 살때 말디니 살지 캠벨 살지 정말 고민하다 센백은 캠벨이란 대세때문에 캠벨을 샀었는데

 

그때 말디니를 샀었더라면... 또 부들부들하네요.

 

업뎃 후 굴리트와 함께 데려왔는데

 

말그대로 수비의 교과서인 동시에 크로스가 진짜 좋더군요.

 

크로스 이래 좋다는 걸 구입하고 써보고 나서야 알았습니다.

 

피방선수로 나올땐 센백으로만 썼어서 몰랐는데 LB 주전에 세우니 적절한 오버래핑에 이은 깔끔한 크로스로

 

골을 많이 만들어 줬습니다. 수비력 부분에선 말하면 입 아픕니다. 완벽합니다.

 

 

맨유앰버서더 어윈 공2수2

 

이 선수는 제가 평생 써볼 일 있을까 했는데 마일리지팩에서 나왔습니다.

 

그래서 말디니 오기 전까지 주전 LB였죠.

 

키작남이 대세인 현 피파온라인3에 최적화 된 선수였습니다.

 

발빠르게 공 뺏어서 앞선에 패스뿌려주고 오버래핑 와서 크로스 올려주고 좋았습니다.

 

커팅이 정말 좋았고 많이 빠릅니다.

 

 

WL 네빌 공2수3

 

같이 피파하는 친구 한명이 조각으로 네빌먹고 하도 좋다해서 기존에 쓰던 마이콩이 깎아먹던 오버롤 올리려

 

2.1억에 구입했습니다. 친구 말이 맞았어요. 좋습니다. 어윈과 비슷한 느낌이었습니다.

 

커팅 잘하고 빠르고 크로스 잘 올려주고.

 

 

WL 칸나바로 공1수3

 

조각 때 눈물을 머금고 도찐개찐 중에 고른 칸나바로가 소소한 이득을 줬네요.

 

업뎃 이후 많이 애용했습니다. 독보적인 커팅력이 예술이죠.

 

근데 헤딩이 아쉬워 요샌 좀 안 쓰게 되네요.

 

 

WB 다비드 루이스 공3수2

 

센백보다는 수미로 애용하는 루이스 입니다.

 

단점은 오버롤. 성능은 피지컬 좋고 속가 준수하고

 

커팅 또한 칸나바로처럼 특출나지 않습니다만 좋은 편입니다.

 

 

WB 마이콩 공3수2

 

여전히 좋지만 제 스쿼드가 좋아져서 요샌 이곳저곳 땜빵만 치고 있습니다.

 

빠르고 커팅좋은 건 여전합니다.

 

 

WB 라모스 공3수2

 

마이콩과 이하동문.

 

 

2002 김태영 공2수2

 

라모스와 이하동문.

 

좀 성의없어 보이나 수비수들이 좋아진ai덕에 상향평준화 되어

 

특출난 몇몇 선수 빼고는 다 고만고만하다고 느꼈습니다...

 

 

키퍼는 생략합니다. 모두모두 잘하기에. (오늘 패치 이후로는 아직 안해봤습니다.ㅠㅠ)

 

 

 

개인적 느낌을 끄적거렸기에 내용의 질이 부족하다 느끼실 수 있다 봅니다.

 

위에 선수들 중에 자세히 궁금한 게 있으시다면 댓글로 여쭤봐주시면 제 경험 내에서 성의껏 알려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느라 고생하셨습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