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셀틱으로 피온3를 즐기고 있는 유저입니다.

 

팀캐미 유저 자체가 많이 없지만 더더욱 만나기 어려운 셀틱에 대해 소개하고자 글을 씁니다.

 

지극히 주관적인 내용이오니 이렇게 팀 운영하는 사람도 있구나 하고 참고차 봐주시면 좋을 듯 합니다.

 

옛날부터 라르손을 좋아하다보니, 팀캐미 나오기 전부터 셀틱 선수들로 게임을 해왔었는데요.

 

선수들의 성능이 사실 요즘 주로 사용되는 선수들에 비해 떨어지는 것은 사실이나

 

산뜻한 팀을 운영해보고 싶은 분들께 추천해 봅니다.

 

 

 

1. 선수 스쿼드

 

 

 

1) FW

 

 

 

 2)MF

 

 

 

3) DF

 

 

4)GK

 

 

변방 리그로 불리지만 SPL의 최강자로 오랫동안 군림해 왔었고, 역사와 전통의 올드펌 더비의 한 축을 담당하는 셀틱.

 

기성용-차두리가 함께 호흡을 맞춘 바 있고, 아시아의 베컴으로 불렸던 나카무라슌스케가 활약했던지라  

 

조금은 친숙하실 수 있는 구단이 바로 셀틱입니다. 유니폼이 이쁜팀으로 종종 회자되는 팀이기도 합니다.

 

그럼에도 주요 선수들의 오버롤은 눈물이 나는 수준입니다 ㅎㅎ (라르손을 제외하고 평균 6카로 셋팅된 상태) 

 

생소한 선수들도 많지만, "아 이 선수~" 하는 선수들도 보이실 건데요.

 

선수 면면에 대해 아래에서 다시 말씀 드리겠습니다.

 

 

 

2. 주요 선수

 

1) 공격수

 

 

 

스웨덴 국대의 선봉장, 셀틱의 레전드인 헨릭 라르손입니다.

 

셀틱에서 7시즌 간 221경기 174골을 기록하며 전성기를 보냈습니다.

 

셀틱 소속일 때의 시즌카가 없는 관계로 월드레전드 라르손을 사용 중에 있습니다.

 

셀틱에 있어서는 상징적인 선수인지라, 빼놓고 얘기할 수가 없죠.

 

라르손의 경우 이미 많은 분들이 사용 후기 등이 올라와있는지라

 

게임상의 체감 등은 별도로 적지 않겠습니다.

 

다만 현재 제가 운영하는 팀에 골의 시작과 끝임은 분명합니다.

 

라르손이 없으면 순위경기 하기가 더 어려웠을 것 같네요.

 

크로스 플레이를 즐겨하는데 작은 체구에임에도 헤딩골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인 게임에서 셀틱 유니폼을 입고 레게머리를 휘날리는 모습을 보면 아직도 설레곤 하네요 ㅎㅎ

 

 

 

호주 출신의 스콧 맥도날드는 셀틱에서 88경기 출전 51골이라는 준수한 기록을 보여줬습니다.

 

기성용이 셀틱 입단 할 때 기성용에 대해 우호적인 선수로 국내 메스컴에 소개되기도 했죠.

 

나이가 나이인지라 현재는 밀월에서 뛰고 있는데요.

 

게임 상 체구나 느낌은 라르손 다운그레이드 버젼입니다. (골결이 라르손과 동일한 112 입니다.)

 

주로 라르손과 2:1 패스를 통해 라르손의 득점을 돕는 역할을 하기도하고, 직접 크로스를 올리기도 합니다.

 

사실 셀틱의 팀캐미가 아니면 그다지 추천할 선수는 아닙니다. 대체할 선수가 충분하니까요.

 

셀틱 선수 중 그나마 은카 매물이 종종 보이는 선수입니다.

 

 

 

예수님으로 더 잘알려져있는

 

그리스의 게오르기오스 사마라스입니다. 인 게임에서는 좀 노숙자 같은 이미지 입니다 ㅋㅋ

 

셀틱 입단 전 맨시티에서 뛴 바 있고, 셀틱을 나간 이후로는 영 자리를 못잡고 있습니다.

 

193센치라는 장신 선수임에도 준수한 속가를 가지고 있어서

 

엔진업데이트 이전에는 CF에 넣고 사마라스에 크로스 연결하여 헤딩 골로 엄청 재미를 봤습니다.

 

현재도 라르손과 맥도날드를 받쳐주는 CF 포지션인데요.

 

두 명의 ST가 단신에, 몸싸움도 처지는지라 사마라스가 이들을 보좌하고 있습니다.

 

엔진업데이트 전만큼은 아니지만 크로스에 종종 헤딩골로 화답하기도 합니다.

 

다만 골결 자체가 공격수 포지션엔 어울리지 않아 적극 추천하긴 뭐하지만

 

키에 비해 빠르고 부드러운 체감이라 장신 공격수 선호하시면 한 번 써보셔도 좋을 듯 합니다.

 

매물이 그닥 많지는 않습니다. (매물 나오는대로 제가 족족 사서 금카 도전 중입니..)

 

08E 사마라스 스텟이 더 좋은데 이적시장에 풀린적이 없습니다. 언젠가 이벤트로 풀리길 기대합니다.

 

2) 미드필더

 

 

셀틱의 주장 스콧 브라운입니다. 2007년부터 현재까지 셀틱에서 활약중입니다.

 

RM으로 배치할 때 가장 좋은 모습입니다만, 허리쪽에 마땅한 선수가 없어 중앙 미드필더로 기용 중입니다.

(CDM 성향의 후아레즈, CAM 성향의 요한센 정도로 대체는 가능합니다.)

 

매우 단신이라는 점이 단점이라면 단점입니다.

 

스태미너가 높고, 두개의 심장 특능이 있어 공수 열심히 뛰어다니는 스타일인데요.

 

짧은 패스가 좋은편이라 중원에서 연결하는 패스도 훌륭한 편이고

 

RWB인 차두리와 패스를 주고받으며 종종 크로스를 올리기도 합니다.

 

시즌카가 별로 없던 시절에는 가격대비 스텟이 꽤 높은 편에 속해서 종종 쓰던 분들이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쓰시는 분 본 적 없고, 카드 매물도 많지 않은 선수입니다. (1카 2~3장 정도씩만 가끔 확인 됨)

 

 

 

라르손과 함께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하는 선수인 에이든 맥기디 입니다.

 

셀틱 유스 출신인 맥기디는 한 때 스코틀랜드 리그 최고의 선수, 최고의 유망주라는 평가를 듣던 선수인데요.

 

인 게임 페이스온이 기가막히게 똑같습니다 ㅎㅎ

 

윙으로 사용하기에 나름 최적화된 선수입니다.  열심히 뛰고 열심히 크로스 올리고 저희팀 핵심 멤버 중 하나입니다.

 

꼭 셀틱이 아니더라도 윙어 선호 하시는 분들은 한 번 써보시길 추천합니다.

 

한때 월드레전드 융베리를 사용한적이 있는데, 맥기디가 느낌이 비슷하다고 봅니다.

 

스파르타크 모스크바와 에버튼을 거쳐 현재는 셰필드로 임대가 있는 상황입니다.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꼭 보고 싶네요. 08맥기디 역시 매물이 많지는 않습니다.

 

 

 

CDM으로 그럭저럭 쓸만한 도나티입니다. 사실 셀틱의 CDM 자원은

 

도나티 아니면 후아레즈 뿐인데, 도나티 특능에 탱커가 붙어있어 도나티를 쓰고 있습니다.

 

엔진업데이트 후 오히려 좀 더 체감이 좋아졌다고 느끼고 있습니다.

 

8카 정도 달아 주면 좀 더 쓸만할텐데, 07도나티 역시 매물이 잘 없는 선수입니다.

 

3) 수비수

 

 

 

셀틱의 기차듀오 중 차두리입니다. (기성용은 셀틱 시즌 시즌카 미구현 ㅠㅠ)

 

10차두리는 10시즌카드 출시 이후 현재까지 꾸준히 사랑받는 선수인데요.

 

한국국대를 하시는 분들도 거의 필수로 가지고 계시고, 월레/월베를 제외하고는 상타에 포함되는 수비수라고 생각합니다.

 

스태미너 속가 모두 RWB로 사용하기에 빼어난 스텟을 자랑합니다.

 

현재 제 구단에서는 차두리 배치를 거의 미드필더 라인에 가깝게 배치했는데

 

체력관리만 잘하면 후반전까지도 공수에 있어서 밥값을 해주는 선수입니다.

 

직접 크로스를 하기도 하지만, 브라운과 2:1 패스로 브라운에게 크로스 찬스를 만들어주기에 용이합니다.

 

셀틱 선수 중에 매물이 가장 활발하고 8카 매물도 자주 나오고 있습니다.

 

 

 

 

온두라스 국대인 이사귀레는 SPL 최고의 레프트백으로 평가 받는 선수입니다.

 

한때 맨유와 연결된 적도 있다고 하는데, 현재까지 셀틱에서 활약 중입니다.

 

게임 상에서는 아주 쓸만하다고는 사실 못하겠습니다만

 

거의 유일한 LB 자원 (블랙켓이 있지만 스텟이 너무 낮아 기용이 어려움)이라

 

불만 없이 쓰고 있습니다. 왼발 선수가 귀한 셀틱에서 더더욱 입지가 탄탄합니다. 

 

셀틱 팀캐미를 위해서라면 필수로 써야하지만, 그외에는 추천할 만한 선수라고 하기에는 뭐하네요 ㅎㅎ

 

매물이 잘 없는 것도 한 몫합니다.

 

 

07시즌카 수비수 중에서도 나름 눈에 띄는 맥마누스입니다.

 

속가가 다소 아쉽긴 한데, 셀틱 CB자원 중 단연 스텟 최강자인지라 붙박이 중앙 수비를 담당하고 있습니다.

 

1카 1300원 안습의 가격에 매물도 잘 없어서 고강카드 구하기가 하늘의 별따기이기도 합니다.

 

한 때 떠나보낸 8카가 아직도 눈에 선합니다 ㅠㅠ

 

SPL 베태랑 수비수인 맥마누스는 발이 느리다 보니 종종 상대의 로빙 쓰루에 속절없이 당하기도 합니다.

 

역시 셀틱 팀 캐미가 아니라면 굳이 찾아서 쓸만한 선수는 아니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맨시티의 유망주, 제2의 콤파니가 될 것으로 주목받던 데드릭 보야타입니다.

 

작년 여름이적시장에서 셀틱에 합류하여 현재 저의 팀에서 젊은 수비수로 잘 기용하고 있습니다.

 

스텟에 비해 수비 체감은 나쁘지 않다고 보는데요 (제 착각일 수 있습니다.)

 

침투가 좋은 공격수를 만나면 역시나 아쉬운 모습을 보여줍니다.

 

맥마누스처럼 CB자원이 없다보니 사용 중이나 셀틱이 아니었다면 굳이 사용할 마음이 들까 싶습니다.

 

페이스온 매우 적절, 은카 이상 매물도 잘 나오는 편입니다.

 

 

 

제가 둔해서인지 골키퍼는 사실 좋고 말고 잘 체감이 안됩니다.

 

그냥 막을 건 막고, 못 막는 건 못막고 딱 그 수준일 것 같습니다.

 

셀틱의 키퍼는 보루츠 아니면 포스터 둘 중 하나인데,

 

키퍼 중 가장 높은 OVR를 가지고 있어 사용하고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손에꼽는 추천 선수는 없지만 선수들 하나하나가 나름의 개성을 가지고들 있습니다.

 

순위경기에서 거의 만나기 어려운 팀이기도 하고, 매물이 많지도 않아

 

한번 키우면 애정이 팍팍 가는 팀이라고 생각합니다 ㅎㅎ

 

셀틱 소속일 때의 라르손 시즌카 추가만 애타게 기다리는 중인데

 

과연 출시가 될까 모르겠네요.

 

 

다음엔 사용 중인 전술도 한 번 소개해 보겠습니다.

 

이상 셀틱이였습니다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