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곧 30인 아재(?)구요 억소리나는 선수들을 앞세워 전설c~b에 상주하고 있습니다. 평가글 저도 한번 써 보고 싶어 오래전 가입했는데 이제 써보게 되네요. 제가 인벤 잘 몰라서 혹시 문제되는 부분 있으면 수정 혹은 삭제하겠습니다. 평가에 대한 견해가 다른거면 생각의 차이니 수정할 생각 없습니다. 직장인이라 토, 일밖에 시간 없지만 쪽지주시면 피파 접속해 있을 때 친추하고 선수 궁금하신거 더 알려드리겠습니다. 아래 선수 중 판 애들은 적어 놓았습니다. 제가 가진 모든 선수들 다 쓴건 아니고 1군~1.5군으로 평가되는 선수들만 후기 썼습니다. 하지 피구의 경우 안 쓰는 사람이 거의 없을 정도이니 굳이 따로 쓰지 않겠습니다.

 

★수비수

 

1. 이에로 ss

 1군 수비수중 센터백으로서 블랑과 더불어 크게 두드러지는 단점이 없는 수비수. 확 두드러지는 점도 없지만 필요한 모든 스텟이 하자없이 분포되어 있다는게 메리트. 가장 안정적인 수비수이다. 블랑만큼은 아니어도 범용성 충분히 좋음.

 

2. 레이카르트 ss

 가속력만 아니었으면 무조건 피파 넘버원 수비수라고 했을 텐데 그놈의 가속력 하나로 까이는 선수. 물론 그 가속력이 문제가 안되는게 아니기에 이 선수를 쓰려면 수비 스태프에서 가속력을 필사적으로 띄우는걸 추천. 코너킥시 정말 헤딩골 잘 넣는 수비수.

 

3. 캠벨 s

 지금 14~15억 선에서 거래되는 선수인데 가격이 올라 예전만큼은 아니어도 확실히 훌륭한 가성비라고 단언할 수 있는 선수. 가격만 봤을때 키 187 넘는 수비수중 위로 이에로가 25억이고 아래로 퍼디가 6억이라 그 사이에 이 선수 밖에 없기 때문에 인기가 많을 수밖에 없는 선수이다. 하지만 보유자가 워낙 많고 딱 cb 주스텟만 보면 다른 1군수비수에 아쉬울게 없기에 극성 보유자들이 레이카르트급이라고 물타기를 하는 경우가 많지만 레이카르트나 블랑 보다 밑이라고 생각. 고랭커들 한테 물어보면 중요한 순간에 나오는 뻘짓을 단점으로 많이 꼽아 부자일 경우 캠벨보단 이에로 레이카르트를 더 선호하는 것 같다. 조각 이벤트로 블랑이 많이 싸졌기에 블랑 캠벨 조합이 성행할 것 같다. 아무리 부자라고 해도 후보로라도 무조건 써야하는 선수이기에 구단 가치에 상관없이 스케팀 이라면 필수적인 선수이다.

 

4. 블랑 ss

 cb 능력만 보면 다른 1군 수비수들과 또이또이 하지만 cdm으로 정말 좋게 나온게 메리트인 선수. 비에이라가 60억인 이 상황에서 cdm에 20억 돈을 주고 키, 참여도까지 훌륭한 cdm은 이 선수 밖에 없다. 에펜베르크보다 공격적인 부분은 조금 떨어져도 에펜베르크의 cdm으로서의 고질적인 문제 3가지(대인수비, 각목체감, 속가)를 다 보완하고 나옴. cdm으로서 드사이보다 거의 모든면에서 우수하고 드사이의 약점인 키까지 보안되서 정말 깔게 없는 선수. 시야가 낮다는게 단점으로 많이 지목된다. 범용성이 가장 우수하다. 심지어 풀백도 훌륭한 선수. 필자는 마음이 급해서 사버렸지만 간 보면서 가격 많이 떨어졌을 때 꼭 사기를 추천합니다.

 

5. 드사이 s

 스텟만 보면 전반적으로 이에로 살짝 다운그레이드버전 (큰차이는 없음)에 이에로보다 키도 4cm정도 작음. 하지만 참여도가 1/3이라 참여도 1/3이 희귀한 풀백이나 cdm에서 많이 선호된다. 풀백 양쪽에 공격 참여도 2 이상의 다 튀어나가는 선수들을 배치 할 수밖에 없는 상황이 많은데 드사이가 그 부분을 해결해 줄 수 있다. 마른체형이라 그런지 체감도 생각보다 괜찮고 딴딴한 느낌.

 

6. 말디니 ss

 풀백에서 독보적인 1인자이다. 개인적으로 풀백도 헤딩이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 말디니를 풀백에 쓰면 참여도 2/3에 키 187인 선수를 쓸 수 있게 된다. 크로스도 90이 넘어 풀백에서 공격적인 부분도 담당할 수 있고 애당초 주 포지션이 cb인만큼 수비스텟도 매우매우 우수하다. cb에서도 최상급이다. 그냥 수비수로서 깔 게 없는 선수.

 

★미드필더

 

1. 굴리트 ss

 단 하나의 스텟도 남김없이 모든 스텟이 파란색인 괴물 선수. 당연히 멀티성이 최대 장점이 될 수 밖에 없는데 참여도 패치로 멀티성이 죽어버렸다. 공3/수2 참여도라 어딜 넣어도 애매한 선수가 되어 버림. 공미 지역에서 수비 참여도 있는 선수를 안쓰는 사람들은 보통 중미에 많이 넣는 것 같다. 최대 장점은 마른체격이라 그런지 의외로 체감이 우수하다는것. 구엔진 만큼의 포스가 많이 죽었어도 스펙 자체가 워낙 깡패라 그런지 50~60억선에서 거래되고 있다. 순위경기에서 굴리트 = 현질 얼마 했냐? 공식이다.

 

2. 후이 코스타 ss

 개인적으로는 공미에서만큼은 굴리트 보다도 낫다고 생각하는 선수. 수비 참여도 없는 공미라는게 최고 장점. 헤딩을 제외하고 공미에서 정말 깔게 없을 정도로 완벽하다. 유일한 단점은 개인적으로 공미도 헤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 편인데 베르캄프보다도 못한 헤딩 능력을 보여준다. 가성비가 아직도 매우 훌륭하다고 생각. cam이 점점 사라져가는 추세에 마지막 희망이다.

 

3. 에펜베르크 a+~s

 cdm에 두려고 샀는데 생각보다 체감이 각목이라 놀랐던 선수. 속가 문제도 많이 거론되는데 개인적으로 속가보단 체감문제가 더 크게 와 닿았던 선수. cdm보다는 중미가 더 어울리는 것 같다. 컷팅 능력 자체는 우수한편이고 패스도 매우 정확하다. 사실 체감 빼면 가격대비 딱히 깔것도 없는 훌륭한 선수.

 

4. 포그바 a+~s

 에펜베르크의 완전 하위호환으로 나올 줄 알았는데 스텟도 생각보다 중요 스텟 위주로 우수하게 분포되어 있고 체감도 우수하다. 체감, 속가를 제외하고 에펜베르크보다 확실히 아쉽다.

 

5. 비에이라

 후기를 꼭 쓰고 싶은데 써봤지만 보유한적이 없어 못 쓰는선수. cdm 넘버원 노 단점 끝.

 

★공격수

 

1. 호날두 s

 좋게 얘기하면 상급 스텟으로 고루고루 분포되어 있다는 점이고 나쁘게 얘기하면 월레 1군 격수들에 비해 확실한 장점이 없다. 그래서 얘는 딱 스케 1.5군이다. 캠벨과 더불어 워낙 가성비가 좋고 보유자가 많아 물타기로 월레 1군급 평가를 받는 선수지만 정작 월레 1군 쓰는 사람 중 st에 얘를 주전으로 쓰는 사람은 거의 본적이 없다. 만능 땜빵으로 쓰거나 싼맛에 윙포에서 펠레대신 쓰는 경우가 많다. 개인적으로 st에 3/1을 선호함에도 불구하고 웨아 컨디션 죽으면 얘를 안넣고 크레스포를 넣게 된다. 구 엔진에서 드록바 즐라탄에 밀려 윙으로 밀려났지만 엔진 패치로 단점이 많이 보완되어 더 훌륭한 선수로 재탄생하게 되었다. 가성비 만큼은 스케 넘버원이고 3/1 격수를 찾기 힘든 이 상황에서 가뭄의 단비와 같은 존재. 멀티성이 매우 큰 장점.

 

2. 조지 웨아 ss

 넘버 원 격수라는 소문에 사서 지금 주전으로 쓰고 있는 선수. 이 선수가 주전인 이유는 정말 너무너무 좋아서가 아니라 3/1 격수중 얘 말고 쓸 애가 없기 때문. 참여도 3/1을 가진 선수중 st에 쓸 수 있는 선수가 얘 밑으로는 급이 한참 낮아지는게 단점. 엔진 패치 되고 초반에는 침투형 격수들이 잘 먹혔는데 요즘 사람들이 적응을 했는지 전설 c만 가도 침투형 격수를 쓰는게 점점 부담스러워 진다는 것을 느낀다. 다른 격수들에 비해 확실하게 공격 기회를 많이 만든다는게 장점이라 양민학살은 기가 막히게 잘하는데 수비 잘하는 사람들 만나면 아무래도 장점을 살리기 어려워진다. 거기에 골결도 스텟만큼 안나온다.(특히 약발) 하지만 얘 쓰다가 호날두, 라르손, 쉐링엄 쓰면 확실히 얘만한 선수가 없다는걸 느낀다. 선수빨로도 전설 b~c를 벗어나지를 못하는 필자 입장에선 그래도 버릴 수 없는 선수. 반니 같은 경우는 아쉽더라도 비슷한 유형의 급이 많이 안 떨어지는 확실한 대체자가 많은데 얘는 없다는게 40~50억 하는 이유인거 같다. 최대 단점은 얘를 주전으로 쓰면 순위경기에서 경기 시작도 안했는데 구단가치 얼마냐 부터 시작해서 선수빨 소리를 안들을 수가 없다. 거기다 +약발슈팅으로 뻘짓하면 멘탈에 금가기 딱 좋다.

 

3. 반 니스텔로이 ss

 개인적으로 피파에서 제일 좋다고 생각하는 격수. 타겟터가 속가가 80대 후반이라 느리지도 않다. 진짜 페널티 박스 안에서 1군~1.5군 스케중 얘만큼 딴딴하고 볼터치 좋고 골결 좋은 선수 찾기도 어렵다. 엄청 둔할 거 같은데 생각보다 체감도 좋은편. 이 선수는 확실히 상대를 가리지 않고 꾸준하게 잘 해주는 것 같다. 단점은 약발인데 크레스포를 제외한 다른 경쟁자들도 약발들이 다 의족이라 큰 문제는 되지 않는다. 비싼 가격과 더불어 말같지도 않은 어거지도 많이 나오는 편이라 그런지 꼭 얘를 쓰면 순위경기에서 욕을 먹는다.

 

4. 클라위베르트 s

 반니급 평가를 받다가 지금은 크레스포와 경쟁하고 있는 아쉬운 선수. 3/1 참여도를 가졌는데 이상하리 만큼 내려오고 안올라 가는 단점을 보인다. 헤딩은 매우 훌륭한데 정작 헤딩해야 할 자리에 없는 경우가 많다. 4대 미스테리중 하나다.(웨아의 골결, 에펜의 체감, 클라위의 움직임, 베르캄프의 몸싸움) 호날두 즐라탄급 체감이라는건 어불 성설이고 골결도 반니보다 떨어진다. 그래도 공격수로서 가진 장점이 많기에 저 특유의 움직임만이라도 어떻게 해결되면 웨아를 빼고 무조건 반니와 함께 주전으로 쓰고 싶은데 정말 너무 아쉬운 선수.

 

5. 베르캄프 a+~s

 개인적으로 피파에서 가장 거품이 심하다고 생각하는 공격수이다. 찬양글은 많은데 정작 제대로 쓰는 사람을 본적이 없다. 그럴 수밖에 없는게 퍼스트 터치다 체감이다 뭐다 해서 솔직히 나도 얘를 정말 너무 갖고 싶어서 무리하게 현질해서 샀던 기억이 있다.(결국 한달도 못쓰고 팔아버림. 나같이 산 사람이 은근히 많고 팬심이 워낙 강해서 가격이 떨어질 거라 생각하지 않는다.) 얘의 장점을 살리기도 어려울뿐더러 장점을 살린다고 해도 단점이 너무 뚜렷하다. st에 놓고 쓰기엔 헤딩이 너무 안좋고 마른체형임을 감안 하더라도 몸싸움이 수치보다 훨씬 안나온다. 그렇다고 속가가 확실하게 빠른 것도 침투를 잘하는 것도 아니고 골결이 반니급으로 좋은것도 아니다. 하지만 공격수임에도 불구하고 패스 스텟이 훌륭하고 체감이 매우 좋다는게 장점인데(체감도 메시급 체감은 아님) 섭이급 손이 아닌 이상 얘의 체감을 제대로 활용 할 수 있는 사람이 서버 내에서도 몇 명이나 될지 의문. 패드 유저가 아닌 이상 힘들 것 같다. 순위경기에서 만났던 사람 중 이 선수를 잘 쓰는 사람을 아예 본적이 없다. 오히려 위로 올라갈수록 쓰는 유저가 드물어지는 것 같은 희안한 선수. cf나 cam에서 많이 선호된다. 유저들 실력이 지금보다 더 올라서 상향평준화되고 제대로된 cf 활용법이 나온다면 빛을 볼 날이 올 것이다!

 

6. B. 라우드루프 s~ss

 cf에서 베르캄프의 문제점을 확실하게 보완해서 나온 선수라는 생각이 든다. 스텟만 놓고 보면 베르캄프와 호날두를 적절히 섞은 후 스텟을 +1~2 정도 준 것 같다. 물론 모두 좋은 쪽으로만 섞였으면 좋았겠는데 하필이면 헤딩 스텟이 베르캄프 스텟을 따라가 버린게 단점 이지만 키가 있다보니 웨아급은 따주는 것 같다. 월드레전드 1카 스쿼드에 스태프 풀일 경우 cf lw rw cam lm rm 위치에서 전부 오버롤 118이 뜬다. 보통 써본 사람들에게 물어보면 몸싸움 골결쪽보다는 헤딩으로 많이 까인다. 개인적으로는 몸싸움도 조금 약하다는 생각이 든다. 멀티성이 최고의 장점이고 속가도 정말 빠르다는게 느껴진다. 무엇보다 조각으로 가성비가 너무 훌륭하다. 정말 간만에 3/1격수중 제대로된 선수가 하나 나온 것 같고 간보다가 가격 떨어지면 정말 꼭 사는걸 추천.

 

7. 크레스포 s~ss

 만약 이선수 참여도가 3/1이었으면 웨아를 팔아버리고 그 자리에 썼을 선수. 각도 없는 슛도 정말 잘 들어가고 헤딩도 반니만큼은 아니어도 잘 따주는 선수. 크로스 스텟도 좋아서 윙포로 쓰는분들도 간혹 보인다. 딱히 단점은 없는데 그냥 계속 쓰다 보면 얘를 팔고 윗급인 웨아나 반니 클라위를 한번 써볼까 계속 고민하게 된다. 체감은 살짝 묵직한 편.

 

8. 펠레 ss

 초기 전설임에도 불구하고 스텟이 정말 좋다. 몸싸움과 헤딩을 제외하고 모든 스텟이 상~최상에 분포되어 있다. 몸싸움도 아예 안되진 않는다 비비기 된다. cf보다는 윙포워드쪽이 더 좋다고 생각. 펠레를 쓰면 확실히 반대편의 하지가 펠레에 비해 많이 아쉽다는 생각이 든다. 윙포워드 경쟁자들(호날두, 피구 등) 보다 확실히 좋다고 단언할 수 있는 선수이다. 필자는 반니 한번 써보자고 눈물을 머금고 팔았지만 아직도 그립다.

 

9. 쉐링엄 a+

 쉐링엄은 사실 가격만보면 절대 1.5군 선수안에 못들지만 개인적으로 상대할 때 제일 무서운 선수라 넣어봤다. 내가 쓰면 체감도 별로고 답답한데 상대가 쓰면 이상하리만큼 정말 무서운 선수. 마른체형인데도 불구하고 체감이 안 좋은게 그 이유인 것 같다. 속가는 스텟에 비해 빠른거같고 헤딩이 생각보다 정말 강력하다. 특유의 직선 침투와 헤딩이 메리트.

 

--- 16년 4월 참여도 패치 이전 글입니다. 참여도 패치 되고 나서는 참여도 고려 해서 다시 보셔야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