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흔하지만 대장 은카팀을 꾸리고 있는 유저입니다.

늘 은장 B~A 왔다갔다만 하다가 오랫만에 전설을 찍은 기념으로 후기한번 남겨봅니다.

 

요즘 팀도 좋고, 실력까지 겸비하신 분들이 워낙 많은지라 그래도 물전설이라도 전설은 찍어야 후기남겨도 그나마 참고는 되지 않을까라는 생각에 그동안 망설이다가 인증샷과 함께 후기 한번 남겨봅니다.

 

구단가치는 25억 ~ 30억 왔다갔다 합니다.

 

참고로 전 패드유저이고, 개인기를 못쓰는 유저입니다.

 

저와 같은 비개인기 유저들에게 많은 참고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ㅎㅎㅎ

 

부득이 하게 감독명을 지운점 양해 바랍니다. 딱히 죄지은건 아닌데 ;;;

 

 

인증은 되었으니...  부족하지만 지극히 주관적인 선수 후기 남겨 봅니다.  대장선수고 하다보니 대부분 써보신 분들이 많으시겠지만, 그런분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이제 막 시작하신 감독님들께서는 참고가 되시리라 믿습니다. ㅎㅎ

 

 

 # 선발 선수 명단 입니다.

 

 

위에 스샷에 시즌과 강화가 보이니 편의상 선수명만 적겠습니다.

 

  1. 노이어 (등번호 1)

       - 대장 시즌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선발로 씁니다.  대장 시즌 노이어도 써봤지만, 이상하게 15시즌이 미친 선방 많이

         보여 주더라구요. 5강만 써도 충분하지만, 운좋게 강화성공이 되서 6강 사용하고 있습니다. ㅎㅎㅎ

       - 골키퍼 빨이라고 욕도 많이 먹을 정도로 저한테는 최고의 골키퍼네요 ^^

 

      2. 피케 (등번호 3)

       - 공중볼은 한번도 따인적없습니다. 거기다가 코너킥시 헤딩골은 덤이구요.

       - 대인수비, 태클 수치가 노란색 이라 그런지 붙거나 근처만 지나가면 왠만하면 뺏더라구요

       - 느린감은 있지만, 스태프빨로 어느정도 커버를 해서 그런지 답답할정도는 아니더군요.

       - 참여도 패치가 된후론 더욱 안정적인 모습을 보여주긴 합니다.

       - 스위퍼로 뒀을때 더욱더 안정감이 느껴집니다.

 

      3. 마이콩 (등번호 2)

       - 저 가격이 감사할 따름이네요. ㅎㅎ

       - 10시즌 마이콩도 써봤는데, 둘다 별 차이 없어요. 그냥 오른쪽은 쓰시면 됩니다.

       - 가출이 있어도 금방 복귀하고, 오버래핑후 간간히 올려주는 정확한 크로스도 너무 좋습니다.

       - 오히려 가출이 독이 될수도 있으니, 보다 안정적인 풀백 원하시면 보싱와가 좋긴한데 너무 비싸서 ㅠㅠ

 

      4. 보누치 (등번호 4) <--  원래 19번인데 모드리치 때문에 ㅠㅠ

       - 키가 큰데 역동작도 없고, 스피드도 어느정도 되고, 컷팅, 대인수비, 헤딩 다 좋네요.

       - 딱히 단점이 없네요. 컨디션 6시에도 그냥 선발로 내보냅니다. (어짜피 후보도 없긴해서 ㅎㅎㅎ)

 

      5. 에시앙 (등번호 15)

       - 중미나, 수미에 놓을때보다 전 풀백(LB, RB)에 두웠을때 더 좋게 느껴지네요.

       - 왕성한 활동력으로 다 짤라냅니다.

       - 다만 풀백으로 크로스 올리시는 분들은 사용마시고, 안정적으로 수비적으로 사용하실분이면 강추합니다.

       - 크로스가 부정확한건 아니지만, 크로스 올려야 될 상황에선 그닥 좋은 크로스는 못 올려봤네요.

 

      6. 람 (등번호 21)

       - 의아해 하실 분도 계실꺼라 생각합니다.

       - 저도 람을 이렇게 활용할꺼라 생각못해봤는데, 한번 써보시면 얘기가 달라지실 겁니다.

       - 공중볼이 불안하지 않을까 생각하시는분들도 계실꺼 같지만, 패치전이나 그랬지 키 작아도 나름 해줄껀 해주네요.

       - 하지만 공중볼이 살짝 아쉽긴해요 ㅋㅋㅋ 

       - 빠른 속력으로 따라 잡아서 공 빼내오고, 몸싸움? 잘 안밀려요.  많이들 짜증내 하시더라구요.

       - 센터백이 둘다 장신 선수라 아무래도 민첩한 부분이나 스피드 부분에서 놓치는 경우 람이 스피드로 커버해주네요 

       - 저처럼 수미에 람 쓰실분은 센터백을 큰선수로 2명 쓰시는게 좋습니다.

       - 아무래도 공중볼도 대비를 해야할테니깐요...

      

      7. 알론소 (등번호 14)

       - 개인적으로 중미를 공격적인 선수보다 수비적이고, 안정적인 선수를 좋아하는 지라 그런 저에겐 딱이네요.

       - 스태프 빨로 스피드도 커버가 되서 빠른 알론소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ㅎㅎ

       - 기회가 되면 중미로 중거리슛도 날리고, 공격적으로 사용하실꺼면 비추합니다.

       - 하지만 수미로도 활용가치가 있어서 좋네요

 

      8. 모드리치 (등번호 19)

        - 대장 시즌인 08유로 시즌을 안쓰고 11시즌을 씁니다.

        - 08도 써봤는데, 11보다 체감이며 공격적이질 못하더라구요. 순전히 제 기준이지만요...

        - 민첩, 속력, 가속력 수치가 노란색이네요. ㅎㅎㅎ

        - 수치가 전부는 아니지만, 빠르고 민첩한 공미.. 대략 상상이 가시죠?

        - 과감하게 중거리 기회나면 때려주면 나름 쏠쏠 하구요. 밸런스랑 민첩이 좋아서 패널티 안에서도 요리조리 잘 피

          해서 슛팅도 잘 날려주네요~

        - 일단 공미의 주 임무인 찔러주는 패스또한 정확하게 쭉쭉 나가줍니다.

        - 약간 왼쪽으로 치우친 공미라서 그런지 인자기가 안으로 들어가고 모드리치가 왼쪽 윙으로 빠지는 공격찬스시에

          왼발 크로스도 좋습니다. (양발이라서)

 

      9. 호날두 (등번호 7)

        - 피파온라인 최고의 공격수 호날두...

        - 월베 빼곤 거의 써봤습니다. 07, 08, 10, 10u, 11, 14w , 15 까지...  전부 5강 기준으로 써봤는데

        - 11시즌이 가격대비 제일 좋네요. 

        - ST, CF 에도 가끔 쓰는데 공격수 칸에는 전부 좋네요~ ㅎㅎ

 

      10. 클로제 (등번호 11)

        - 06w 시즌이 민첩이 낮고, 스쿱턴이 안된다고 안좋다 하시는분들이 간혹 있긴 하지만 전 잘 모르겠네요.

        - 솔직히 민첩이 낮은건 방향전환할때 살짝 느끼긴 합니다만... 그것때문에 클로제를 쓰는건 아니니깐요.

        - 빠른 타겟터라고 보시면 되구요. 패치이후 수혜자인거 같네요.

        - 실축 클로제처럼 헤딩은 키로 하는게 아니다라는걸 게임속에서도 잘 보여주는듯... ㅎㅎ

        - 연계는 살짝 아쉬우나, 암 걸릴정도는 아니구요. 기본적인 패스 연계는 해줍니다.

 

      11. 인자기 (등번호 9)

        - 호불호가 갈리는 선수인거 같네요.

        - 전 다행히 인자기가 잘 맞아서, 5강도 굉장히 좋게쓰다가 6강 달아주고 제 팀의 최다 득점 선수가 되었네요.

        - 1:1 찬스에서 놓쳐본적 거의 없는거 같구요. 반응속도가 좋아서 그런지 침투 장난아닙니다.

        - 모드리치나, 클로제로 Q+S 패스 주고 들어가서 전력질주하면 왠만한 수비수 스피드로 벗겨냅니다.

        - 헤딩도 키에 비해 좋고, 위치선정이 무언지 제대로 보여주는 일명 줍자기 네요 ㅎㅎㅎ

        - 연계도 준수하고, 다만 월레 수비수 한테 밀릴때도 있지만 허무하게 밀리진 않아요

        - 엔진 패치전 토레스 생각하시면 얼추 비슷할듯하네요.  아닌가? ;;;;

 

 # 이상 주전 선수 후기 였습니다.

 

 

 

 

 스태프 맞추느라 고생좀 했습니다. ㅎㅎㅎ 

 완벽한 졸업 스태프라고 하기엔 살짝 아쉽지만, 이정도면 충분하다고 생각이 듭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스태프 속력+가속력+민첩 의 힘으로 전체적인 팀의 스피드가 상당히 빠릅니다.

 스케팀 만나도 꿀리지 않는 스피드구요.  스케팀 만나면 본인 선수 따라잡는다고 보정이니 하시는데...

 대장팀 은카도 케미 + 스태프 하면 만만치 않는 스탯을 보여주네요.

 

 

# 전술 설정 입니다.

 

 

 간단하게 플레이 방식을 설명해 드리면...

 

 개인적으로 자기 포지션을 지키면서 본인 할일만 해주는 스타일을 좋아해서, 전개나 공격에서의 위치선정은 둘다 조직적입니다. 자유로움으로 할때보단 스테미너 소비가 덜하고, 정해진 위치에서 본인 포지션에 맞게 플레이 하는걸 선호하시는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또한 저처럼 개인기 유저가 아닌 패스,연계 플레이 유저에게 더 잘 맞을듯하네요.

 

 개인기가 안되다보니 공을 질질 끌기 보단 빠르게 치고 나가는걸 선호해서 전개가 빠른편이구요. 대신 패스는 짧게 짧게 Q+S 패스위주로 풀어나갑니다.

 

 수비적으론 적당하게 압박하면서 적극적으로 대인수비 붙어줍니다. 스피드로는 자신이 있는지라 벗겨져도 어느정도는 따라잡더라구요 ㅎㅎㅎ  적극적으로 달려들어 뺏어서 공격진들에게 바로 패스로 연결해줍니다.

 

 공격은 오로지 모드리치, 인자기, 클로제, 호날두 만 합니다.  나머지 선수들은 최대한 빨리 공 뺏어서 연결해주는 역활만 합니다. 그래서 공격진 4명 외에는 패스줄때 Q+S 패스를 최대한 자제하려고 노력하네요.

 

 주 득점 루트는 인자기가 포인트인데... 인자기가 공을 먼저 잡고... 주변 위치에 보통 모드리치나 클로제가 있는경우가 많은데 그 선수들한테 Q+S 패스로 침투 시킨후 상대 수비라인 뚫어 버리는 방식으로 합니다.

 

 계속 같은 방식으로 하면 상대도 바보가 아닌이상 안통하겠죠?  그래서 좌우 크로스... 호날두, 모드리치로 크로스 날려줘서 클로제 머리에만 맞혀 주면 알아서 하더라구요 ㅎㅎㅎ

 

 헤딩도 무턱대고 하려고만 하지마시고, 떨궈주는 헤딩도 때론 필요하니 상황 보시고 헤딩슛이아닌 헤딩 패스를 해보세요.

 그럼 공격찬스가 꽤 나올껍니다.

 

 

 

# 마무리 하며...

 

 전 패드유저이고, 개인기를 쓸줄을 모릅니다.  남들은 패드로 해도 개인기 잘 만 쓰던데... 전 손가락이 딸려서 그런지 개인기 쓰려고 하다보면 내 플레이가 안되더라구요. 맨날 뺏기고... ㅠㅠ 

 

 한때는 개인기를 써야 되는줄 알고 너무 개인기에 집착하다보니 20연패도 하고 그러더군요 ㅎㅎ

 근데 개인기가 전부는 아니더라구요. 저처럼 개인기 전혀 없어도 본인에게 맞는 선수와 전술설정 잘 하시면 즐기는데는 전혀 문제가 아닐듯 합니다.

 

 물론 상위 랭커정도 되려면 어느정도의 개인기는 필수이겠지만, 나이도 나이인지라... 큰 욕심은 없습니다.

 그냥 지금처럼 어쩌다가 전설 찍으면 그걸로 만족하고, 신나하면 그만이죠 ㅋㅋㅋ

 

 

 후기 적다보니 단점보단 장점만 적은거 같은데...  지금 이팀을 1년정도 하다보니, 저하고 안맞으면 팔고 다른 선수 써보고 해서 지금 있는 선수들은 저에겐 전부 장점만 있는 선수가 되버렸네요. 

 

 세부적인 문의는 댓글 달아주시면 세세히 알려드릴수는 있습니다.

 

 글 쓰는것도 힘드네요 ㅎㅎㅎ

 

 

# 후보선수 명단입니다.

 

 

 

개인적으로 실축스러운걸 좋아해서... 전술이나 포메이션등 최대한 실축처럼 하려고 노력합니다.

 

그래서 선발+후보+교체 도 23명을 넘지 않는 범위내에서 팀을 꾸리고 있네요~

 

등번호 또한 실축이랑 맞아야지만 사용하는지라 더 많은 선수를 보유하기는 등번호 때문이라도 힘드네요 ㅎㅎㅎ

등번호가 기존에 있는 선수와 곂치거나 할땐 안쓰거나, 기존선수를 팔던가 합니다.

 

지랄맞은 성격이 한몫해서 선수고를때 굉장히 스트레스를 받는 편이네요 ㅠㅠ

 

그놈의 등번호.... (개인적으로 호날두 87번 이런거 별로 안좋아해서 ㅋㅋㅋ)

 

제가 선수 고를때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건 가격대비 성능입니다. 

 

10억이라도 그만큼의 성능을 내면 사용하는데 그만큼의 가치가 없으면 남들이 아무리 좋아도 의미가 없다고 생각이 드네요. 

 

여튼 후보라고 안좋아서 안쓰는건 아니고요.  전 후보도 선발이랑 성능이 최대한 비슷하게 맞추는 편이라 솔직히 말씀드리면 선발 후보 개념이 없네요.  그냥 컨디션 위주로 돌려쓴다고 생각하시면 되겠네요. ^^ 

 

후보 선수들 후기는 나중에 시간나면 다시 올리겠습니다. 

 

이상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