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은 처음 올려보네요.

 

팀 소개에 앞서 팀 구성의 배경을 좀 알려드리자면

2009년경부터 레알 마드리드의 경기를 보면서 레알의 팬이 됐었고,

2012년부터는 세리에에 관심이 생겨서 토티와 밀란에 관심이 지대해졌습니다.

 

요즘은 레알 마드리드보단 밀란에 더 애정이 가는데

결과적으로 AC 밀란을 기반으로 하고 토티, 데 로시, 라모스, 투레(?)를 추가한 짬뽕팀이 됐네요

일관성은 없을진 몰라도 전 개인적으로 만족하면서 쓰는 팀 입니다.

 

 

주 포메이션은 밀란이 유럽을 호령할 때 쓰던, 또 우리 베총리 베를루스코니가 선호하는 4-3-1-2이지만

가끔 레벨 50이 넘어가는 헤비유저를 만나면 5-2-1-2로 전환해서 카테나치오전술을 펼칩니다. (핵심은 압박수비)

가끔 3-4-1-2도 쓰지만 제가 쓰는 세가지 포메이션의 핵심은 역시 꼭지점 1을 담당하는 프란체스코 토티입니다.

One time passer히든 백분 활용하면 정말 좋습니다. 원터치 패스 정말 잘 되고, 시야가 좋아서 패스가 매우 좋습니다.

 

선호 플레이 스타일은 원터치패스 위주의 역공, 지공입니다.

원래 윙어 위주 포메이션을 쓸 땐 크로스플레이도 좋아했지만 3미들로 바꾸면서 부턴 크로스가 거의 불가능하네요.

 

서론은 여기까지 하고 영상 올려드릴게요.

  



주소 : https://www.youtube.com/watch?v=r6t4reKT2Ho 

고화질로 보세요!

 

앞으로 몇 개월간 피파를 접어야 해서 부랴부랴 좋은 장면 몇개만 발췌했습니다.


처음엔 영상이 이렇게 길어질 줄 모르고 잡다한 장면도 추가하다가 ㅡ..ㅡ;

뒤로 갈수록 멋진 장면 더 많습니다 :)

여담으로 중간에 나오는 토티 해트트릭 장면은 정말 기뻤..


Ac아르샤빈님과 친선에서 연속 2번 매칭이 됐었는데 두 경기 정말 재밌었네요.

 

----------------------------------------------------------------------------------------수정

 

전술 간단하게..

 

기본적인 밀란 4-3-1-2입니다.

 

공격수들은 공격성향 2포인트, 수비성향 1포인트 입니다. (이하 공격성향=공격, 수비성향=수비)

기본 성향으로도 공격이 강한 선수들이기에 2를 주든 3을 주든 수비 성향만 안주면 내려와서 속 썩이진 않습니다.

파투는 LS로 최전방입니다. LF로 쓰면 오프사이드 깨는 히든 발휘하기 힘들겁니다.

낮은 위치에서 치고 올라가다 보면 스테미너가 하락돼서 상대방 수비수와의 속도경합에 밀립니다.

 

토티는 공격2 수비1입니다.

CF에 두면 플레이메이킹 하기엔 너무 높은 자리에 위치해 있어서 CAM으로 써요

공격3을 주면 스테미너가 후반까지 못 견디더라구요

 

피를로 중심 3미들은 데로시 공격1 수비2, 피를로 공격1 수비3, 야야 투레 공격2 수비1입니다.

실축이나 게임이나 피를로가 더블 볼란치에서면 그건 선수 낭비입니다.

2006년 밀란 3미드진은 가투소 피를로 세도로프였는데, 피를로의 수비 부담을 최소화 시켜주는게 바로 가투소였고,

피를로가 막힐 때 경기를 풀어주는 불세출의 천재 세도르프였죠. 반면 더블 볼란치는 피를로를 수비시키게 합니다.

데 로시는 수비에 집중하는 한편, 야야 투레는 수비보단 같이 공격을 담당하는 편으로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야야 투레의 공격은 어디까지나 피를로를 보좌하는 선 내에서 입니다. 따라서 무리하게 드리블 안쳐요.

 

수비수중 윙백 2명은 공격2 수비3, 센터백들은 공격1 수비3입니다.

윙 공격 없으면 정말 답답한데 해결하는 윙백들은 스테미너 속도 크로스 모두 좋은 아바테, 데 실리오 씁니다.

 

카테나치오 5-2-1-2 (+압박수비)

 

이건 오버롤이 공격 미드 수비 모두 95~97이 넘어가는 헤비유저를 만날때 쓰는 전술인데,

압박수비 키고하면 정말 좋아요. 카테나치오라는 말 그대로 걸어잠구기형이고, 이 포메이션 목표는 1:0 승리입니다.

전 뭔가 아쉬운게 주 포메이션보다 이게 더 재밌..

 

미드를 포함한 공격진은 어떻게 포인트를 할당해도 상관 없더라구요 그래서 제 기호대로 씁니다.

하지만 수비수 전원은 공격1 수비3입니다. 목적있는 행동이죠.

 

 

 

 

마지막으로 세부전술

 

토티로 원터치 패스 플레이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침투해 들어가는 공격수가 있어야하죠.

그러기에 전개나, 공격의 패스는 수치를 좀 올려서 순간적인 침투가 많게 해뒀어요. 특히 파투는 히든이 있죠

그리고, 4-3-1-2 특성상 수비가 취약할 수 있습니다. 무조건 달라붙으면 상대방 스루패스에 녹을수가 있으니 압박의 적극성은 줄이되, 간격을 유지하며 데로시 야야 투레 이2명이 복귀할때까지 시간을 끄는 것이 목표에요.
 

 

제 포메이션은 공격수 4명을 두는 4-1-1-4 메타엔 안맞습니다.

지든 말든, 제가 좋아하는 플레이들이 나오면 전 상관 없기에 이기기위한 포메이션보단 즐기기위한 포메이션이에요

따라서 뭐 추천드린다거나 그러진 절대로 않습니다.

이거 좋으니 쓰세요 라는 글은 아니고 그냥 제 전술 이렇다 하는 소개글에 가깝겠네요 :)

 

참 원래는 본캐가 있었습니다만 삭제했고 이게 새로운 본캐겠네요 이제 몇개월간 못하겠지만..

아무튼 그 전 계정에선 순위경기 1700~1800에서 서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