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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아무리 공홈 자게나 인벤에서 불만을 토로해봤자, 수익이 줄어들지 않는다면 이윤추구를 제1 목적으로 하는 기업의 측면에서는 유저의 말을 들을 이유가 없습니다.
물론 장기적 관점에서 기업의 성장을 생각하는 기업이라면 소비자의 말을 귀담아 듣겠죠.
하지만 모두가 아시는 것과 같이, 피파온라인4는 넥슨에서 EA로부터 게임을 빌려와 한국에서 운영하고 캐쉬 아이템을 팔아 수익을 창출합니다. 그리고 더 이상 시장을 유지하기 어렵거나, 다른 이유로 물갈이가 필요하면 피파온라인5라는 새로운 버젼을 출시할 것입니다. 다시 말해 넥슨의 피파온라인4 사업부는 오직 '단기간에 얼마나 많은 수익을 뽑아먹느냐'로 사내 평가를 받는 것이죠.
하지만 말씀드린대로 소비자들이 물건을 사지 않는다면? 불매운동이 일어난다면? 사업부는 이를 해결하려고 할 것입니다. 사업부의 목적 달성이 힘들어지기 때문인 것입니다.
피파4 운영진을 움직이게 하기 위해서는 그들의 수입을 감소시켜야 합니다. 그 열쇠는 여러분들의 손에 달려 있습니다.
모두 딱 1달만 과금을 멈춰주세요. 1달이면 그들이 움직이기에 충분한 시간일 것 같습니다.
운영진이 더이상 유저를 개돼지로 생각하지 않게 도와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