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체스트 공방전 :  처음 겪는 4인 레이드라서 개빡돌.
여태까지 본 보스와는 차원이 다른 피통과 패턴으로 뉴비들 갈려나가게 하는 1등 공신.
철갑옷 입은 보스가 대포도 쏘고, 빠따도 조낸 아프고, 2패턴부터는 중앙에 빙글빙글 레이저 때문에 정신 하나도 없음. 어?어? 그러다가 보스한테 즉사기 홈런 쳐맞고 꽥. 
- 평가 :  아니... 마영전이 이렇게 어려운 게임인가 ? 첫 4인 레이드가 이정도인데, 앞날이 두렵다....
근데 BGM은 은근히 웅장하고 멋져서 ㅇㅈ


● 어둠의 일족 :  로체스트 공방전에서 호되게 당했는데, 이번에는 시커먼 네베레스.
외모부터 겁나 쌔보인다. 저 등에 있는 가시 촉수좀 봐...
거기다가 거무티티해서 보스가 날 쳐다본건지 잘 안보일때가 있음. 블랙홀 용암같은거 시전하고 빨려 들어가고, 즉사기 날리고,  이제부터 진짜 만만한 보스가 없구나 ㅠㅠ
평가 :  2연타로 멘탈 터짐. 그래도 고인물분들이 파티에 있으면 케리는 해주니까 다행이야.
근데, 재수없어 초딱 파티 만났다가는 ㅠ


● 실낙원의 첨병
로체공방, 어둠일족에서 털렸으니 이번에는 좀 쉬운 보스겠지 ?...
기대했건만... 이번에는 왠 미친 발레댄스 추는 겁나 못생긴 깡통 로보트ㅠㅠ  패턴을 모르는데다, 특유의 엇박자 패턴이 많아서 뉴비들은 막 갈려나간다 ㅠㅠ 
-평가 :  진짜 엇박자 발레댄스 패턴에 계속 죽으면 .... "개 G랄을 하는구나 10색히..." 욕나옴. 


● 으스름달 아래서
뭐 패턴, 즉사기, 난이도 .. 이런건 모르겠고, 보스가 이뻐서 다 용서됨.
그래, 보스가 어려워도 눈만 즐거우면... 이걸로 된거야... 
이전 깡통 로보트한테 죽는거 보다... 이게 훨 기분은 좋아... 
평가- 돈 모아서 시에테 아바타 살꼬임


● 라다톤 대교
어라 ? 2연속 이쁜 누나 보스 !!!
거기다가 압타 개쩐다. 그리고 BGM 조아조아 ~ 
평가 :  유부녀 보스 이긴해도, 이런 마누라 있으면 매일매일 설것이 해주고, 분리수거도 해줄거임. 


● 왕성 지하감옥
미노타우르사 같이 생긴 소머리 보스. 크기도 크고, 포스도 상당하다.
장판 패턴도 있고, 외침패턴도 있고, 돌진도 하고, 암튼 뉴비로서는 무쟈게 어렵다. 
이쁘기라도 하면 봐줄텐데, 스토리 읽어보면 무슨 타라탄 마을 주민들을 생체실험해서 만들었고, 머리만 소를 붙였다는 기괴한 설정탓에 역겨운 보스임에 틀림없다. 빨리 줘패서 잡아버리고, 눈 정화하러 가야겠다. 
평가 :  보스 외모, 콜로세움 분위기의 장소등 종합해볼때 잘만든 보스인거 같긴함. 
근데 저 소머리 압타는 언제나옴?


● 왕성 토파즈 홀
참군인. 노장. 비록 적이지만 ㅇㅈ 끝까지 주군에 대한 충절을 지키는 모습 감동. 
엇박자 패턴이 있긴한데, 준비동작이 크기 때문에 어렵지 않음. 
물론 이건 익숙해졌을때고, 뉴비 입장에서는 보급장비로 턱걸이 가능한 마지막 레이드라서 은근히 갈려나가는 뉴비, 초보분들 있음. 화염 장판 맞으면 개아픔
평가 :  날 로메르 아바타 사게 만든 매력적인 보스.


● 잊혀진 제단
계속 외모가 멋진 보스들만 줄줄이 나오더니, 이제 진짜 괴물같은 보스가 나왔다.
이건 압타로 나와도 소화 불가능한 수준. 파티에 고인물 형님,누나 있으면 3패 즉사패턴 안보고 잡지만, 
딜 모잘르면 여지없이 즉사기. 머리 조준 삑사리 나면 찍.
평가:  배경이 간만에 초록색이라 첨보면 '오~ 여긴 어디야?' 


● 죽음의 변증법
드디어 밀레드 니놈이구나. 혼좀 나야겠다. 
즉사기 패턴 안전지역이 가까우면 다행. 만약 재수없어 멀리 생기면 찍. 그냥 복불복이네. 
그래서 안전구역 나오기 전에 미리 가운데쯤 위치해있는게 좋은듯.
잡고나니 스토리가 감동이 있네... 이세트 ㅠ 
-평가: 보스방까지 뛰기 제일 귀찮은 레이드. 


● 원한의 암굴
오, 이 언냐 매력있어. 팜므파탈. 
레이드 중간에 피도 채워주시고... 거기다가 보스방까지 가는 길도 일직선에 가까워.  
나만 고마운거 아니지 ? 
평가 :  압타 나오면 이거도 미리찜 ~ 압타사면 벨라한테 입혀주고 싶다.


더 쓸려다가 너무 길어지는거 같아서 요까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