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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03-12 18:26
조회: 877
추천: 16
아인라허, 가장 큰 문제점은?가장 큰 문제점을 말한다면, 금메달 조건인 '노피격'이 문제가 아닐까 싶습니다. 1. 겁쟁이 플레이 강요 > 많은 공격 스킬 중 다수를 포기하게 만들며, > 저공속 유저의 경우에는 움직임이 더욱 더 제한되고, > 저레벨 전투마저 튼튼한 맷집으로 지루한 게임이 됩니다. > 컨트롤 게임이긴 하지만 '집중력 테스트'적 성향이 상당히 강해집니다. 2. 캐릭터 간 차이가 매우 심각해짐. > 다른 부분을 다 제쳐두고 노피격하기에는 회피 능력 차이가 천차만별입니다. > 특정 캐릭터들은 포기하게 만드는 수준의 '집중력 테스트'가 되지요. (각 패턴의 파훼법을 알아도 실수로라도 1~2대는 맞곤 하지 않나요?) 3. 꼼수 플레이가 성행. > 맵 문제도 맵 문제지만 노피격이라는 조건이 없었더라도 성행했을 수 있지만, > 수 차례 도전해보다 포기하고 꼼수를 이용하는 유저들도 많습니다. 4. 과거 솔플 영상들은 하찮은 것이었나? > 기본적으로 아인리허는 보스 생명력이 조정된 상태지만 충분히 오랜 시간의 전투를 해야합니다. > 그렇다면 지금까지 많은 전투의 솔플 영상의 주인공들은 아인리허보다 길게 전투했을까요? > 사실 일부의 경우에는 그렇습니다만, 짧은 경우도 많고 조건도 더 좋았습니다. > 다수가 각종 포션, 아티팩트 등을 이용했으며 보스의 경직도 훨씬 자주 일어나는 조건이었죠. > 그렇다면 이렇게 유리했던 조건인데 노피격을 했을까요? > 대부분 아니라고 할 수 있죠... 5. 신컨이란 무엇인가? > 솔플이 가능한 유저. > 엄청난 타임어택. > 아슬아슬한 회피와 효율적인 데미지 딜링. > 등... > 그렇다면 노피격도 '신컨의 조건'일까요? > 전 조금 아니라고 봅니다만, 다른 유저분들께 묻고 싶네요. (그 동안 소위 말하는 유명 신컨 유저들도 솔플 중 1~2대 정도는 맞아왔으니까요.) 5. 보상에 합당한 리스크 > 보상이 크기 때문에 그만큼 큰 리스크가 주어졌다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 하지만 그 리스크가 그 동안 신컨을 구분하는 조건에 너무 비합리적인 것이 문제이지요. > 살을 주고 뼈를 취하는 것도 하나의 전략입니다. > 심지어 아인리허는 공격력&방어력 보정도 있다죠? > 노피격이 정말 '합당한 리스크'인가요? 6. 개인적인 바람 > 보스의 공격이 더 아파지더라도 차라리 노다이가 금메달의 조건이었으면 싶네요. > 한 순간의 실수도 용납치 않는 현재의 아인리허는 유저를 지치게 만듭니다. > 사람은 기계가 아닙니다. 우리 고양이처럼 재봉틀질 일정하게 끊임없이 못해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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