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hs.inven.co.kr/dataninfo/deck/view.php?idx=74241

 

 

어찌저찌해서 대마상시합팩 79개를 까다보니 도 나왔고 애초에 드루카드가 전부있었기에 드루에 어울리는 '약'한 덱을 구상해보았습니다.

 

뜬금없이 10연승을 하게되어서 이렇게 덱을 올려봅니다.

 

 

 

지금 덱 시뮬레이터에 있는 를 활용한 덱들은 전부 를 넣는 2장씩의 예능성덱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하지만 를 두장이나 넣어버리면 와 같은 핸드파괴패널티로 인해서 나중에 꼬여버리게되죠.

 

원하지 않아도 같은 경우가 발생하게 됩니다.

 

여기에 필자는 어떻게하면 이 예능덱에 실전성을 넣을수있을까? 해서 고민하다가 몇달전에 있었던 나름 실전성있었던덱이 떠올라서  +  덱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일단 램프드루이드의 특징은 세가지입니다.

 

 

1.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펌핑할것인가

 

2. 펌핑하기전/후 얼마나 버틸것인가

 

3. 펌핑이후에 게임에서 이길수 있는가

 

 

이 세가지를 하나씩 만족시키면서 덱을 설명하겠습니다.

 

 

 

 

 

1. 얼마나 빠르고 효율적으로 펌핑할것인가

 

현재 드루이드에게 있는 펌핑카드는

 

이렇게 6종류입니다.

 

이중 상대편에게도 이로운 효과가 있는 를 제외하고 위에 말한 2개이상 사용시 서로에 대한 패널티를 막기위해 를 한장만 넣는 형태로 펌핑을 구성했습니다.

 

 

이렇게 될 경우 1턴에 가 나올경우 바로 10마나를 만들어 상대를 박살낼수도 있고

 

2~4턴에 를 활용한 빠른 6코이상의 상황을 만들수 있습니다.

 

가 4턴이후에 나올경우 와의 연계를 통해 핸드파괴 패널티를 벗어나면서 드로우를 취할수 있습니다.

 

(10마나에서 를 쓸 경우 핸드가 전부 파괴되고 가 한장 생성됩니다. 방식은 이후 서술하겠습니다.)

 

 

즉, 이 덱은 펌핑카드만 9장 사용되기때문에 높은확률로 상대보다 빠른 마나수정을 확보할수있게되고 그로인해 고코스트 하수인전개에 유리함을 가져가게 됩니다.

 

 

 

 

2. 펌핑하기전/후 얼마나 버틸것인가

 

하스스톤이 나온 이후로 언제나 주류중 하나는

 

를 위시한 돌냥이라던지

 

등의 일명 zoo덱,

 

최근에는 를 통한 황건적등

 

무작정 명치만때려서 승리를 얻어내는 단순무식짜증을 겸하는 명치 어그로덱들입니다.

 

 

램프(펌핑)드루이드가 이전까지 대세가 되기 힘들었던이유는 저런 초고속명치덱을 버티지 못했기때문입니다.

 

이런덱들을 막기위해서는 1차적으로 명치를 보호해줄 도발하수인이 다수필요하고

 

2차적으로 초중반 당했던 피해를 막아주기위한 힐카드가 필요합니다.

 

거기에 초중반 상대필드를 억제해줄 주문카드와 특수하수인이 있으면 더 좋습니다.

 

 

이를 위해서 필자는 아예 하수인구성을 펌핑과 몇몇 특수카드를 제외하고 전부 도발카드로만 구성했습니다.

 

도발하수인 :

 

보기만해도 토나오지않습니까? 이 하수인들이 3~4턴이후 매턴 한장씩 올라간다고 생각하시면됩니다.

 

유희급 드로우로 5~6턴에 킬각을 잡은 명치덱이 아닌이상 명치를 때릴래야 때릴수없는 필드가 구성됩니다.

 

여기에 초반피해를 복구하기위한 를 활용한 힐을 사용하면 초반 피해따위는 신경쓰지않을정도의 회복이 됩니다.

 

그리고 초중반 필드억제를 위해 를 통해서 상대 핵심하수인 (주로 )을 제거해준다면 펌핑이전에 망하기전 충분히 필드억제가 가능합니다.

 

같은경우 중후반이후 상대 짜증나는 카드(주로 )를 침묵시켜서 게임을 유리하게 이끌어가게 해줍니다.

 

 

 

 

 

3. 펌핑이후에 게임에서 이길수 있는가

 

1차적으로 펌핑을 감행하고 2차적으로 도발+힐등을 통해 판을 구성하셨다면 이젠 뽕맛을 누릴때입니다.

 

를 사용하는 이유는 해당덱에는 와 같은 저격카드가 없습니다. 결국

 

같은 해결하기 힘든하수인에게는 2대1교환을 당하게 되는데 를 이용해서 교환하면

 

상대는 카드를 소모하지만 난 다시 덱으로 돌아가기때문에 다음 거인급 하수인을 잡는데 도움이 됩니다.

 

 

같은 경우 도발하수인과 함께 사용하면 상대에게 지옥을 보여주는거로 유명합니다.

 

간혹 가 되어서 가 부활하게된다면 이후 탈진전에서도 유리한고지를 점할수있습니다.

 

 

는 초반 펌핑후 올라가면 를 통한 필드장악용으로도 사용할수있고, 중후반이후 올라가게되면 라는 버프를 통해 필드를 굳혀버리는 용도로 사용할수 있습니다. 가 없는점을 커버해주는 카드라고 보시면 됩니다.

 

 

마지막으로 이덱이 가능하게 만들어주는 카드가  입니다.

 

가 필드에 올라가는 순간 5코이상의 도발하수인들이 모두 1코스트가 되어 바로 를 보호하는 형태의 필드장악이 가능합니다.

 

여기에 를 할 경우 핸드에 하수인이 쌓였더라도 마나수정이 3이나 되기때문에 도발하수인을 3마리나 초고속 전개가 가능합니다.

 

이 전개가 중요한 이유가 이 방법을 활용하면 의 패널티를 없앨수 있기 때문입니다.

 

해당덱은 펌핑이후 고코스트 도발하수인을 매턴 1~2장씩 소환하기때문에 핸드가 늘 2~4장 상태로 유지됩니다.

 

여기에서  + 기타하수인 3장이하가 될 경우 를 통해 핸드에 모든 하수인을 전개할수 있게됩니다.

 

즉, 핸드를 비워의 패널티를 없애는 효과를 를 통해 만드는겁니다.

 

 

여기에 추가적으로 가 같이 올라가게 되면 는 어차피 없는 핸드를 태운이후 를 통해 카드를 1장 드로우 하게 됩니다.

 

결국 급 필드전개후 를 통해 그 전개력을 강화하는거죠.

 

 

 

결론적으로 가 펌핑이후 게임을 승리로 이끌어 줍니다.

 

 

 

 

혹여나 초반에 말리던지 핸드가 말라서 걱정될꺼같지만

 

드로우카드가   이렇게나 많기때문에 핸드부족으로 말림현상도 적습니다.

 

 

 

와 가 한자리를 두고 고민했었습니다.

 

여기서 를 선택한 이유는 필드가 밀리는경우  + 도발로 버텨야되는데

 

이때 이 5코스트이기때문에 드로우후 바로 도발전개를 위해 를 선택했습니다.

 

 

같은 경우 상대가 어그로덱이면 창시합에서 이기기때문에 강한 억제력을 가지게되고

 

상대도 거인덱이나 방밀같은 빅덱이라면 을 이용한 필드장악성 하수인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같은 경우 을 반복적으로 부활만 안시킨다면 큰 상관없습니다.

 

사실  하나정도는 부활해도 상관없는게 10마나수정 이후로는 하나터져도 다음턴에 하나가 충당되기때문에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해당덱은 애초에 를 제외하면 전부 공격력이 4이상이기때문에

 

왠만한 힘싸움에서는 밀리지않습니다.(라던가 라던가 라던가)

 

 

 

아직 더 연구중이 '약'한 드루이니 다른 좋은 의견있으면 조언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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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 다음 상황은 (황건적)을 상대로 정의구현을 하는 장면입니다.

 

1턴에  를 시전했습니다.(1턴사진이 없네요.) 이후 2~5턴까지 상황입니다.

 

 

 

 

 

 

 

드루'약'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