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리뷰 콘텐츠는 서린 서포터즈 8기 활동의 일환으로 서린씨앤아이를 통해

제공받은 제품을 어떠한 개입이나 제약 없이 소개하였음을 밝힙니다.



램 오버클럭을 해보신 분이라면 메모리도 생각보다 뜨거워진다는 걸 잘 아실텐데요, 클럭과 전압을 올리면 대역폭과 반응성은 좋아지지만 그만큼 발열도 함께 올라가서 방열판은 사실상 필수입니다.


예전에는 램오버를 극단적으로 밀어붙이는 분들이 별도 램쿨러를 달기도 했는데요. 요즘은 단순 냉각을 넘어 디자인과 감성까지 챙긴 제품들이 속속 나오고 있습니다.


그중 하나가 서린씨앤아이가 국내 정식 출시한 서멀라이트 메모리쿨러 Thermalright MC-3 ARGB입니다. 디지털 디스플레이로 램 상태를 눈으로 보여주는 점이 특징인데요, 지금부터 자세히 살펴보겠습니다.





제품 사양 및 구성품



제품의 특징을 살펴보면 40mm 트리플 팬은 듀얼 볼 베어링, 최대 4500RPM, 소음은 최대 16.9dBA의 스펙으로 고회전임에도 정숙성을 잡았습니다. 가장 큰 특징은 가운데 ARGB 디지털 디스플레이입니다. 전용 소프트웨어 TRCC와 연동해 메모리 온도, 속도, 주파수, 사용량을 실시간으로 표시합니다.



제품사양

제품명 : Thermalright MC-3 ARGB 

크기 : 153 × 46 × 57.7mm

지원 메모리 : DDR, DDR2, DDR3, DDR4, DDR5

팬 : TL-B4010 40mm 트리플

팬 속도 : 최대 4500RPM (±10%)

베어링 : 듀얼 볼 베어링

최대 풍량 : 4.48 CFM (개당)

최대 풍압 : 1.37 mmH₂O

최대 소음 : 16.9 dBA

커넥터 : 4핀 PWM + 9핀 USB 헤더

디스플레이 : ARGB 디지털 (TRCC 연동)

가격 : 41,840원

보증 : 서린씨앤아이 무상 1년




구성품은 쿨러 본체와 메모리 슬롯에 거는 가이드, 그리고 메인보드 고정을 위한 브래킷, 나사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설치 방식이 두 가지라 그에 맞는 부속이 모두 포함됩니다.






외형 및 특징



색상은 블랙, 화이트 두가지로 출시되어 있으며 메모리 영역 위에 가로로 길게 얹히는 형태라, 장착 후 PC 내부가 한결 정돈되어 보입니다.




상단에는 고성능 쿨러 3개가 일렬로 자리하고, 그 중앙을 디스플레이가 위치해 있습니다. 네개의 메모리 슬롯을 모두 채우는 크기라 풀뱅크도 쿨링이 가능합니다. 



쿨링팬은 40mm 고성능 팬 3개가 메모리 위로 직접 바람을 내려보내는 구조인데요, 면적 전체에 균일하게 풍압을 실어주기 때문에 단일 팬보다 커버리지가 넓습니다.



쿨링팬의 모델명은 TL-B4010W이며 듀얼 볼 베어링을 적용해 내구성이 우수하며, 최대 4500RPM까지 돌지만 최대 소음이 16.9dBA밖에 되지않아 실사용 중 팬 소리가 거슬리는 일은 거의 없었습니다.



케이블은 팬 제어용 4핀 PWM과 디스플레이 구동용 USB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PWM은 메인보드 시스템 팬 헤더에, USB는 메인보드 9핀 USB 헤더에 연결해주시면 됩니다.



고정 방식은 두 가지를 지원하는데요, 램 슬롯 가이드에 거는 방식과 메인보드 나사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각 브래킷은 나사를 풀어 손쉽게 탈착·교체할 수 있으며, 더 단단한 고정을 원한다면 메인보드 홀에 나사로 체결하는 방식을 택하면 됩니다.






설치



설치는 굉장히 쉬운데요 가이드에 부착하는 방식은 메모리 양옆 클립에 거는 원스텝 구조라 공구 없이도 빠르게 끝납니다.




좀 더 안정적인 고정을 원한다면 케이스(메인보드)에 나사로 잡아주는 방식이 있습니다. 진동이나 이동이 잦은 환경이라면 이방법을 추천드립니다.



실제로 장착해보니 그래픽카드와 간섭 없이 딱 맞았는데요 메모리 바로 위 공간만 확보되면 대부분의 빌드에서 무리 없이 설치 가능하고 높이가 있는 방열판 적용 메모리도 무난하게 장착 가능합니다.






TRCC 소프트웨어



전용 유틸리티 TRCC로 색상과 효과를 바꾸고, 표시 항목을 직접 고를 수 있습니다. 



색상은 단색 고정은 물론, 온도에 따라 자동으로 바뀌도록 세팅할 수 있습니다. 온도가 오르면 색이 변하니 발열 상황을 직관적으로 알아챌 수 있습니다.



표시 항목도 온도, 램 클럭, 사용 용량 등으로 변경할 수 있는데 각 항목을 순환하며 번갈아 노출시키는 설정도 가능해서 화면 하나로 여러 정보를 돌려볼 수 있습니다.



LED 디지털 디스플레이에 현재 메모리 상태가 표시되어, 케이스 측면 강화유리만 봐도 온도와 클럭을 확인할 수 있는데요, 별도 모니터링 프로그램을 실행할 필요없이 바로 확인가능한점이 생각보다 편했습니다.






성능테스트



테스트에는 방열판이 적용된 ADATA 랜서 블레이드 DDR5-6400 32GB를 사용했습니다. 동일 환경에서 쿨러 유무만 바꿔 비교했습니다.


AIDA64 시스템 안정성 테스트의 메모리 스트레스 항목을 10여 분간 돌려 측정한 결과입니다. 



아이들 상태에서 30도 초반대를 유지하였고, 쿨러없이 부하테스트를  진행한 결과 자체 방열판으로 49도대까지 상승하였습니다.


서멀라이트 MC3 메모리쿨러를 장착한 테스트 결과 온도가 43~45도대로 내려왔는데요, 10여분간 테스트결과 시 4~5도 정도의 온도하락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리뷰를 마치며



서멀라이트 MC3 메모리쿨러 ARGB는 트리플 팬과 듀얼 볼 베어링으로 부하 시 램 온도를 4~5도 낮추면서도 16.9dBA 수준의 정숙성을 지켰습니다.


여기에 ARGB 디지털 디스플레이가 더해져, 온도/클럭/사용량을 눈으로 확인하는 재미와 실용성을 동시에 주는데요, 클립 원스텝과 나사 고정 두 방식을 지원해 설치 자유도도 높았습니다.


램 오버클럭을 즐기거나 고부하 작업으로 메모리 발열이 신경 쓰이는 분, 그리고 단순 냉각을 넘어 케이스 내부에서 램 상태를 직관적으로 보여주는 감성을 원하는 분이라면 한 번쯤 눈여겨볼 메모리쿨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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