늦은밤.....친구랑 같이 메인거쉬를 먹기 위해....크림슨 뭐시기를 잡고 잇었죠....

 

용계 근처에 있는......목에 칼을 걸고 목을 돌려서 때리는....무식한 몹....

 

친구는 다크어벤저 저는 팬텀레이져....

 

열심히 잡았습니다......그러나......역시 나오질 않더군요.....친구는 엄마의 꾸지람에 못이겨....

 

먼저 가버렸습니다....그러나...저는 꼭 먹어야 했습니다....ㅠㅠ

 

혼자서 크림슨 뭐시기는 너무 빡셋기 때문에....저는 리니지2 책을 넘기면서.......무기 주는 놈을 골라 잡았습니다

 

기란성 가기전에.....바실리스크한마리가......파냐드 대거...라는 칼을 준다는 걸...책에서 보고...

 

쌔려 잡기 시작했습니다....한마리 두마리...세마리.....그렇게 시간이 조금 흘렀을까...

 

그때....휘리리리릭~~~~척....이라는 소리와 함께......헉....

 

뭐꼬 뭐꼬.....하면서 토굴키를 눌렀습니다....순간 카타르시스를 느끼면서......시스템창을 보는 순간.....

 

먹었어....먹었어.....파냐드 대거.....70만아덴 가격의 파냐드 대거.....이게 뭐 득템인가 하시는 분들이 계실찐 모르겠지만

 

옛날엔.....씨급이 최강이었던 시기에.....국민활이 가스트라 보우이던 시절에는 70만아덴은 너무나도 귀한.....

 

것이었습니다...

 

리니지2하는 8년동안 지금께 제일 기억에 남네요...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