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란일보] 세바스챤
너리굴혈맹 , 호렙을 앞두고 삼파전 가시화!

너리굴 혈맹에 거대한 긴장감이 감돌고 있다.

최초의 ‘호렙’ 달성자가 누가 될 것인가를 두고
유력 후보 3인이 치열한 경쟁에 돌입했기 때문이다.

이번 경쟁은 단순한 레벨 경쟁이 아니다.

가장 먼저 레벨 40을 달성하고 호렙을 다는 인원이
향후 너리굴의 패권과 상징성을 모두 가져갈 가능성이 크다.


현재 거론되는 유력 후보는 다음과 같다.

후보 1. 기사 횡포 <현재 가장 유력>

지난 채렙 경쟁 당시,
가장 먼저 목표를 달성하며
제1대 기사단장의 영예를 차지했던 전적이 있다.

현재도 세 후보 가운데
호렙에 가장 근접한 상태로 알려져 있으며,
많은 이들이 가장 강력한 우승 후보로 점치고 있다.

* 특징
1. 인적이 드문 새벽 시간대를 적극 활용
→ 경쟁 없는 쾌적한 사냥으로 경험치 손실 최소화.
2. 상위 사냥터에서 물약을 아끼지 않는 폭격 사냥
→ 유지비는 크지만 시간 대비 효율은 압도적이라는 평가.

일부 유저들은
“잠을 포기한 자만이 호렙을 얻는다”라며
횡포의 생활 패턴에 혀를 내두르고 있다.



후보 2. 요정 미녀

현재 너리굴의 군주.
누적 플레이 타임만큼은 서버 최상위권으로 평가된다.

최근 들어 장비 수준이 눈에 띄게 상승하며
주변 경쟁자들을 긴장시키고 있다.

특히 안정적인 집중력과 장시간 사냥 능력은
이번 경쟁의 가장 큰 변수로 꼽힌다.

* 특징
1. 최근 장비 업그레이드 폭이 상당함
→ “이제 진짜 달릴 준비를 끝냈다”는 반응.

2. 마음먹으면 12시간 연속 사냥도 가능
→ 인간 배터리 수준의 체력 보유.

3. 클래식 외 다양한 리니지 시리즈 경험
→ 풍부한 노하우와 운영 감각이 강점.

일각에서는
“결국 마지막에 웃는 건 꾸준한 사람”이라며
미녀의 저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


후보 3. 기사 싸이긍

지난 기사단장 경쟁에서 밀려난 뒤
큰 좌절을 겪었던 싸이긍.

이후 한동안 모습을 감추며
폐관수련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으나,
최근 다시 사냥에 몰두하는 모습이 포착되고 있다.

다만 여전히 이해하기 힘든 행보가 많아
가장 예측 불가능한 인물이라는 평가다.

* 특징
1. PC방을 제집처럼 활용
→ 최적의 사냥 환경 확보.

2. 그러나 사냥 외적인 행동 비중이 지나치게 큼
→ “정말 호렙을 노리는 게 맞나?”라는 의문 존재.

특히 일부 유저들은
“사냥하다가도 갑자기 다른 데 정신이 팔린다”라며
싸이긍 특유의 자유로운 플레이 스타일을 언급했다.


과연 최초의 호렙은 누구의 손에?

효율의 횡포,
집념의 미녀,
변수의 싸이긍.

세 사람 모두 뚜렷한 강점을 보유한 가운데
너리굴 서버는 그 어느 때보다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다.

과연 최초의 호렙이라는 영광은
누구의 머리 위에 내려앉게 될 것인가.

너리굴 혈맹의 밤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