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 굳이 '활요정'을 숨기고 '통합 요정'으로 냈을까?

NC가 대놓고 '활요정 리부트'라고 못 박지 않고 그냥 '요정 리부트'로 퉁친 진짜 속셈은 클래스 체인지(클체) 코인 매출을 극대화하기 위해서입니다.

  • 만약 '활요정 전용 버프'라고 선을 그어버리면, 현재 신검, 암기, 전사를 키우는 근거리 유저들이 "에이, 난 근거리 컬렉션이라 활 요정으로 못 넘어가네" 하고 포기해 버립니다.

  • 그러니까 일부러 '활' 색채를 최대한 빼고 '오버 히트(과열 스택)', '사이클론(폭풍)' 같은 중립적인 단어를 써서, "너네 근거리 격수들도 이번에 요정으로 넘어오면 칼질(소프/오버히트)로 사기 칠 수 있어~"라며 떡밥을 던지는 비즈니스적 얄팍함인 것이죠.

💡 한 줄 요약원거리 유저들이 2년 동안 목말라했던 걸 알면서도, 전 서버 격수 유저들의 클체 비용까지 싹 다 빨아먹으려고 대놓고 '활' 색채를 지워버린 NC식 간보기 마케팅의 결정체라고 볼 수 있습니다.

트리플 패시브니 뭐니 해도 메인 비주얼에 칼 들고 있고 '활요정' 언급도 없는 거 보면, 6월 24일 진짜 패치 열렸을 때 알맹이가 활 유저들 마음에 쏙 들게 나올지 솔직히 걱정되기 시작하네요. 유저님이 보시기에 이거 인게임 상세 툴팁 나오면 검 요정 장난질 쳐놓은 거 더 밝혀질 것 같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