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점

1. 과거에 엄청난 활약, 현재도 여전한 개인기

 > 인기를 누리는 선수들은 그것을 증명할 증거들을 갖고 있습니다.

 > 예전 블리츠, 알리스타 등 활약들은 롤팬들은 아직도 잊지 못하고 있습니다.

 

2. 실력, 커리어 따위의 굴레를 초월해버리는 광대한 범위의 인기.

 > '사이비종교'에 비유하겠습니다. 이 선수는 활약 여부, 성적여부에 비례하여 인기를 누리는 유형이 아닙니다.

 > 실력이 떨어졌다고 해서 팬이 그에 비례하여 줄어드는 것도 아닙니다.

 > 방대한 양의 '면죄부' 소위 '까방권'을 갖고 있습니다.

 

3. 기복

 > 꾸준히 활동하는 프로에게는 흔히 '단점'이 되곤 합니다. 밑에 단점을 쓸때도 기복을 언급하겠습니다.

 > 흔히 기복이 있다고 평가되는 선수들은 못할때는 못하지만, 잘할때는 예상범위를 넘어서게 잘합니다.

 > 기복이 정점궤도에 올라섰을 때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수준이 어마어마합니다.

 

 - 이 선수의 장점들을 요약하여 보면, 임팩트가 있는 활약을 종종 보여주며, 조건부가 없는 인기를 누립니다.

 

단점

1. 기복

 > 꾸준히 높은 성적을 유지하는 데에는 최악의 걸림돌입니다.

 

2. 개인플레이

 > 이러한 점때문에 여전히 최고의 인기를 누리지만, 때로는 무모함으로 돌아와 팀을 망칩니다. 어제처럼...

 

3. 라인전 수행 능력 미숙

 > 스페이스 선수에게 책임을 떠넘겨버리는 방법도 있겠습니다만, 어제 경기같은 경우에서는 너무 심하게 맞고 다녀서 라인전에서 시종일관 압도당하는 것으로 보였습니다. 삼성블루의 봇듀오가 강하기 때문도 있지만, cj봇듀오의 연약함은 어제 오늘일이 아니었습니다.

 > HP관리를 못해 어그로를 끌어 의도하지 않게 전투를 이기는 모습도 보였는데, 의도된것인지 우연인것인지는 여부를 몰라 더이상 논하지 않겟습니다.

 

4. 좁은 챔프폭

 > 자주 들어보셧을겁니다. 블리츠, 쓰레쉬만 안 내주면 하는거 없다고...

 > 저번 리그에 블리츠로 팀을 패배로 이끌고 나서부터는 쓰레쉬만 안내주면 하는게 없는것처럼 인식됩니다.

 

5. 오더능력 미달

 > 자세히 말해서 경험이 없다고 해야 할까요?

 > 다들 알다시피 현 이현우 해설이 이전에 팀의 오더를 맡다가 기량을 유지하지 못해 은퇴했습니다.

 > 현 롤의 오더는 주로 서폿or정글이 맡습니다. 그중에서 삼성오존 Mata선수가 가장 유명합니다.

 > 샤이선수가 주 오더를 맡는걸로 알고 있습니다만, 누가 맡던 프로스트의 전술능력은 4강급으로는 부족합니다.

실제로 제가 볼때는 봇듀오의 책임을 면하기 위해 오더 문제를 지적하는 것으로도 보였습니다.

 > 프로스트는 미드, 정글을 리빌딩 했습니다. 스위프트 선수의 오더가 불가능하다면 상투적으로는 메라 선수가 맡는게 좋을것입니다만, 주로 맡지 않는걸로 알고 있습니다.

 > 안하는것인지 못하는것인지는 자세히 확인된 바가 없으니 더이상 말은 못하겠지만, 최고 베테랑이고 스타이며 팀의 사정도 있는만큼 그에게 또다른 책임감이 부여되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6. 냉정한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음.

 > 스타크래프트때는 더 심각했습니다. 과거의 영광을 누렸던 전성기가 지나버려 부패된 스타들이 예선도 못뚫고 프로리그 출전도 못하면서 연봉은 오랫동안 받아먹은 예가 있죠. 롤은 그나마 그 부분에선 훨씬 낫습니다.

 > 이미 동 포지션에서 MadLife의 기량에 근접하거나 능가하는 선수들이 쏟아져나오고 있습니다. 그의 활약 여부와는 상관없이 여전히 최상위급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 CJ Frost 봇듀오는 이전부터 소녀처럼 연약하기로 정평이 나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화살이나 책임은 원딜에게 향했습니다. 때로는 정글이 은퇴하고, 미드에 집중 폭격이 떨어지기도 했었습니다.

 

 

총평

 > CJ Frost는 이번 리그를 통해 충분히 8강급 실력 이상을 갖춘 팀을 증명했습니다.

 > 대진운 여부에 따라 4강도 충분히 노릴만한 전력임을 보여주었습니다.

 > Frost는 망했다 뭐다 말도 많았지만 결승은 예약한팀 > 최소 4강 > 8강급 전력으로 꾸준히 내려왔습니다.

 > 롤챔스 우승권을 노리는 팀 중 CJ Frost만큼 봇듀오가 허약한 팀은 찾아내질 못하겠습니다.

 

 > 사실 건드리면 안되는 사람을 건드린 것 같고, 이름을 언급해서는 안되는 사람의 이름을 부른 느낌입니다.

이 글을 보고 계시는 분들 여학생들 많은 연예인+아이돌 팬 사이트에 들어가서 EXO의 음악성이 어떻니 양산아이돌이 어쩌고 해보세요. 어떻게 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