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기전에...

이 글은 브론즈5의 글입니다. 
이글은 순전히 재미용이며 
브론즈의 글따위는 그냥 브론즈의 자기변명이라고 생각하시는 분은 그냥 뒤로가기를 누르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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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왜 더상위의 티어로 올라가지 못합니까? 라고 질문을 하면 대다수의 사람들은

나는 잘했지만 팀원들이 너무 던져댄다. 

...라는 대답이 많이 들린다. 

우리팀은 전부 열심히 했지만 적팀의 실력이 나보다 더 좋기때문에 게임을 졌다.
라고 대답하는 사람은 없다.
뭐 프로들 경기를 봐도 누가 엄청 잘해서 게임을 지배했다 이런말보단 누가 너무 똥을 쌌네 던졌네 이러면서 
잘한 선수에 대한 칭찬보다 부진한 선수에 대한 까임이 먼저 들리는데 뭐...


사실 프로경기를 보면 알수있지만 이기고있는 팀들은 어떤 오더를 내려도 게임이 쉽고
지고있는팀은 어떤 오더를 내려도 게임이 힘들다.
실제도 해설자들도 이런말을 했지?

이기고있는 팀은 간단하고 반복적이다. 게임이 단순해진다

2억제기 나간 상황에서 지고있는 팀은 잠시동안만 대치상태에 빠져도 슈퍼웨이브땜에 쌍둥이 포탑이 금이 가기 시작하고
가만히 있어도 겜이 힘들다.

롤의 역전이 예전보단 쉬워졌다지만 원래 역전이란건 어려운법이다. 괜히 이걸 나진이! 이걸 진에어.. 이런말이 있는게 아니다.

미리 말하지만. 현재 이글을 쓰는 전 브론즈5티어입니다.

 스노우볼이 어캐 구르지도 모르고 애초에 브론즈에서 

런식의 운영 한다는것도 불가능.

브론즈 겜에서 구르는건 오로지 람머스랑 베인뿐입니다.

브론즈는 그냥 라인전하고 한타하고가 게임의 시작과 끝

입니다.

이 글은 브론즈의 글이므로 실력에 대한 얘기는 일절 없고

오로지 맨탈에 대한 문제만 다룬글 입니다.

겜을 하다보면 가끔...아니 자주 던지는 놈들이 있다.
이놈이 리바텔포같은걸 든다든지  모빌리티민병대를 신고 미드로 구른다든지 이러는놈들은 트롤러이고

분명 라인에 맞는 점멸점화 같은걸 들고 0/6/1 이런식으로 똥을 싸놓고 팀원들에게 적반하장을 하는 경우.
얘가 과연 전문 트롤러일까?

이런놈들의 닉네임을 전적검색을 해보면 의외로 정상적인 겜을 한경우가 많다.
매게임 0/8/0 이런게 아니라 5/2/3, 3/4/2 이런식으로 이기거나 진 그냥 평범한 유저인 경우가 되게 많다.

그렇다면 이놈은 왜 하필 내가 있는 게임에서만 던졌을까?

실론즈에서 제일 잘 굴러가는 스노우볼-> 맨탈.

흔히 고티어 유저들이 하는말이 
브실골 실력 거기서거기...라는 말이다.

골드는 모르겠지만 동생의 실버1티어로 랭겜을 몇번 돌려봤지만 브론즈에 있을때랑 게임의 난이도는 비슷비슷했다.
실버라고 무빙을 엄청하는것도 아니고 브론즈라고 무빙을 아예 못하는것도 아니다.

단지 한가지 느낀것은... 누군가 게임을 던져서 지는경우가 브론즈에서 압도적으로 많았다는것이다..
결론은 맨탈의 차이가 진짜 엄~청나다.

실버가 유리이면 브론즈는 쿠크다스급?

도대체 왜 브론즈에서는 왜 그럴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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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시작전에...

랭겜의 큐가 잡히고 밴픽을 시작했다. 5픽이 탑을 안주면 던지겠다고 한다. 
여.기.서부터 이미 스노우볼은 굴러갔다.
1,2,3,4픽은 여기서부터 딜레마가 시작된다. 이 5픽한테 탑을 줄까말까..

탑안주면 던짐탑안주면 던짐탑안주면 던짐탑안주면 던짐탑안주면 던짐탑안주면 던짐탑안주면 던짐

마침 승급전인 1픽은 닷지를 할순없고 결국 탑대신 딴 포지션을 갔다.
다행히 2,3,4픽도 그냥 조용히 겜을 하려는지 미드를 안가고 다른 포지션을 픽을하고 있다.

이제 우리 5픽의 차례.
나서스를 픽. 스펠은 텔포, 점화. 상대는 다리우스

나서스는 다리우스를 찢어준다면서 자신의 운명을 예고하고있었다. 

겜 시작중..

우리 정글 무무가 블루를 먹고 이제 레드를 먹고있음. 그런데!
적 정글 리신이 부쉬에서 튀어나와 강타로 내레드를 뺐어먹고 날 잡으러 온다.

여기서. 보통 이런때 무무는 순삭을 당하지않고 점멸까지 쓰면 꽤 오래 튈수있음.
그러면서 하는짓이 핑을 ㅈㄴ게 찍어대는거임.
 
무무는 울면서 탑쪽으로 ㅈㄴ게 뛰어가고 리신이 쫒아오고있고 마침 음파한방이 빗나가서 어찌어찌 아군 탑타워까지 튈수있었다.
만약 나서스가 맵리를 해서 몇개의 cs를 포기하고 무무를 도우러 왔으면 무무는 살수있었다.
하지만 자신의 cs와 스택 더 중요한지 아니면 맵리를 못하고 핑소리를 못찍었는지 그냥 열심히 농사를 짓고 있고 
결국 무무는 점멸도 빠지고 블루도 빼앗긴채로 퍼블을 내줬다.

퍼스트블러드.

브론즈에서 이 퍼블의 의미는 다이아와 조금 다른데 퍼블이 뜨면 일단 당한사람의 맨탈에도 퍼블이 따인거다.
 
게다가 정글러의 퍼블이다.

다이아였다면 이 퍼블로 적정글의 똥신이나 와드같은게 더 빨리 나와서 적의 레벨과 갱킹력은 올라가고 버프도 뺐긴 아군 정글러의 성장은 엄청나게 정체되어 설사 역갱을 때리더라도 성장차이때문에 2:2싸움을 지게되는 의미지만

브론즈는 그런거 없고 그냥 맨탈의 퍼블. 
비록 4분전 퍼블이라 골드를 조금 덜 줬지만  분명 팀원들에게 도움을 청하고 라이너가 도와줬으면 살았을수도.. 아니
2:1싸움이 되어서 오히려 퍼블을 딸수도 있는 기회이지만 나서스는 cs와 스택 한두개가 아까워라 이걸 날려버린것이다. 

정글러는 맨탈에 약간 손상이 왔다. 게다가 버프도 뺐겨서 성장도 느려지고 결국 갱도 좀 힘든상태.
결국 팀원들에게 궁을 배우고 갱을 다니겠다고 하고 정글을 돌기 시작한다.

하지만 역시나 초반 깡패 다리우스,+ 퍼블먹은 리신의 합공에 비천한 농민 나서스는 두번째 블루가 나오기전까지 벌써 2킬이나 내줬다.

그러면서 하는말이.

아, 시1발 적리신은 탑에서 사는데 우리 무무는 갱도 안오네 정글 클라스 차이봐라.

와드 하나 안사고 게다가 나서스면서 킬은 먹고싶어서 점화까지 들고 점멸은 안들고 어디서 본건 있어서 텔포들면서
하는 나서스의 말에  무무의 맨탈은 점점 더 나가기 시작했다.

그래도 한가지 다행이라면 봇의 케이틀린 쓰레쉬는 적 애쉬와 소나를 상대로 라인을 압도 하고있다는점이 위안거리였다. 

궁을 드디어 배우고 무무는 탑갱을 갔다. 핑을 찍으면서 가서. 붕대를 던지고 나서스가 궁을 쓰고 무무도 궁을 써서 다리의 피를 딸피로 만들고 점멸까지 빼버렸다.

다리랑 나서스의 템차,렙차가 엄청나서 엄청난 저항에 무무랑 나서스도 체력이 간당간당했지만..

무무는 못잡을걸 예감하고 빽핑을 찍지만 딸피의 유혹에 넘어간 나서스는 미니언도 없는데 다이브를 쳤다.
하지만 포탑데미지+ 다리의 궁에 역으로 킬을 따이고 말았는데..

무무: 뭐함?

나서스: 아 시1발 왜 다이브 안치냐? 무무 애1미 없는놈 **다리 잡을수있었는데!

무리는 나서스가 했지만 적반하장에 무무의 맨탈은 드디어 깨져버렸다.
결국 무무는 탑갱을 안가기로하고(가봤자 이젠 더블킬) 정글을 돌기로한다.

나서스: 애1미없는 무무야 갱 안오냐?

아군이 당했습니다. 

나서스의 맨탈은 이미 예전에 리신의 궁으로인해서 나가버린상태. 무무도 맨탈이 깨져버려서 탑의 패드립에 
맞패드립으로 맞서고있고 그사이 적 다리는 울끈불끈 크고아름다운 도끼로 아군 미드 카타에게 도끼자국을 선사해준다.

카타리나:... 탑똥쩌네.. 미드 괜찮게 가고있었는데..

나서스: 뭐 시1발아.

탑 1차타워를 깬 적다리의 로밍에 결국 카타는 하나만 있으면 충분할 도끼자국을 두개, 세개씩 새기게 되고 결국 맨탈이 나가버린다.

카타리나: 미드 오픈이요. 다리 딜 ㅈㄴ 쎈거보니까 나서스 똥 개지린다 ㅉㅉ 니가 그러니까 브론즈지..

킬은 거의 다리가 다 먹었지만 계속되는 데스에 카타는 결국 우물에서 대기 혼자 빙글빙글 돌고있다.

봇듀오: 아 저기 애쉬랑 블리츠 ㅂㅅ인데... 에휴 탑 정글 노답

나서스: 니들도 ㅄ이야.. !@#!$!@#$!$!

결국 게임은 20분 칼서렌으로 끝난다.



게임이 끝나고 

적팀 다리는 나서스를 조롱한다. 

다리우스: 나서스 개 못함ㅋㅋㅋ 명적줌 덕분에 캐리함ㅋㅋ

나서스: ㅈㄹ마라 너 ㅈㄴ 못하는데 우리 무무가 더 ㅄ이야 무무 리폿이나해라!

무무:나서스 5픽이 탑달라고 할때부터 알아봤어야했어 에휴 브론즈 노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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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게임은 충분히 역전이 가능했다. 후반 왕귀챔프인 나서스가 정글몹이라도 먹으면서 스택을 쌓고

한타력 좋은 무무와 봇엔 잘큰 케이틀린. 카타는 평타였지만 나서스가 왕귀할때까지 꾸준히 성장을 했다면

무무의 궁위에서 트리플악셀을 돌면서 나서스의 몸빵+핵땅콩 쓰레쉬의 보호아래 브루져없는 상대팀에게 잘큰 케잉의 프리딜이라면

오히려 40,50분 겜이었다면 이겼을것이다. 딱히 큰 컨트롤도 필요없이 시간만 어찌어찌 끌고 궁만 써도 이기는 한타이고

한타를 이기면 케잉의 타워철거를 앞세워서 충분한 역전승이 가능했다.

만약 서로서로 도우면서 킬을 따이더라도 후반만 바라보죠하고 케잉은 잘 컸다는 사실과 나서스는 왕귀챔프, 무무는 한타왕.라는 위안거리를 삼으며 겜을 했으면 킬딸만 친 다리혼자서는 힘들었을것이다.

게임의 스노우볼은 후반으로 넘어갈수록 템차이가 비슷해지면서 멈추게 되지만

맨탈의 스노우볼은 시간이 가면 갈수록 더더욱 커지게된다.

브론즈의 맨탈적인 문제점
브론즈는 이게 너무 심하다.
게임이 아직 끝난것도 아닌데 
내가 1킬따였다고, 한타에서 한번 졌다고 게임이 터지고 진걸로 판단하고 역전해볼 생각없이 무작정 던지는거

심지어 이기고있는 겜에서도 똥싼 한놈의 고의적인 던짐으로 겜을 지게되는 경우가 있는데
분명 글로벌 골드나 템차는 앞섰지만 한사람의 맨붕이 게임을 망치게된다는것이다.
실버에선 똥을 싸더라도 이기고있으면 입을 다물고 겜을 하지만 어차피 한타를 하면 어시로 성장을 하게되서 
초반에 똥을 싸도 이기는 경우가 많이 나온다.

게다가 이런식으로 역전패를 당하고 역전패 당한팀에서는 kda가 높아도 지게되서 맨붕을하고
인벤에 랭겜은 운이다. 라는 글을 쓰게된다.

역전승 한곳에서는 그팀에서 제일 똥싼놈이 심지어 트롤급으로 플레이해도 이겨서 결국엔
인벤에 랭겜은 운이다. 라는 글을 쓰게된다.

이것이 랭겜은 운이냐 실력이냐라는 떡밥을 지속시켜주는 원동력이지...

내가 똥을 싸서 게임이 힘들어지면 이건 내 책임이다.
팀원들이 뭐라고해도 솔직히 할말없는 상황은 맞고 정 욕을 못들어주겠으면 차단하고 겜을해라 
그리고 딜교할생각말고 최대한 킬 안 따이는 선에서 묵묵히 cs나 정글몹을 먹어서 손해를 메꿔라.

간단히 말하면 제발 좀 사려.

그리고.

라인전에서 졌으면 일단 너의 실력이 부족하다고 생각해라.
왜 그걸 인정 못해서 일부러 겜을 던진다음에 사실 내가 못해서 진게 아니고
내가 일부러 던져서 진거임. 쟤 사실은 줫밥임. 이러면서 자위를 하는거냐?
라인전이 게임의 전부가 아닌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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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무서운것
이렇게 졌으면 맨탈의 손상이 더더욱 심하다. 이상태에서 한번 더하기를 누르면?
상대가 비주류를 고르기라도하든지 말투가 싸가지없다든지하면서 공격적으로 변하는 사람이 생겨서 이사람은
...트롤을 시전할수도 있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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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 다시한번 말하지만 이 글은 브5의 경험담을 토대로 쓴글입니다.

p.s 저번에 쓴글이 칼럼게 첫글인데 베칼까지 올라갈줄이야....ㄷㄷㄷ 감사합니다.


네 다음 브론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