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2 버전 ~ 현재 LCK 정글 챔피언 밴픽률



T1은 요즘 정글메타를 따라가지 못하는 뱅기를 대신해 블랭크를 기용하고 있는 모습을 보이고있다. 뱅기는 요즘 딜정글 메타에서 중요한 카드인 니달리, 그레이브즈, 킨드레드를 뱅기는 가지고 있지 않다. 그중 가장 중요한 니달리는 단 한번도 보여주지 못하였고 그레이브즈는 3번꺼내서 2번 승리를 하긴 했지만 그 상대가 스베누와 아프리카였으니 능숙하게 다룬다고 판단하긴 이르고 킨드레드도 아마 한번도 안 꺼냈을 것이다.

그에 반해 블랭크는 아직 출전수가 적어서 모든 카드를 보진못했지만 IEM에서 니달리를 사용할수 있다는걸 증명하였고 이는 밴픽싸움에서부터 밴픽률이 높은 니달리를 밴하지 않고 가져와도 된다는 장점이 있다. 

뱅기는 딜정글메타를 우회(?)하는 이상한 챔피언을 꺼낸적이 있는데 룬메우디르나 반짝 주류던 럼블정글이 있다(둘다 꺼내서 둘다 짐). 그레이브즈나 니달리를 밴픽싸움에서 사용할수 없는 뱅기는 메타에 따르지 못하는 평가를 받기도 했지만 드디어 6.3 패치로 뱅기의 든든한 챔피언중 하나인 그라가스가 주류로 떠오르면서 뱅기가 다시 T1의 주전 정글러가 될수도 있다. 

그가 여전히 니달리를 사용하지 못할까? 의문이 들수도 있지만 패치의 영향으로 없던 카드가 생겨버린 T1의 입장에선 뱅기의 기용을 다시 긍정적으로 생각할수 있다. 

니달리를 사용하지 못하지만 그라가스, 엘리스, 렉사이, 리신을 수준급으로 사용하는 뱅기와 딜정글을 사용가능하지만 팀에 완전히 녹지못한 블랭크. 출전하는 선수에 따라 수싸움도 가능한 플레이오프가 다가오고있고 T1은 또 다시 식스맨전략을 사용하는 모습을 보여줄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