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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5-31 23:12
조회: 3,691
추천: 1
CJ 프로스트 vs 블레이드 스프링 4강전 리뷰리뷰를 시작하기전 저는 프로스트 팬임을 미리 밝혀드립니다. 때문에 프로스트 팬 입장에서 경기를 분석하는 경향이 있는 점 양해 부탁드립니다. 뭔가 적을말이 많았는데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이말 한마디로 정리할 수 있겠습니다. 라인전에서 이긴 팀이 승리했다. ======================================= 샤이 vs 플레임 / 빠른별 vs 엠비션 / 헤르메스 메라 vs 캡잭 러보 모든 라인이 블레이즈의 승리였습니다. ======================================= 오늘의 정리 1. 라인을 미는 메타에서 당연히 엠비션이 이기리라는 것은 두말할 필요 없겠고 2. 샤이 vs 플레임 전에서 플레임이 압승했습니다. 그리고 클템은 이것을 풀 수 없었습니다. 3. 그런데 이 경기에서 가장 충격적인 것은 헤르메스 메라 vs 캡잭 러보 듀오 배틀에서 캡잭 러보 듀오가 압승했다는 점입니다. 4. 굳이 잔나 픽을 두고 이야기할 필요는 없다고 보고, 심지어 맵컨트롤에서 조차 러보 듀오가 이겼습니다. 5, 클템은 자신이 잘하는 메타가 아니라 다른 챔프들을 선보이면서 패배합니다. ======================================
1. 빠른별 vs 엠비션 = 딜교 한타 승리 vs 무한 CS 이미 승패는 정해진 것이고 빠른별이 어떻게 할 것인지가 문제였는데 오리아나를 선택해도 CS에서 밀렸고, 제라스 픽에서는 두말할 필요 없겠고 가장 잘하는 아리 픽에서 맞수였으니 붕괴된 맨탈을 수습할 수 없었습니다.
2. 샤이 vs 플레임 가장 충격받은 것은 샤이겠습니다. 플레임의 지금 폼을 보면 샤이가 정말 잘하긴 잘하나 봅니다. 다만 샤이의 베스트 챔프인 제이스나 라이즈를 픽하지 못했기 때문에 승패를 논의하는 것은 어불성설이겠고 결국 픽밴에서 샤이 말리기에 성공한 블레이즈가 승리한 것이겠습니다.
3. 헤르메스 메라 vs 캡잭 러보 듀오 실은 헤르메스가 CS에서 그리 말리는 편은 아니었습니다. 다만 타워 디팬스에서는 이길수가 없었는데 빠르게 압박하는 빌드를 짜온 캡잭 러보 듀오에 비해서 한층 방어적인 쓰레쉬 픽을 했던 봇라인이 쉽게 이길수는 없었습니다. 케틀 픽이 승부수였겠습니다.
특히 바루스 + 소나 픽과 상대했을때도 CS가 비등했던것을 보면 실력 보다는 작전 문제가 아니었나 싶습니다.
4. 오늘 경기에서 정말 말린것은 맵컨트롤 이겠습니다.
러보가 대 메라 쓰래쉬전 방어책을 단단히 짜온 분위기였습니다. 메라존을 파괴하기 위해 철저히 와딩을 한 점을 들 수 잇겠습니다. 특히 어시를 적게 먹은 메라가 핑크와드를 살 수 밖에 없었던 반면 러보는 철저히 오라클을 사면서 와드 말려죽이기에 성공했다고 봅니다.
그리고 이를 보완해야 했을 클템의 와딩은... 아.....
5. 가장 슬픈건 클템인데 아마도 이번 경기를 위해서 새로운 모습을 보여줘야 한다고 착각했던 것 같습니다. 자신이 잘하는 갱방어나 아군살리기를 하지 않고, 익숙하지 않은 자르반이나 세주아니 등을 픽하면서 말리는 라인을 구원해줄 수 없었습니다.
================================================ 그래서 프로스트의 아쉬운 점을 정리하자면
1. 메라는 쓰레쉬 대신 다른 챔프를 픽했어야 하는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예를들어 케넨을 봉쇄할 수 있는 알리스타나 라인을 빨리 밀어버릴 수 있는 룰루, 소나 픽을 하고, 라인을 후딱 민다음 로밍을 통해 라인을 커버해야 했지 않았을까.
2. 클템은 라인을 빠르게 클리어할 수 있는 챔프를 연습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라이너들이 말려서 집에 가야 하는데, 라인 클리어가 안돼서 집에 갈 수 없었지요. 그나마 클린이 조금이나마 나은 쉔을 픽했을때 경기를 오래 커버할 수 있었던 점이 좋은 예겠습니다.
3. 빠른별은 미드 라인이 말리는 것을 인정한다면 로밍을 선택했어야 하지 않았을가 싶습니다. CS에서 말린다면 최소한 빠른 무빙을 통해 라인 스왑을 유도한다거나 등으로 변수를 만들었어야 하는데 끝까지 미련을 버리지 못한 점이 아쉽습니다.
4. 샤이는... 상처를 많이 받았을 것 같으니 그냥 접도록 하지요. 다른 챔프들 많이 연습해야하겠습니다.
5. 전체적으로 라인전이 말렸을 때 대응을 좀 더 연습해야겠습니다. 특히 메라 와딩이 말렸을 때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로밍은 어떻게 가야 할지를 보완해서 다시 강해져서 돌아왔으면 합니다.
항상 프로스트는 스프링이 그다지 강하지 못했지요. 대신 스프링에서 배운 교훈을 다시 학습해서 발전해 나가는 것이 팀의 장점입니다. 올해도 마지막에 웃는 것은 프로스트일 것입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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