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직스가 아트 킬 딴 이후에

데티말마따나 동선 엄청 좋았음
적정글을 찾아서 죽이되
자신 아랫캠은 다 먹고 간거임

윗캠 먹으러 온 적 정글 잡은거라
사일러스 추후 동선에 제약 많이 생김

그 이후 정글 먹을꺼 다 먹고
(템포가 다소 느려졌다고 할 순 있지만)
결과는 자기 먹을꺼 다 먹은다음 갱도 성공함
이건 최선 정도가 아님
최고의 결과임




2. "라인을 늦게 밀어서"

사실 이 조건이 문철 건 사람한테 너무 불리함
이미 정글러가 라인 관리를 함에 있어
실수가 있었다 라는 것이 전제임

본인이 문철 컨텐츠를 정확히 몰랐다지만
자신이 문철하고 싶었으면
이렇게 논점잡으면 안됐음

별개로 라인을 늦게 밀 수 있다고 생각함
미니언 이속 패치가 비교적 최신이기 때문에
자신이 오랫동안 체감하던 미니언 속도가 아니라
어.. 라인 왜케 빨리와? 라고 할 수 있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기본 전제가 그런 것 처럼
"정글러의 실수"가 기본 전제임




3. 탑 라인전을 졌다 vs 아니다

탑 라인전을 졌다 라는데
이 표현도 너무 정글러 입장에서 불리함

2번, 정글러의 실수로 인하여
3번, 탑 라인전에 너무나도 큰 영향을 미쳤는가?
2+3) = 그렇습니다 임

라인 푸쉬가 늦어서 걸쳐지고 (실제로 걸쳐짐)
라인이 걸쳐져서 미니언을 먹은 판단이
탑 입장에서 너무나도 치명적임

그렇게 본인이 다 먹을거였다면
갱플은 텔을 아마 안탔을거임




4. 나름의 정리

1번으로 엄청난 이득을 봤고
실제로 매우매우 큰 이득을 봤음
매우 고수의 행동이었음

그에 비해 2번은 1번에 비해서
사소한 실수임

하지만 사소한 실수에 실수가 굴러가서
매우 큰 손해를 불러왔음

문장 자체가 이미 1번을 기준으로 한게 아니라
2번을 기준으로했기 때문에
문철을 진거임
실제로 못한게 맞음




5. 문철에 대해

그리고 데스티니가 말을 험하게 한건 매우 동의하지만
문철 컨텐츠 자체가
판결 내려준 사람의 권위를 믿고 맡기는 컨텐츠임

거기에 불복했기 때문에 데스티니가
무례하다고 한 것이고 거기에 더해
다른 방송인에게 찾아가서 판을 크게 만들었기 때문에
데스티니 본인은 이 사람 나를 무시하는건가?
내지는 나를 공론화해서 묻으려고하나?
라고 생각할 수 있음

하고 싶은 말은
'작성자 분도 작성자 본인의 입장이 있지만
데스티니 역시 데스티니 본인의 입장이 있다' 임

원 작성자 분이 문철 컨텐츠를 잘 몰랐었다
라고 하셨던 것 같은데
그걸 모르고 했다는 것도
데스티니 입장에선 고려할만한게 안되기도 하구요
막말로 데스티니도 돈값도 하면서
자기 이름값도 해야하는거라

승부처 자체도 좀 아쉽네요
잘 모르는 분야에
상대방(갱플)이 하자해서 넘어가는것도 그렇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