뽈리뻬어
2021-08-05 18:14
조회: 38,413
추천: 104
메이플스토리로 돌아가려는 메난민에게올해 초 봄이었나요? 하시던 메이플스토리에 질려 이제 무슨 게임을 하지라며 기웃거리시다가 왔던 계절이요. 아무 것도 모르고 온 여러분들에게 로스트아크 유저들은 집으로 돌아가는 자식을 보는 할머니 할아버지처럼 보따리를 싸서 선물해주었죠. 저 하늘에 떠다니는 것이 무엇이냐고 묻는 5살 아이에게 저건 구름이야. 라고 답해주는 부모님처럼 모르는 것이 있으면 최대한 친절하게 알려주었던 봄. 그 찬란했던 봄이 지나 이제 벌써 한여름이네요. 이런 말이 있어요. 메이플은 1년에 딱 2번. 방학 시즌마다 테라 버닝만 하면 된다고 말이죠. 지금 이렇게 로스트아크에서 즐기신 6개월. 행복하셨나요? 다시 돌아온 테라 버닝 시즌에 맞춰 고향으로 돌아가시는 난민.. 아니, 이젠 함께 하는 시민 여러분들 돌아가실 때 전설 아바타와 재화는 꼭 반납 하고 가주셨으면 합니다. 우리 좋은 추억도 많았고 가끔은 싸울 때도 있었지만 그래도 다른 누군가에게 메이플 이외에 RPG 게임을 추천하면 " 로스트아크 어때? " 라고 한 마디 해줄 수 있는 좋은 기억이 많잖아요? 우린 언제나 기다리고 있을테니 혹시 다시 보고 싶어진다면 언제든 돌아오도록 해요 그럼 조심히 돌아가요 여러분! - 로스트아크 토착 원주민 일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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