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3월에 근 2년만에 복귀해서 뭔가 엄청 많이 바뀐 데 놀라고

또 바뀐 것들 새로 익히고 따라잡느라 돈줄 정신줄 다 혼쭐나면서 미친듯이 달려왔는데

이제는 아브 4관문까진 시마이하고 5~6관문만 남긴 나름 고인물 반열인거 보면 감회가 새로움...


복귀 후 첫 발탄노말 버스 탈 때 그게 지배셋 서머너 1인 버스였고 엄청 인상깊었는데

일단 나도 서머너라 서머너 1인 버스가 된다는 게 놀랍고 멋있었고

각성 넣고 지배셋 쓰는 게 오 저럴 수도 있구나 싶었음(당시 지배셋 버프패치되기 이전).

사실 그 땐 싼 맛에 탄 시범버스라 지금 돌이키면 그 분 엄청 실수도 많았고 리트 많았지만

당시엔 혼자 군단장 잡는다는 자체가 진짜 개쩔어보였고 그래서 로생의 목표가 된 거 같음.

나도 발탄 1인 돌릴 정도로 강해지자! 하고.... 


그리고 그 때 봤던 게 있어서, 그리고 마침 1460 찍을때쯤 되니 지배셋이 버프먹어서 지배로 갔는데

그래놓고 바로 지배셋 너프먹어서 야발야발 하면서 다시 매혹으로 갈아타기도 했고 ㅋㅋ

암튼 지금은 그 때 동경했던 발탄 1인도 해치웠고 쿠크 3인버스까지...

원래는 비아 5인까지도 노려보려 했는데 이젠 군단장 3개까지로 제한이라 안되겠더라


발탄만 해도 시범운행 할 때 1넴 공포 패턴 회피가 안 돼서 한무리트 하면서 죄송하다고 무친듯이 도게자 박고

왜 이론은 다 아는데 이걸 못 피하나 나는 사람새끼가 아닌가보다고 자책 엄청 했었는데

지금은 또 거진 삑 없이 다 회피가 되니까 참 하다보면 되긴 되는구나 싶음 ㅋㅋ


스펙도 25강 에스더라는거 나랑은 아주 다른 세상이라 생각했는데 어느샌가 찍혀있고

(사실 무기 23강부터 운이 좀 따라준 덕분이긴 함. 아주 많이...)

트포작도 끝냈고 지금 보석값 뛰었길래 못 참고 팔았지만 9렙 둘둘도 해봤고

내실도 1시즌 초기에 좀 건드린 게 있어서 복귀 후 꾸준히 달리니 이제 올클리어에 가까워지고 있고...


사실 전투스펙이야 진짜 사장님들은 템렙도 방어구 포함 올 만렙 찍으실테 보석도 10렙 둘둘일텐데 

나야 그런 건 엄두도 못 내니까 딱히 스펙자랑할 꺼리는 못 될 거 같고

나중에 내실이나 모든 종류 100% 클리어하면 그거나 자랑해볼까 생각중 ㅋㅋ

이것도 물론 진즉 끝낸 고인물 분들 널리고 널렸겠지만 그나마 그거말곤 자랑할게 없는걸...


휴일출근해서 월급루팡하면서 잡생각에 주절대봤씀

다들 즐거운 로생 하시고 오늘 하루도 평안하시길 피이-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