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2 나오고 나서 로스트아크를 시작한지 대략 1년쯤 된것같네요

처음에는 뭐가 뭐인지 모르면서 하나 둘 배워나가는 재미와

모험의 서를 채워가며 성취감을 느끼면서 천천히 게임을

즐겼었는데 군단장 이후로 점점 투자를 해가며 지금까지

하게 되었는데요

로스트아크가 정말 재미가 없었다면 벌써 접었을 겁니다

나름 군단장이라고 나오면서 공대원들과 다같이

트라이 수십시간 해가면서 성불했을때는

그래도 레벨 열심히 올려서 온 보람이 있구나 했는데

아브렐이 나오면서 관문저장이 나오게 되고

입장 레벨이 뻥튀기가 되면서 조금씩 지친것같네요

하드기준 발,비(1445,1460), 쿠크(1475) 에 이어서

관문저장이 없었더라면은 1520까진 안올랐을텐데...

그 짤이 생각납니다

"천천히 좀 하지 그게 전부인데"

맞는것같아요

제가 선택한 게임이고, 제가 선택한 제련입니다

악으로 깡으로 조금만 더 뇌수 흘리면서 버텨볼게요

(아브 하드 선발대 인원이 적지만 그래도 버그같은건

바로바로 해결해줬으면 좋겠습니다 최종컨턴츠인만큼

현재 나온 최종 보스인만큼 관심좀 가져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