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한캔마시고서

편의점에서 생각도없이 도시락을 사서 뎁힘..

그러고서 생각해보니 먹을데가없어..

양손으로잡고있는데 이러다가쏟을거같음

일단 비닐봉투에 제대로넣어야겟다 싶은데

한손놓는순간 쏟을거같음..

그러다 옆에 장애인화장실이 눈에 띔..

일반화장실은 잠겨잇음..

들어가서 정리만하고 나와야지 하는데

들어가서 문닫는버튼이안눌림..

뭔가버튼같은게있어서 이건가하고 누르니까


삐융삐융삐융 큰소리로 울기시작, .

비상벨이였음..

당황해서 양손으로들고 뛰쳐나옴..

한 1분있다가 근처다시가보니 소리는 멈춰있음..

좀 쏟더라도 비닐봉투에 쑤셔넣고 기숙사쪽으로와서 머금.,


시끄러우셨다면 죄송함다.. 근처 사시는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