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여캠 같은거 볼때는
 엄청 겁나 친한거 같고 거의뭐 현실친구 느낌으로 본단 말야

 근데 이게 어느 순간 깨닫게 됨
 아.. 저 사람은 날 모르는데 나 혼자서 일방적으로 친한 느낌을 가지고 있는거구나 라고

 이때 딱 이성의 냉대에 대한 항체가 형성되는거임 

 이 시기가 지나면 섹시여캠은 그저 돈을 주면 리액션하는 기계처럼 보이게 됨 ㅎㅎ

 이건 오프라인에서도 마찬가지임

 누군 마음에 드는 사람이 생기믄
 친해지기위해서 노력해보고
 상대가 시큰둥할믄 바로바로 손절을 치게 됨 ㅎㅎ

 상대가 아무 관심도 없고 대화도 뚝뚝 끊기는데 
 잘해주면서 온갖 아양을 떨어봐야 내 시간 내 돈 낭비임ㅋ

 그러니 나처럼 섹시여캠을 보는걸 추천함

 리얼월드에서 좋아하는 사람한테 들이대다 상처 받으믄 치유가 안댐..
 하지만 온라인을 통해 섹시여캠에 돈을 들이붓다가 문득 깨닫게 되면
 큰 상처없이 아.. 내가 오바했구나 이제부터는 객관적이고 냉정하게, 기브앤테이크로 받아낼건 받아내야하는구나..
 라는 마음가짐이 생기게 됨

 괜히 상처 받으믄서 인생의 진리를 꺠달아갈 필요 없음

 섹시여캠을 보믄서 리얼월드의 시츄에이션을 미리 얘습 해보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