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베타 즉 556 만렙시기 긴 암흑기를 지나
시즌1이 오픈되면서 -욘-으로 가는 배가 드디어 왔음

로스트아크를 기대하던 수많은 유저들은 욘스토리를 밀면서 
오 욘스토리는 별로긴한데 시즌1이니까 뭔가 달라졌겠지?

오뭐야 최강의 필드보스 - 아드린느
로아 최초의 해양던전 - 크누트의 무덤
까지 업데이트가 된다고? 거기에 신규가디언 -아카테스까지?
와 시발 갓겜 - 시즌1오픈직후 유저반응

근데 시즌1 오픈후에 모두가 경악했지

당시만렙이 1100인가 기억이잘안나는데(안타레스 악몽 장비 천장이 몇인지 기억이안남) 천장은 높게 뚫려있었고
장기백이라는 천장은 존재도 안했음

아카테스는 725렙제였나 당시 556유저가 욘밀면 560인가 그랬을거임(욘스토리 끝에서 무기획득)

장기백없는 강화에 초기에 달리려는 사람과 파는사람이 혼재해서

한캐릭 카던 30분돌면 7만원이 벌리는 1차 대쌀먹시대였음
* 2차 대쌀먹시대(시즌2오픈)

여튼 서론은 여기까지하고 오만의 방주와 양조장을 돌아서 장비파밍을하고 크누트를 가야
풀장비 파밍이 되는구조였는데

해양던전이라는 기대감을 가지고 첫날 입성했음
컷씬은 웅장했지

근데



이런 FPS시점으로 저 도룡뇽 새끼를 처단하면서 생존하는 던전인것처럼 언플했는데

현실은 대포안타고 걍 평타만쳐도 죽는 도룡뇽새끼였고

배에서 전투는 1분남짓 대충때리고 땅내려가서 이상한 마법사새끼잡고
다시 배로 올라가서 보스잡는게 끝

보상이라도 혜자였냐 하면 장비나오면 졸업 아니면 미졸업
장비나오는확률 = 운빨 ㅈ망겜

운이없으면 계속뺑이치고 아님마는구조
솔직히 카던보다 재미없었음

이 때문에 욘시절을 기억하는 유저들은
-최강의 필드보스 아드린느 , 로아최초의 해양던전 크누트의 무덤, 극강의 4인레이드 엘버하스틱

같은 과대광고를 안믿게 되었고 불신이 쌓이게 되었다는 그런 슬픈이야기
아마 별빛등대섬만큼 크누트의 무덤돌다가 접은사람이 한트럭일거임

방주, 양조장, 크누트 무덤 뺑이 조~~~~온나게 쳐서 장비파밍못하면 못올라가서
하도 불만많으니까 던전돌면 장비조각줘서 (유사파밍장기백)같은걸 만들어줬음
아닌가 첨부터 있었나?

이건 기억이 가물가물함

여튼 옛날 로아이야기 크누트의 무덤편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