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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2-27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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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원광고] 오늘부로 계약이 종료됩니다. (후기글)오늘 광고 계약 무사히 끝나서 후기글 쓰러왔... 어? ![]() 안녕하세요. 응원광고 담당 총대 깔깔앵무입니다. 오늘 27일부로 판교역 응원 광고 계약이 종료되어 이렇게 후기글을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프로젝트 담당자로서 광고가 개시된 이후 매주 찾아가서 잘 붙어 있나 확인했고. 오늘 확인한 것을 마지막으로 마지막까지 문제 없이 잘 마무리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1주차 - 1월 27일 확인 완료 ![]() 2주차 - 2월 5일 확인 완료 ![]() 3주차 - 2월 12일 곰캐스트님과 다큐 촬영하면서 확인했으므로 따로 찍지 않음. 4주차 - 2월 20일 배터리 이슈로 1, 4번 출구만 찍혔으나 모두 확인 완료 ![]() 5주차 - 오늘 2월 27일 확인 완료 ![]() 이렇게 모두 확인을 마쳤고요. 광고는 이렇게 막을 내렸습니다! 광고대행사 말로는 들어오는 광고 일정에 따라 더 걸려있을 수도 있다고 합니다. 인쇄소에서 알아서 처리할 거라고 하네요. 그동안 자주 보였던 몇 가지 오해(?)를 정정하면서 썰 푸는 걸로 후기글 마치겠습니다. Q1. 유저 광고는 이번 로스트아크가 한국 최초다?? 이는 사실이 아닙니다. 이번 로스트아크 유저 광고보다 먼저 2018년도 <파이널 판타지 14 3주년 유저광고>와 <디제이맥스 리스팩스 1주년 유저광고> 사례가 있습니다. 로스트아크 응원 유저광고는 국내에서 아마 세번째에 해당할 겁니다. - 파이널판타지 14 ![]() 파이널판타지14 한국 서비스 3주년 유저광고 (서울 선릉역 3번 출구와 부산 서면역 12번 출구) - 디제이맥스 리스펙트 ![]() 디제이맥스 리스팩트 1주년 유저광고 (홍대입구) 당시 모금 링크 : https://www.tumblbug.com/respect1st Q2. 메시지북과 유저 광고 그리고 감사선물 프로젝트 모두 한 명이 진행하였다? 한명이 단독으로 진행한 것이 아닌 각 파트별로 모든 분들이 고생해주셨습니다. <모금 총대>
<서포터즈>
기본적으로 총대진은 각자 맡은 프로젝트를 담당하고, 자기 담당 프로젝트가 아니더라도 서포터즈를 비롯해 모두가 서로 도와가며 힘을 합쳐 진행했다는 것을 밝혀드립니다. 또 응원하고 후원해주신 여러분들이 없었다면 더 힘들었을 겁니다. 이건 참여해주신 분들이 조금 아쉬워할 수 있는 부분이라서 정정하고 싶었습니다. 모두 열심히 준비했다는 거! Q3. 총대진은 메시지북 실물을 각자 1권씩 따로 보관하고 있다? 이 역시 사실이 아닙니다. 이 오해는 메시지북을 비싸도 사고 싶다면서 흘러가는 반응으로 나온 걸 본 건데요. 당시 발행한 부수는 총 15부로 모두 스마일게이트RPG에 전달 마쳤습니다. (저는 배송팀이 아니라 실물도 못 봤어요!) 또한 편지의 내용은 개인사 등 민감한 정보도 들어있기 때문에 배포가 불가능하며 프로젝트 완료 이후 모두 파기하였습니다. 따라서 저희는 모집했던 메시지를 단 하나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남은 것은 전에 배포했던 메시지북 디자인 파일입니다. 메시지북 작업물 백업본은 아래 USB에 담아 스마일게이트RPG에 전달했으며, 이는 사내 클라우드로 공유된다고 했습니다. ![]() Q4. 총대진은 금강선 디렉터를 영접하려고 이 일을 시작했다?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한 총대 일원이 누군지 보고 싶어서 시간내서 내려오셨다고 합니다. 완전 깜짝 이벤트였어요. (다주님, 박서림님 썰 푼 생방과 유튜브 내용 참고) 다주님은 그냥 일만 하고 빨리 가야한다는 생각으로 후줄근한 차림에 화장도 안하고 안경도 안 썼어서 썰 방송에서 매우 후회된다고 했었습니다. 그리고 총대를 맡았다고 만난 것도 아닙니다. 정작 저(깔깔앵무)는 못 만났거든요. 만날 줄 알았으면 기존 일정 다 펑크내고 배송하러 갔지.... ㅠㅠ 그냥 디렉터님이 한번 만나고 싶어서 내려오셨고, 배송팀이 그 기회를 잡았을 뿐입니다. 그래서 배송팀에게 종종 비틱 당했습니다. 하.... ![]() Q5. 선물 3차 추가 모금한거 명단 공개 언제? 어, 우선 이건 제 담당이 아니라 정확히는 모릅니다. 당시 다주님이 박서림님께 모금 내역 전달 요청 하셔서 넘기셨으니, 아마 해당 인원 스마게로 추가 후원자 명단을 보냈을 겁니다. 명단 궁금하실 거 같으니 제가 따로 정리했던 거 올려드립니다. 총 104.5만원 모였고 남은 2.5만원(다주) + 2만원(박서림)은 기부되었을 겁니다. (아마도)당시 스마게 희망스튜디오에서 모금 항목이 없어서 바로 기부처리 안 했다는 것만 알고 있습니다. (뭐, 봉사자 모집하는 거 하나 있었음. 그리고 박서림님 계좌의 2만원은 모금 끝났는데 하루가 지나서 1+1만원이 입금됨. 당시 생방 다시보기를 보고 입금한 것으로 추정됨.) 설 마지막 인사 이후로 총대진 톡은 폭파되었고, 끝난 선물 프로젝트에 또 신경쓰게 하는 건 아닌 것 같고, 유튜버에게 개인이 연락하는 건 아무래도 민감하니 그 이후로 따로 연락은 전혀 안 하고 있습니다. Q6. 저거 깜짝 라이브에 나온 선물 뒷광고 아니죠? 뒷광고 아닙니다. 상품 하나하나 회의 하면서 선정된 거고요. 상표들이 노출될 지는 몰랐지만 후원해주신 여러분들에게 투명한 내역공개를 위해 1월 27일에 미리 허락을 받았으니 라이브에 노출되었어도 문제가 없을 겁니다. 노출 허락받은 업체명은 아래와 같습니다. 💡 선물 업체 리스트 (공개 허락 받음)
참고로 저는 메시지북과 응원광고 진행할때 투명성을 위해 협력사 모두에게 허락받고 표기해 왔음을 밝힙니다. 감사선물 1차 회의(선물 카테고리 선정)에만 참여했지만 아는 선에서 설명 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홍삼을 뺀 이유 - 처음 기획 당시 원기회복엔 홍삼이지! 생각하다가 서포터즈의 말로는 생각보다 호불호가 강한 식품이라서 제외하기로 하였음. 몸에 잘 안 받는 사람도 있고, 별로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음. 다수에게 주는 선물인 만큼 호불호인 제품은 제외하였음. 2. 영양제를 뺀 이유 - 직장인들이면 이미 먹고 있는 영양제가 보통 하나 이상 있고, 선물해줘봤자 애물단지가 되는 경우가 많다고 판단되었음. 영양제 역시 사람마다 체질이 달라 적절한 상품은 아닌 것으로 판단하였음. 비싸기도 하고... 예산초과될 확률 높음. 3. 손소독제 : 지선마트 - 코로나 시대다보니 휴대용 손소독제가 있으면 편할 것이라고 판단함. 그중 카드형은 보관하기에도 안성맞춤! 지선마트는 카드형 손소독제를 팔면서 레이저프린팅도 해주는 업체라 선정함. 4. 상자 : 박스코리아 - 펑크난 뒤로 바로 교체하기 위해 기존에 조사했던 업체리스트를 보았고, 그 중에서 재고가 2천 여개로 넉넉했으며, 우리가 원하는 사이즈와 색감의 상자가 있었음. 다른 업체보다 그래도 저렴하여 선정. 5. 핸드크림 : 엠디스픽, 립밤 : 더비코 - 겨울철에는 손트임이 많아짐. 손 건강을 위해 핸드크림이 필요하다고 판단함. 입술도 쉽게 트임. 입술건강 케어를 위해 선정함. 호불호가 없는 무향으로 선택하고, 리뷰와 가격을 고려하여 가성비로 선정함. 6. 스티커 : 레드프린팅 - 모코코 스티커를 직접 만들어보신 냠냠즈님이 애용한 곳이라 선정함. 밋밋할 수 있는 선물 디자인에 정성을 보여주는 장치! 7. 아이마스크 : 스팀베이스 - 오래 모니터를 보다보면 눈이 피로해지니 개발진의 힐링 아이템으로 아이마스크는 매우 유용할 것이라고 판단함. 막 튀지 않고, 향도 무난한 제품을 선정함. 가격도 가성비로 채택. (핑크색은 도저히 고를 수 없었다...!) 8. 수건 - 아무래도 가장 애용하게 되지 않을까 생각되는 제품이라 선정. 수건은 다다익선! 많아도 모자르다. 8. 간식류 - 일하면서 포도당 충전하라는 의미에서 선정. 초콜릿, 사탕류를 샀던 것으로 기억함. ------------------------------------------------------ 아래는 메시지북 배송팀에게 들은 금강선 영접 썰 중 잘 언급 안 된거만 추려봤습니다. 보기 편하라고 주제별로 묶어서 답변 정리함. 중복이 있을 수도 있음 주의. 1. 로아온 스프링은 힘들다. 로아온 스프링(Spring/봄) 하실 생각이 있냐는 질문에 -> 일정이 있어서 그건 어렵고, 종종 간단히 유튭으로 만나는 것도 좋을 거 같다고 함. 2. 군단장 스토리가 진행되는 와중에도 해양 스토리는 진행중이다. -> 해양에는 검은이빨을 포함해서 크게 4개의 세력이 있는데 이들의 이야기는 지금도 따로 진행되고 있다고 합니다. 엘가시아 스토리가 마무리 되면 그제야 손댈 수 있을 것 같다고 함. 3. 엘가시아가 늦어지게 된 이유. 4. 야근을 느껴버린 홍보팀장님 금강선 디렉터 : 아, 오늘 깜짝 라이브 하죠. (갑자기 기획해버림) 홍보 팀장님 : O_O???? (예? 오늘? 갑자기? 이런 표정)그렇게 세아 스튜디오를 섭외했다고 한다... 메시지북 팀 보내고 바로 점심에 브이로그 찍었다고 함. 5. 일리아칸 출시 이전 전조 증상??? 메시지북 배송팀 중 한 명이 "일리아칸 출시 하기 전에 베른 등 곳곳에서 전염병 도는 연출같은 거 퀘스트로 나오나요?"라고 질문했다고 합니다. 이에 금강선 디렉터는 "아, 그거는 지금 말고 이따가 깜짝 라이브때 따로 말해드릴게요."라고 했는데 까먹으셨는지 언급 없음. ㅠㅠ 6. 로아온은 금강선의 억제기 유저에게 있는 그대로 전달하고 싶어 무대본으로 진행한다고 함. 풀고 싶은 썰도 많고, 말하고 싶은 내용은 많으나 시간이 제한되어있어 의식의 흐름대로 말하다 제대로 전달하지 못하고 넘어가는 점이 있어서 아쉽다고 함. (로아온 1박 2일 마려움) 로아온 윈터가 8시간 언저리에 끝난 건 시간 관계상 끝난 것이고, 더 하고 싶었다고 함. ------------------------------------------- 이거 말고는 이미 참여해주신 다른 유튜버 분들의 썰이나 서포터즈의 후기에서 다 언급된 내용 같습니다. 다음에도 이런 거 또 할 거냐고 묻는다면 모르겠습니다. 애당초 그냥 마음 이끄는대로 충동적으로 해버린 짓이라 저번과 같은 감동적인 이벤트가 심금을 울린다면 또 하게 되지 않을까요? 일단 분위기랑 시기가 잘 맞아 떨어져야 하는 거니까요 ㅎㅎ 근데 만약에 또 이런 기획을 잡게 된다면 오프라인으로 무언가를 전달하는 건 자제하려고 합니다. 육체적으로 힘든 것도 있고.... 이번 금강선 디렉터 깜짝 영접 이벤트는 어디까지나 첫 서프라이즈라서 비틱으로 넘어간거지 다음에 비슷한 기획이 있으면 배송팀이 무슨 영접티켓 쯤으로 생각되어서 내부 싸움 날 게 뻔하기 때문입니다. 추가로 궁금하신 것 있으시면 댓글 남겨주세요. 모두 감사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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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깔앵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