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지혜의 섬 - 예언자의 기록


이전에 지혜의 섬 퀘스트에서 나온 기록. 내용에 따르면 작성자가 알레그로이며 전직 예언자로 아크라시아로 내려온 배경으로 강력하게 추정되었는데, 이번 엘가시아 스토리 추가로 거의 사실로 확정 된 셈.


2. 숨겨진 이야기 - 낙원의 새






낙원의 새 이야기의 화자도 알레그로로 추정. 라우리엘보다 먼저 엘가시아라는 곳이 낙원이 아닌 새장이란 것을 파악한 듯. 프로키온에게 가장 먼저 부름 받은 라제니스이고 쓰고 있는 모자의 깃털은 금빛의 새의 날개 깃털.


2. 퀘스트 - 외로운 선율



"빛을 찬미하는 노래와는 다른 곡조"
알레그로의 행적을 의미하는 음유시인의 노래.


3. 숨겨진 이야기 - 프로키온의 목소리




어린 소년 라우리엘을 앉혀두고 대화했던 것도 알레그로. 앞선 숨겨진 이야기의 내용을 토대로 엘가시아가 새장인 것을 파악한 알레그로가 라우리엘과 밀접했기 때문에 라우리엘이 현재의 행보를 보인 데 영향력이 있지 않았을까 추정해볼 수도 있음.
내용 수정) 알레그로는 이전에 이미 엘가시아를 떠난 것으로 추정되고, 대사를 하는 사람은 예언자와 음유시인이 아니고 그들의 이야기를 전달만 하는 듯한 뉘앙스가 있어서 인자한 미소의 라제니스가 알레그로가 맞다고 확실시 하기는 어렵네요.
그래도 알레그로가 프로키온의 목소리와 관련하여 찾아낸 부분이 라우리엘에게 전달된 상황을 묘사하는 것은 거의 확실시 되는 듯.


4. 모험의 서 수집품 - 음유시인의 악보

제일 먼저 엘가시아를 떠난 음유시인도 알레그로로 추정해 볼 수 있음.
"신의 목소리를 노래하라"
프로키온의 목소리가 다시 한 번 강조되는 부분인 듯.


5. 에포나 - 불온한 존재에게 안식을

알레그로가 의뢰하는 엘가시아 에포나 퀘스트.
"엘가시아에 있었던 일은 알고 있습니다."
누군가 전달하지 않은 이상 어떻게 알 수 있었을지..?
그리고 아직 해야할 일(프로키온의 목소리 찾기)이 있기 때문에 돌아가지 못함.


위의 내용을 종합해서 카양겔 프로키온 등장씬에 알레그로의 목소리로 나레이션이 나온 이유를 추정해 보면,
1. 카양겔에서의 사건도 알레그로가 이미 예견했거나 직접 의도했기 때문 (전직 예언자로서 예견할 수 있었거나 아니면 라우리엘의 행보에 영향을 끼칠 수 있었던 인물)
2. 목소리를 잃은 프로키온을 대변할 수 있는 유일한 인물이기 때문 (프로키온의 인도를 받는 존재고 프로키온의 목소리를 찾아 날개를 찢고 아크라시아로 내려간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