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토토이크 섬을 했어요.

사실 하기전에 에피소드가 하나 있는데 제가 그 작은 난쟁이들

보고 껐는데

길드 단톡방에서 그 난쟁이들이 모코코에서 태어나는 애들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제가 모코코는 씨앗이잖아요 어떻게 사람이 태어나요

뉴비 놀리지마요 했는데 ... 진짜였어 .... 세상에

작아져서 모코코들 마을 들어갔는데 너무 귀엽고 ... 숲속 느낌에 잎사귀들이 부분적으로 통과시키는 햇빛이 너무 아름답더라구요

연신 스샷을 찍었답니다.
(길마님이 셀피모드도 알려줌. 이런 기능이... 이거 갓겜이자나?)

그래서 오늘은 일찍부터 그림 그려야지 아 다죽었다 ㅋㅋㅋ 했는데

앉아있는내내 로아스토리 밀고 싶어서 빵댕이가 들썩들썩하는게

안되겠어요 게임하러 겜방가야겠습니다.

지금 창천인데 여긴 창술사랑 격투가들의 마을이라는데

또 어떤 이야기가 저를 반겨줄지 기대되네요

아, 이건 좀 무거운 이야기일지도 모르는데

요즘 세상이 참 혐오의 시대잖아요. 혐오가 만연한 이 세상에

단순히 이 게임을 처음 하는 사람이라는 이유로 큰 애정을 보내주시는 점 항상 고맙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아이러니한게 게임에서 지쳤지만 게임에서 위로를 받는다는게 또 신기하더라구요.

토토이크섬 진짜 좋았어요.

아무튼 좋은 기운 보내주셔서 감사하고...

거기에 맞게 제가 또 좋은 그림으로 보답하도록 하겠습니다.

짤은 토토이크섬 마을 스케치입니다.

수채화로 그릴까 펜화로 그릴까 ... 그냥 샤프로 그릴까 고민중입니다.

아 그리고 제가 좀 스케치가 건성입니다ㅋㅋㅋㅋ

그려나가면서 채우는 서타일 ㅎ....

그럼 전 빵댕이 흔들면서 아크라시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