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많은 인원들이 댓글로 글의 수정을 요청하여 글을 수정합니다.

사실 댓글에 저를 모욕하는 비난과 악플에 너무 무섭고 화나서 덜덜 떨면서 지냈습니다. 글은 원래 수정 할 수 있음에도 알량한 자존심 때문에 수정하지 않았습니다 죄송합니다.

근 3일동안 인벤글을 보면서 울면서 두려움에 떨었고 분노도 치밀었습니다. 잠도 거의 못자고 어떤 댓글이 올라오는지만 보고 살았습니다.

이유모를 구역질과 구토가 계속 올라오면서 댓글만 보면 가슴이 쿵쾅쿵쾅 뛰면서 화가나면서 슬픈 감정이 올라오는데 연예인들이 왜 악플 때문에 힘들어하는지 알겠더라구요

죄송합니다 맞습니다 현실에서도 그렇지만 역시 아무리 숨기려해도 숨겨지지가 않네요 ㅎ 저는 소위말하는 찐따에 아싸에 사회에 적응파기 힘들어 하는 사람입니다.

어렸을때부터 많은 괴롭힘과 따돌림으로 인터넷상으로 도망치게된것 같네요 그런데 아무리 숨겨도 숨겨도 숨겨지지가 않네요 저는 이제 넷상도 현실에서도 도망칠곳이 없나봅니다.

사실 글속의 지인들은 현실 지인들도 아니고 디코에서 만난 넷상의 고정팟 공대원 입니다.
처음에는 많은 관심을 받아서 좋았는데 이제 힘드네요 사실대로 말하니까 속은 시원합니다.

제 글 때문에 불편하셨거나 상처를 입은 사람들이 있다면 사과드리고싶습니다. 마지막 수정글은 여러분들께 남기고 싶어서 남깁니다.

정말 죄송합니다.





21년 메이플 사건으로 유입되어 모코코 시절부터 여러 많은 모험가님들한테 도움을 받았습니다.
지역채팅에서 모르는게 있으면 귓말로 상세히 설명해주시고 모코코위치를 물어보면 같이 동행해주셨던분들

또, 여러 레이드 및 던전을 도와주셨던분들 닉네임과 서버는 기억하지 못해도 그 때 상황은 다 기억이 나네요



저는 여러가지 게임을 많이 해봤지만 로스트아크처럼 친절한 사람이 많은 게임은 못해봤던것 같네요
어쩌면 저를 도와주었던 친절한 사람들이 로스트아크를 지키고 발전시키는 주역이 아닐까 합니다.
 
저는 로스트아크를 떠납니다 어쩌면 저에게는 게임 이상으로 몰입했던 같네요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사람냄새가 나는 게임이상의 게임이였습니다. 



그럼 모두들 안녕!




니나브서버의 바보 디트 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