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래 dc를 들어가본적이 없었는데 디비전2를 하면서

아이템을 얻으려면 레이드를 가야하는데 (8인) 디비전2가 좀 사그라든 무렵이라

당시엔 dc갤 아니면 사람모으기가 쉽지 않았죠

해서 dc 에 갔는데 비틱 비틱 하길래 용례를 보니

자랑을 하는데 자랑이 아닌것처럼 글을 쓰거나 은근히 우월함을 뽐내는 것들. 이런류의 기만행위를 말하는 거였죠

왜냐하면 거기서도 대놓고 자랑하면  축하해주고 했으니까

근데 이거 좋은 거예요? 라든가 은근히 다른 주제 얘기하는듯 하면서 자기템 올려놓고 (어? 이걸 본거야? 이런느낌. 소위 sns 사진 올려놓고 옆에 차키라든가 명품백이라든가 시계라든가 보이게 하는거)

기만하는거? 이런걸 비틱이라며 극혐했는데 근데 또 제목부터 25강 했다. 쩌는 팔찌 먹었다. 이런건 비틱으로 안 보더라구요

그리고 이거의 연장선으로 난이도 문제. 레이드 쉬워. 이거 누구나 다해. 이러면서 자기 플레이 올리는거.

쉽다고 말하지만 (안그러면 대놓고 나 잘하지가 되기 때문에 그걸 배제하려고 일단 쉽다고 전제깔아놓고) 
나 잘하지? 라고 기만하는것

이걸 극혐했죠. 저도 이런 느낌에 지금도 공감하긴 합니다. 디비전2 안한이유로 갤 안가보긴 했지만

웃기게도 로아에서 비슷한걸 느낀건 로아레이드 쉽다고 하면서

잔혈짤. 조력그거 쉽다고 하면서 찬조짤을 많이 올림

은근히 본인이 이걸 이룩했다는걸 표출하고 싶어하는데 또 내용은 이거 쉬움. 이런거?

가끔 그런 이중성에 속이 울렁거리는 느낌이 있긴하죠.

자랑하고 싶은거 있으면 얼마든지 해. 그건 좋은데 뭔가 음흉한 느낌이 든다고나 할까. 혹은 위화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