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즐을 좋아하다보니 강선이형의 아만 테마 해설을 토대로 한번 끄적여봤습니다


금강선이 아만 테마곡 말하면서 

아크 테마곡과 비슷하게 만들었다

카마인 도입부도 비슷하게? 똑같이? 시작한고 멜로디를 겹쳐보면 비슷하다

라는건 

카마인이 500년전 로스트 아크라는 뜻 아님?

강선이 형이 말할 때 의미 없이 만든 테마곡은 없다고 말했는데, 

작곡가 만든 곡 얘기할때도 아만 아크 카마인 도 묶어서 얘기하고... 

분명 아만 아크 카마인이 연관있다는건 거의 확실한거 같은데

금강선 : 저희 게임 BGM에 음에 스포일러를 집어넣은 음악이 많아요

카마인 테마도 아만 테마도 멜로디가 겹친다

하지만 함정을 파 놓기도 한다


그러면 제가 생각하는건 크게 두가지

아크 - 아만 

노래가 비슷하게 시작하고 

아크 - 카마인 노래도 비슷하게 시작한다

고로 카마인도 아크에 연관있어서 500년전 로스트아크 이다

가 아니면 

함정을 파 놓기도 한다 라는점에서 악마인 아만의 아버지가 카마인이다. 라는 생각도 문득 들기는 했습니다. 

만약 로스트아크로 사용될 때 카마인의 기억과 카마인을 아는 사람 모두의 기억이 날라간게 아니라면

카마인이 왜 카단의 힘을 모를까

괴..괴물!  

대사를 보면서 서로에 대한 기억이 없기 때문에 로스트아크는 아니지 않을까 라는 생각도 했습니다.

그렇다면 아만과 카마인의 연관은 카마인이 아만의 아버지? 라는 생각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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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강선이형말을 토대로 한번 해석해본 카마인 테마 입니다

카마인의 음악을 들으면서

아만 음악과 비교하여 강선이형의 해설을 듣고 있었는데,



1분 24초에 보면 아만 테마에 피아노만 나오는 음악이 있습니다.

이 부분에서 강선이형은

아만의 엄마 클라우디아가 말했던 너의 빛을 이해해주는 사람을 언젠간 만날꺼야 에서 실리안과 모험가를 만난거라고 했습니다.



재미있는건 카마인 테마 1분 31초에도 똑같이 

아만과 똑같은 형태로 오케스트라 전체 연주에서 피아노 솔로 연주로 넘어가는 부분이 있습니다.

오 그렇다면 카마인도 아만과 같은 반인 반악마 였던건가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리고 아만에서 금관악기는 실리안 이라고 했었죠

카마인에도 역시 50초 부분부터 금관악기가 나옵니다.

아만 테마에서와 같이 나팔소리가 나죠

그래서 이 부분은 아마 루테란을 의미 하는게 아닐까 싶더라구요


아만 과 카마인의 다른 점

아마 강선이형의 해석은 딱 이번 스토리 까지 해석만 딱 한걸로 보이죠

신기한건 이후 아만은 금관악기소리가 끝까지 들리지 않습니다.

그에 비해 카마인은 피아노 솔로 이후에도 마지막 부분을 제외하고는 끝까지 금관악기 소리들이 들려요

아마 에스더들과 힘을 합처 군단장에 대항하는 전투씬을 뜻하지 않을까 라는 기분이 드네요
(이건 완전 개인 해석)

또는 루테란과 끝까지 함께 했다 가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그런데

가장 중요한건  아만과 카마인 마지막 부분이 확 달라집니다

아만은 2분 35초 부분부터 마무리 까지 피아노로 끝내는 반면

카마인은 피아노 솔로 이후 피아노 소리가 없습니다.

이걸 보고 느낀건 카마인은 악마로 끝났고 아만은 인간으로 끝난다 라는걸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현재의 카마인은 악마인거구요

(물론 여담이지만 루테란이 모험가 이름을 아는건 모험가가 로스트아크 일수도 있다 라는 부분이 남아 있긴합니다)



뭐 그냥 소소하게... 퍼즐 풀어보는걸 좋아하다보니 나름의 해석으로 해보긴했는데

보통 이런 건 해보면 항상 틀리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하고 유머로 읽어보시고 가시면 될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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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득 쓰고나서 생각난건데

강선이형의 함정카드는 

카마인을 지칭하는 '완성되지 못한 자' 는 혼돈의 신 이그하람과 관련있는게 아니라

사실 인간성일 잃어버린 악마 카마인 이 아닐까 라는 생각이 들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