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해보니까 단순하더라고 일단 이렇게 가정해봤음

밸런스 = 언제나 0티어가 존재하도록 돼있음(지금까지 절대 딜 평준화 시켜주지 않았음)
MVP창 = 그저 정치질의 도구로만 사용되도록 해야함
미터기 = 빨간약(유저의 실력 지표가 그대로 들어남)

스마게식 밸런스에는 언제나 0티어가 존재해왔고 돌려막기식으로 왕좌가 비워진 적은 없었음
왜냐? 사기캐가 늘 존재하는게 모두에게 이득이거든
유저는 저 십사기캐라 맨날 mvp 창 독차지 하고있네 라고
내 손가락과 능지가 아닌 직업탓, 밸런스 제대로 못잡는 스마게를 탓할 수 있음

즉 0티어 사기캐의 존재는 유저들에게 파란약인거임
'저 사기캐 다해먹네', '스마게 밸런스 ㅈ망이네'
고로 나는 실력에 별 문제없는데 저런 이유때문에 사진기사나 하고있다고
유저가 자기탓이 아닌 남탓을 시전할 수 있는 굉장히 유용한 도구임
근데 유용한 도구를 마다하고 빨간약(미터기or 상세한MVP시스템)을 쥐어준다?
굳이 왜? 그래서 누가 행복한데??
유저도 불행해지고 스마게도 유저가 빨간약먹고 현타오면 개손해인데?

그냥 돌아가면서 사기직업만들어서
한번씩 물어뜯겨 주도록 설계하면 쉬운걸?
스마게도 그냥 밸런스패치 ㅈ나못한다고 욕먹는게 맘편하지
유저들이 스스로 '아 시바 나 존나 못해서 도저히 안되겠어 로접할래 ㅅㄱㅇ' <- 이 그림을 바라겠음?
뭐하러 황밸만드려고 노력하냐고 어차피 황밸 만들어놔봐야 이득 볼 사람이없는데

지금 무너진 밸런스? 일부러야 왜? 누군가는 나 대신 욕먹어야 하거든
그게 스마게의 무능력이던지 사기직업이 다해먹는 상황이라던지

암튼 내 탓이 아니면 되는거야 그걸로 게임 계속할 수 있는거지
언젠가 저 0티어에 내 직업차례가 올 희망을 꿈꾸면서...

뭐야 헛소리가 길긴했네
전 베히모스 2관 트라이 마저 하러 갑니당 수고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