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중3까지만 부모님이 세상돌아가는거 알아야한다고
강제로 주말에는 종이신문 읽게 하셨거든

그 후에는 네이버기사로만 접하고..
버릇되서 하루에 한 번 이상은 꼭 보게끔 됬는데


요즘에 기사보면 그렇구나 하면서  한편으로는
이 기사가 거짓일수도 라는게 계속 박혀있더라
그냥 의심부터 먹고들어가는거지

이게 나는 맞다라고 생각은 하는데

마냥 뉴스기사만이아니라 사람상대로도 똑같다는게 참 그래

뭔가 슬픈 일을 들어도 그대로 안 받고 조금은 의심부터 하는게 버릇됬음


내 성격이 그런건지 세상이 그리 만든건지


동시에 저런일이 내 가족이나 친구에게 생겨서 내가 직접 보게되면 난 지금처럼 할 수 있나? 그럴까? 라는 생각도 매번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