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야간자율학습째기 위해선 목숨을 걸어야 했음.

하도 이타치 때리는 애들이 많다보니까
정문에서도 지키고있고,  담벼락도 순찰돌고 등등
현장에서 적발되면 오리걸음+빠따로 정신교육 맞고 교실 투입

그래도 어떻게든 째서 피시방을 갔음.
이유 : 카오스



2. 내 동년배 딸피새끼들은 다들 카오스에 미쳐살았었음

문제는 우리는 주변에 고등학교 3개가 뭉쳐있었음

여고1, 공학1, 남고1
난 공학이였고.

공학+남고 새끼들 피시방에서 정모를 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너네 5명이야? 우리도 5명인데 함 뜰까?

실제로 피시방에서 이게 성립이됨..
가위바위보 해서 진쪽이 다른 피시방 가서 하기로하고
(눈맵, 오더듣기 등등 여러가지 이유로)



3. 문제는 피시방 순찰돌던 선생한테 걸린거임

피시방 순찰돌던 선생이 내 얼굴과 교복을 보자마자 바로 왔음

난 무슨 용기였는지 모르겠는데
어느고등학교 애들이랑 5:5 싸움중이다 잠깐만 기다려달라
하니까 놀랍게도 기다려줬음.....

남자선생님이였는데 좀 웃겼는갑지 ㅋㅋㅋㅋ 너네 지고오면 알아서 해라

했는데

하필 지고 학교 다시들어감.
존나 맞음.



4. 다음날 학교 선생님들한테 소문 다남.

이새끼들 야자째고 피시방가서 옆학교 애들이랑 뜨고있었다고.
다들 선생님들 스타는 알다보니까 젊은 남자선생님들은

너네 야자째고와서 발리고왔냐? 에휴 부끄럽다 해서
설욕전 하게 해달라 농담삼아서 애들이 말함

???? 난 설욕전 하고싶은맘 없는데 갑자기 끌려갔음.



5. 결론

또졌음. 시발